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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9 18:22
치사율 통계가 메르스만 고령 기저환자들 포함해서 낸건가요?
 글쓴이 : 퐈이아
조회 : 1,197  

아니면 독감이나 기타 질병도 중증환자들이나 고령자들 기저환자들 포함해서 낸건가요?

자꾸 메르스가 고령자들 면역기저환자들만 위험하다

건강한 사람들은 치사율 그리 높지 않다

통계치 치사율 40%라는 건 허황된 말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독감이나 그냥 감기 사스 같은 한자리수나 소수점이하의 치사율같은 경우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고령자들과 기저환자들 포함한거 아닌가요?

자꾸 메르스에는 이런 저런 핑계대면서 별거 아닌 병으로 만들고

감기 독감은 5~10%대의 높은 치사율로 둔갑하는지..

왜 그러는걸까요?

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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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석화 15-06-09 18:35
   
< 치사율 공식 >
치사율(%) = [죽은 사람 숫자] /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X 100 %.

메르스의 공식 치사율은 (2015년3월까지 기준으로) 40% 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 사람들이 메르스 치사율 계산법을 당연히 정확히 알고 있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 왜냐하면, 에볼라나 사스 같은 질병들의 치사율 계산법과 동일하기 때문에 )
현재 한국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코미디 그 자체네요.

일단 메르스 바이러스가, A1, A2, A3 .... A99, A100 이렇게 100명의 사람에게 침투를 했을 때
( 바이러스가 침투된 사람들 숫자 100과, 치사율 계산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 )
이 100명의 사람들 중에서 [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이 11명이고, 이 11명중에서 1명이 죽는다면

치사율 = (죽은사람 1명) / (메르스 증상이 나타났던 사람 11명) X 100 = 약 9%가 됩니다.
(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89명은, 몸에 메르스 바이러스가 침입했더라도, 메르스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과 유사하게 됨 )
     
모래니 15-06-09 18:38
   
그러면 병이 제압되는 순간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 0이므로, 무한대로 발산하겠군요.
          
전광석화 15-06-09 18:56
   
본인이 쓴 치사율 공식에 내용을 덧붙입니다.

덧붙이는 내용 : 단, 메르스가 한 번도 발생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치사율 = 0% 라고 정의함.
          
김석현 15-06-09 18:58
   
아직도 바보같은 댓글쓰고 계시는군요
who 통계가 말하는게
심각한 증상 500만명에 50명 사망이지
성인 5~10% 아동 20~30%가 매년 감염된다고 되있더만 무슨 아직도 독감 치사율로 싸우십니까?
               
모래니 15-06-09 19:02
   
석현님은 말씀하시는게, 확진자위주로 치사율을 계산하는게 문제가 있다는거죠?

그럼 물어보죠. 확진자 위주로 치사율을 계산하지 않으면, 뭘로 독감에 걸렸던 환자수를 계산할까요? 항체로도 표본조사도 안된다면서요?
카운팅할 방법이 없는데? 느낌? 삘이 몇명이라고 딱 오면 그걸로 찍는건가요?
                    
김석현 15-06-09 19:06
   
Severe illness가 도대체 어떻게 확진자가 됩니까

지금 멋대로 떠드는 사람이 누군지 아직도 모르십니까?
          
김석현 15-06-09 19:01
   
http://www.who.int/mediacentre/factsheets/fs211/en/

Influenza occurs globally with an annual attack rate estimated at 5%–10% in adults and 20%–30% in children.

이게 님이 퍼온 Who에 적힌겁니다
이상한 소리 그만하시라고요
남의 말 안들을거면 도대체 뭐하러 토론을 합니까
               
모래니 15-06-09 19:03
   
these annual epidemics are estimated to result in about 3 to 5 million cases of severe illness, and about 250 000 to 500 000 deaths.
                    
김석현 15-06-09 19:04
   
그건 심각한 증세고요

메르스 집계에는 가벼운 증세는 물론이고 심지어 무증상 감염까지도 감염 사례에 포함시킵니다

비교할걸 비교하셔야지
                         
모래니 15-06-09 19:05
   
무증상 감염을 어케 집계합니까? 추정이지.

아니, 메르스는 전수조사에 가까우니, 그 문제는 다르긴 한데.
자꾸 이리 갔다 저리갔다 하지 마세요.
                         
김석현 15-06-09 19:07
   
무증상 감염을 어케 집계하냐니요 ㅋㅋ

하... 감염자가 아픈 사람을 의미하는 줄 아십니까??

Asymptomic cases 링크 걸어드리면 사과 하시겠습니까?
                         
모래니 15-06-09 19:08
   
무증상 감염자가 병원에 와서, 독감 확진을 받는다구요?
                         
김석현 15-06-09 19:11
   
환자로부터 접촉 사례를 조사하여 항체 반응을 조사하는겁니다

2차 감염 사례에 포함됩니다 모르십니까?
                         
모래니 15-06-09 19:14
   
그러니까, 이젠 항체조사가 되는거군요?
                         
김석현 15-06-09 19:15
   
인체 면역 항체가 아니라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스파이크 항체 반응 말하는겁니다

한마디 한마디 마다 오해가 발생하고 오류를 일으키시는데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한것 같습니까?
                    
김석현 15-06-09 19:08
   
확진자랑 중증환자랑 오용하여 본인만의 통계를 만든건 님 아니십니까

제대로된 통계를 갖다줘도 이해할 생각은 없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게 님 아닙니까

이런 태도로 도대체 누굴 설득시키겠다는곱니까?
                         
모래니 15-06-09 19:09
   
확진자랑 중증환자를 같은 값으로 놓은건 맞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산할 방법이 없었으니까.
그리고, 다른 기사들 링크되었던걸 보면 분명 감염자대비 사망자가 10%가 넘습니다만?
                    
김석현 15-06-09 19:13
   
그렇게 떠드시던 Who조사 치사율부터가 엉망인데 더봐서 뭐하겠습니까마는 링크 걸어보시던가요
                         
모래니 15-06-09 19:15
   
                         
모래니 15-06-09 19:15
   
그리고 저 위에 댓글은 독감 치사율 이전에 산수를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분모가 0이 되는 경우에 대해서 이야길 하고 있었을뿐인데.
                         
모래니 15-06-09 19:17
   
지금 가만 읽어보니까, 독감을 이야기했다가, 메르스를 이야기했다가..
서로 계속 포인트가 엇나가고 있네요.
                         
김석현 15-06-09 19:18
   
기자 오역 가능성이 큰 기사 걸지 마시고논문 거세요 다르님처럼 통계자료 거시거나

500만 50만이라는거 보니 뭐 출처가 어디일지 안봐도 뻔하겠습니다마는
                         
모래니 15-06-09 19:19
   
기자가 오역했을순 있죠.

아까도 보니, 한해 독감 2000명 사망도, 다윗님인가 주셨던 파일을 대강 흝어보니..
가능한 숫자가 아니더만요.
                         
김석현 15-06-09 19:19
   
아니요 제가 말하는 바는 일관적입니다

님이 말하는 건 메르스던 독감이던 엉터리라는 겁니다

그게 지속적인 댓글속에서 주장해온 겁니다
                         
김석현 15-06-09 19:21
   
아니요 그분이 거신건 충분히 일리가 있고 님이 거신건 무의미하다 생각됐습니다

이만하고 가보겠습니다
                         
모래니 15-06-09 19:22
   
아니죠. 석현님은 분명 사우디에서 항체조사로 나온 1만명당 15명의 메르스 항체 발견자가 감염자가 아닐수 있다고 하셨죠?
                         
모래니 15-06-09 19:22
   
가보셔요, 저도 피곤합니다.
     
전광석화 15-06-09 18:52
   
[ 본인이 쓴 내용에 이어서 계속 ]

치사율 계산할 때
메르스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는 고려하지 않음.
어차피 메르스 치료약도 없음.
가가맨 15-06-09 18:38
   
치사율이라는게 치료를 전혀 안받고 방치햇을때...

평균적으로 걸려서 안죽고 살아남을 확률이 40프로라는겁니다...

병원에서 치료받을경우 뭐...그냥 독감이저 치사율이 확떨어지는...

급성폐렴증세를 동반하는데 그정도는 낮은축에 속하는거저...

치료받을때도 초반에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거의 죽지않을 거고...

대가리가 빡통머구리가 아니면 ...이게 뭔병인데 gr들일까 스스로 좀 봐서...

급성폐렴증세가 바로 오는구나..거기서 위험성에대해 딱 끝나야저...누가 설명해줄 필요도 없이...
     
고랩 15-06-09 18:46
   
거꾸로겠죠.
치사율 90%라고 하면 90%는 죽는다는 소린데 치사율 40%는 40%가 살아남아요?
그러면 생존률이라 해야죠..
무엇일까요 15-06-09 18:47
   
치료 과정 없는 죽음.
치료 과정 있는 죽음.
이것을 뭉텅 거려 버리면 큰 오판을 하게 되죠.

치료 과정 없는 죽음 수치가 엄청 낮다면 크게 걱정을 안하게 되지만
치료 과정 없는 죽음 수치가 높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가 되는 거죠.
지금 중동 40% 치사율이 바로 이 수치를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치료 받으면서 죽는 수치가 확 떨어졌는데
이것을 같이 포함해 버리면 실제 치료 받지 않을 경우 죽을 확률에 대해
큰 오판을 하게 되겠죠.

통계를 낼때 이런 점들이 어떻게 포함되었는지 안 보면 엄청난 오류가 발생하는 겁니다.
전광석화 15-06-09 18:50
   
< 지금 이 순간, 어느 한국인이
메르스에 걸리고 싶다면 (= 메르스 감염되고 싶으면 = 메르스 증세가 나타나고 싶으면)
유일한 방법은 >

방법 1.
현재 양성 확진자수 약 100 여명중에서, 가볍게 기침을 하는 사람을 알아내서
그 사람에게 찾아가서, 집 밖에서 만나면 안 되고
낮은 온도와 습도의 실내에서 (= 에어컨이 작동되는 실내에서) 만난 후,
가까운 거리에서 10분 이상 대화를 나누면 됨.

방법 2.
현재 양성 확진자수 약 100 여명중에서, 지금 현재 심하게 기침을 하지 않는 사람을 알아내서
그 사람에게 찾아가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몇 시간 이상 대화를 나누면 됨.

그러나 위의 방법 1  아니면  방법 2를 동원한다고 해서, 100% 다 걸린다는 보장은 없음.
재수 없으면( 즉 면역력이 아주 좋은 사람이라면 )
안 걸릴수도 있음(메르스 증세가 시간이 지나도 안 나타날 수 있음).

메르스 증세는 ... 처음에는 가벼운 열과 몸살 등으로 시작하다가
제일 심했을 때
1. 몸이 건강한 사람 : 독감보다는 약하고 가벼운 감기보다는 심한 정도.
2. 몸이 약한 사람(예로 평소에도 알레르기성 비염때문에 기침을 하던 사람) : 독감 정도의 심한 두통, 몸살, 기침
3. 몸이 아주 약한 사람 ( 예로 나이가 아주 많은데다가 다른 심한 질병때문에 병원에 입원 있던 사람) 은 사망.
전광석화 15-06-09 19:09
   
그런데 메르스 바이러스가 한국에서 발발할 때까지만 해도
메르스 증세를 보이는 사람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1시간 정도 이상 같이 있지 않는 한
사람간에 전염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던 병입니다.
즉 치사율은 대단히 높지만, 전염력은 대단히 약한 병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이나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
낮은 온도와 낮은 습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에어컨을 가동시킨 실내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아주 아주 오랫동안 살아 있는 것이 확실한 것 같더군요.

평택성모병원에서의 경우에
기침을 심하게 하는 사람 1명(1번환자) 때문에, 같은 병실 뿐만 아니라
같은 병동에 있던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었던 것으로 봤을 때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는 실내에
기침을 심하게 하는 사람(=메르스 증세가 심한 사람 = 한 번 재채기를 할 때마다 대단히 많은 숫자의 메르스 바이러스를 배출함) 1명만 있어도, 대단히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더군요.
솔직히 15-06-09 22:33
   
치사율=사망자/(사망자+완치자)

현재 사망자 7명 ,완치자 3명 으로 치사율은 70%입니다.

살지 죽을지 정해지지 않은 확진환자를 모두 완치자로 예상한 치사율은 ,
사태의 심각성을 경시할 우려가 있습니다.
     
spirit7 15-06-10 00:39
   
전염병 등이 완전히 종료되었다면 위의 계산이 맞습니다만
정의상
치사율[case fatality rate, CFR]=[사인별 사망자수/사인의 발병자수]입니다.

치사율:
어느 질병에 의한 사망지수를 그 질병의 환자수로 나눈 값. 치명률(case fatality rate)과 동의어. mf=Di/C에서 나타낸다. Di는 특정한 사인별 사망자수. C는 사인으로 된 질병건수. C가 불완전한 경우가 많고 높은 정확성은 기대할 수 없지만 mf가 판명되어 있을 때는 특정지역의 환자수를 구하는 데 응용할 수 있다. 사망률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의 전염병 예방에서는 양자는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치사율 [lethality] (식품과학기술대사전, 2008.4.10, 광일문화사)

또한 Di 와 C가 폐렴, 신장질환 등이 주원인인지 메르스가 주원인인지의 식별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메르스환자라고 해서 메르스 CFR에 모두 포함된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전염병이 종료된후 원인별 환자수, 사망자수를 확인한 치사율이 유의미하지 진행중인 전염병의 치사율은 오차가 너무커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