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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7 13:27
메르스 환자 남편이 스스로 자녀학교에 알렸다
 글쓴이 : Jessica89
조회 : 980  

 
살신성인’의 심정으로 내린 고독한 결단이었다. 경기 성남에서 아내의 메르스 감염 사실을 자녀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알린 사람은 환자의 남편이었다. 그는 지난 6일 오후 학교에 아내의 메르스 발병 소식을 알렸다. 이미 아내의 감염 소식에 이미 충격을 크게 받았지만, 자녀가 다디던 학교에 이 사실을 알려 더 큰 불안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힘든 결정을 내렸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결정을 해준 환자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일부 언론의 ‘신상공개’,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지적에 ‘황당한’ 표정이다. 우선 살신성인의 심정으로 메르스 불안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 알려준 환자 가족들의 심정과 의지를 헤아려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름 주소 나이 등 하나도 알려준게 없는데 신상공개라는 지적은 말도 안된다”며 “이건 감염병 발생 및 예방을 위한 최소정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족들이 겪을 어려움을 뻔히 알면서도 타인을 배려하여 스스로 자녀의 초등학교에 찾아가 발병사실을 알린 환자 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도 이 분들이 겪는 아픔과 외로움을 이해하고 깊고 넓은 마음으로 격려하고 위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607032105096







환자 남편분이 직접 알렸네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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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15-06-07 13:51
   
당연히 저래야죠... 저희 부모님이었어도 그리 선택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짖는소리 15-06-07 14:36
   
복지부 도데체 하는게 뭐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