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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6 19:55
잠복기에는 전파가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글쓴이 : 꾸물꾸물
조회 : 620  

기침을 포함한 증상이 시작되면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고

밖으로 뛰쳐나오는 것이라 합니다. 잠복기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매커니즘은 모르겠지만, 현재 열심히 메르스 검사를 하고 있는 제 아내느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증상이 나오기전에는 걱정할지 않아도 된다 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증상'이 시작부터 확연히 알 수 있을 때 이야기... 즉, 원론적으로는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는 문제없다입니다. 여기서 실제적인 문제가 발생하는건... 이 증상의 시작을 모른다는

것이겠지요. 공기가 나빠서 헛기침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증상의 시작일 수도 있는 것이랄까?...


그래서 사우디에서 의심단계에서부터 격리하며 통제해야한다고 한 것이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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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이당 15-06-06 20:12
   
제가 아는 상식으로 우리 몸에는 이미 수많은 균과 바이러스가 있고 공기중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바이러스 들어마시고 내쉬기를 합니다. 이중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는 것인데.. 몸속에 들어갔다고 우리 몸이 바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 마다 반응한다면 우리는 지구상에 살수가 없어요.. 간혹 과잉면역작용을 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는데 이건 또 다른 차원의 병입니다.

그런데 이런 병원의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번식을 합니다. 양이 작을 때는 독소를 낸다고 해도 아주 미소해소 몸이 반응을 하지 않다가 일정 수준이상이 되면 몸에서 적으로 인식을 하고 면역이 작동하는데 이과정에서 열이 나고 이과정에서 반응물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많아진 바이러스가 내는 독소를 이겨 내야하고.. 이제는 몸전체에 퍼진 바이러스로 인한 악작용을 무시할 수준이 아니구요..

결국 바이러스 독소에 의해서 몸에 이상반응이 오고, 그 이전에 적으로 인식하면서 바이러스를 죽이는 과정이 있는데요..  잠복기에는 말그대로 세포분열 없이 그냥 잠재해 있는게 있고 헤르페스 처럼... 우리 몸이 반응안할뿐 계속 분열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분열을 하는 경우 우리몸은 적이라고 인식안해도. 병원균 자체는 많을수 있구요.. 그래서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고 그것으로 너무 우려를 하지말라는 것이지.. 가능성이 없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5-06-06 21:44
   
1600명 접촉한 의사때문에 쓰신 글같은 데,

6월 1일 확진판정이 나왔다고 해서 그 이전은 잠복기란 뜻이 아닙니다. 그냥 검사를 6월1일 했다는 거죠.
30일,31일도 검사를 했으면 확진시점이 달라졌을 수도 있는겁니다. 심지어 29일부터 메르스 의심 증세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목숨이 걸린 문제라면,
미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당연히 옳은 겁니다.
레스타 15-06-06 23:16
   
수천건의 메르스 감염자를 겪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보건차관은
확진때는 이미 늦는다고 의심때부터 철저하게 통제하라고 합니다.
왜 이런말을 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