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이지만 북한에 메르스 환자뜨면 환자를 완전 무장 시키던지, 유리창 하나 사이를 두던지 아니면 대역을 세우던지해서 김정은이 찾아가서 위로하고 먹을것과 생필품을 내려줌과 동시에 의사들에게 무슨짓을 해서라도 병을 고치라 라는 말을 함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단단히 시키겠죠. 물론 기사 나간 후 대우는 어떨지 몰라요.
"오늘 오전/오후 김정은 인민회의 제1 최고 위원회장께서는 봉화 진료소를 방문, 현지 지도 하시었다. 김정은 인민회의 제 1 최고 위원회장께서는 메에르스에 걸린 환자와 그 가족들을 다독이시며 빨리 쾌차를 염원한다는 말씀과 함께 식료품과 생필품을 내리셨다. 이에 병자와 병자의 가족들은 오열을 하며 아아~ 우리 최고 지도자 동지께서는 스스로가 굶으셔도(?) 인민을 사랑하시는 어버이의 마음으로 우릴 돌봐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하였다. 봉화 진료소를 둘러보신 제 1 위원회장 동지께서는 의료진들에게 예로부터 인민은 하늘이고 나라의 근본이라 했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꼭 병을 고치라 라고 당부하시었다."
하나 분명한점은 만약 북한에 메르스 환자가 나타나면 거의 100%의 확률로 정은이는 방호복도 입지않고선 면담갈것이 뻔합니다. 김정은의 행보와 만드려는 이미지가 그 전이 있던 돼지 두마리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마초적 성향에 가깝기때문에 (예를들어 군사분계선을 간다던지, 조종을 한다던지, 탱크를 몰아본다던지) 환자한테 방호복을 입히던가 아니면 유리를 사이에 두고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겠지요.. 그래야 자기의 이미지도 서고.. 어버이 수령이라는 말에 끼워맞추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