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좀 으슬으슬 한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감기냐.. 이럴때!!?),
어제 저녁부터 기침이 좀 나더군요. 일의 특성상 분진이 많은 곳에 장시간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덕분에 가래도..
열은 안나는데, 기침이 좀 나고(간간히?), 가래야 있었고(...). 설사까지... 다행히 열은 없네요.
일단 상담전화는 했는데, 좀 더 지켜볼 지 검사를 해볼지 본인이 결정하라고 해서 일단 좀 더
지켜보겠다고...
증세는 딱 봐도 잘 때 창문 열고 자서 생긴 몸살기운인듯 한데... 하필 시기가 메르스라..-_-a...
p.s ) 지하철 환승을 기다리는데 옆 의자에 어떤 여자분이 앉아계셨었지요. 예쁜것 같았다는 기억은
전혀 중요한건 아니고. 피곤해 보이는 혹은 살짝 짜증나있는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구급대원 두분이
뙇하고 나타나시더니... 메르스 의심 신고하신 분 맞냐고 하면서 같이 가시더군요. ㅎㄷㄷ...
뒤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와 옆에 서 계시던 등산복 입은 어르신은 쿨하게 나 몰라라 모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