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06-11 17:20
메르스 검사를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_-
 글쓴이 : 꾸물꾸물
조회 : 539  

최근 좀 으슬으슬 한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감기냐.. 이럴때!!?),

어제 저녁부터 기침이 좀 나더군요. 일의 특성상 분진이 많은 곳에 장시간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덕분에 가래도..

열은 안나는데, 기침이 좀 나고(간간히?), 가래야 있었고(...). 설사까지... 다행히 열은 없네요.

일단 상담전화는 했는데, 좀 더 지켜볼 지 검사를 해볼지 본인이 결정하라고 해서 일단 좀 더

지켜보겠다고... 


증세는 딱 봐도 잘 때 창문 열고 자서 생긴 몸살기운인듯 한데... 하필 시기가 메르스라..-_-a...



p.s ) 지하철 환승을 기다리는데 옆 의자에 어떤 여자분이 앉아계셨었지요. 예쁜것 같았다는 기억은
전혀 중요한건 아니고. 피곤해 보이는 혹은 살짝 짜증나있는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구급대원 두분이
뙇하고 나타나시더니... 메르스 의심 신고하신 분 맞냐고 하면서 같이 가시더군요. ㅎㄷㄷ...

  뒤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와 옆에 서 계시던 등산복 입은 어르신은 쿨하게 나 몰라라 모드. 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호로록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트릭랜드 15-06-11 17:22
   
메르스 검사를 아무나 해주는 줄 압니까 ㅎㅎ

메르스 검사를 제대로 안해줘서 셀프로

이병원 저병원 다닌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꾸물꾸물 15-06-11 17:33
   
1. 검체 검사만 '메르스 검사'가 아닙니다. 상담 내지는 담당자의 문진이나 지정 의료기관에서의 진찰도 검사입니다. 여기서 검체 검사의 필요성이나 추이를 지켜볼만한지 아닌지등에 대한 결론이 나겠지요.

2. 검체 검사 당연히, 아무나 해주지 않습니다. 아무곳에서나 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관계자나 관계자와 밀접한 관련(가족이 아니더라도 생활을 같이 한다던가(하우스 쉐어라던가, 룸메라던가, 기타 등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격은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메르스 환자를 진료 및 치료해야하는 의료진이나 검사를 담당하는 연구원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친구, 남편, 부인, 한 지붕 살림 등등)이라면 빠르게 가능할겁니다. 늘 그래왔듯이... 그리고 제가 그 범주에 들어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