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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6 15:23
일본, 왜 방역 실패했나
 글쓴이 : 피에조
조회 : 651  

2월13일 일본 지바(千葉)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으로 의심받는 20대 남성 환자가 확인됐다. 

이 감염자에 관한 정보는 언론이나 정부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먼저 나왔다. 어느 회사에 다니는지 어떤 지하철을 이용했는지를 먼저 알린 것은 SNS였다. 어느 정보를 믿어야 할지,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 의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일본 국민들은 정확한 정보를 믿을 만한 기관에서 신속하게 전해 주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일본 후생노동성은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중시돼야 한다며 상세한 정보를 밝히길 꺼려했다. 일본 국민의 불안은 더욱 커졌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식의 한 단면이다.

각 지자체들 "중앙정부 정보 제공에 불만"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중앙정부의 정보 공개 방식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중앙정부 방침과는 별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지만 정부와 자치단체, 의료현장 사이에 정보 공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히라이 신지(平井伸治) 돗토리(鳥取)현 지사는 2월17일 일본 언론에 중앙정부의 정보 제공 부족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중앙정부로부터 아무런 정보도 없었다"며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 비판했다.


구멍투성이인 미즈기와 대책만을 고집하는 일본 정부에 한국 정부를 본받으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극우 언론인으로 평가받는 '산케이(産經)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黒田勝弘)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조차 '일본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 정부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칼럼을 썼다

 한국의 '거국적인'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전했다. 지하철 승객의 70~80%가 마스크를 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싫어하는 자신이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 칼럼은 박근혜 정권 당시 메르스 사태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초기부터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대응하는 한국 정부의 조치를 대체적으로 칭찬하고 있다.


일본 내의 감염 확산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낀다는 대답이 85%에 달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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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camo 20-02-26 15:24
   
아사히도 아니고 산케이가 저런 소리 할 정도면 ㄷㄷㄷ
Tarot 20-02-26 15:38
   
이미 일본 대도시마다 원인모를 폐렴환자들이 천명단위 이상으로 생겨나는데 코로나 검사를 안하는게 아니라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일본인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해 스스로 코로나 검사를 희망하고 있지만 받기 어렵다고 하네요. 중국에서 검사키트 기증까지 받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