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만 보고 뭐라고 할 수 있는지 판단은 안서네요.
해당 모임 홈페이지 봐도 기사 내용과 같은 내용 뿐 다른 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모금에는 애초 모금 취지와 그 용도를 명기했어야 하고, 처음부터 희생자 가족 지원 외 용도를 명기 했다면 별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모금 참여자의 의중에 때라 용도를 정해야할 것이고, 알리지 않은 용도로 사용하겠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기사에도 댓글 달았는데, 저 430억 까지 전달 하면서 사업 취지가 제대로 된 것임을 세월호 유가족, 피해자들에게 설명하고 참여를 부탁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면 욕할 일도 없었을테고, 그들의 참여도가 높은 사업이라면 추가적으로 일반인의 참여도 유도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사업인지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고 성금을 남겨 쓰겠다는 발상을 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세금드립치던 잉여들은 여기에도 무슨말을할지 궁금해지네요.
이건 세금 단 한푼도 안들어간 순수 국민들 성금으로 세월호관련해서 쓰여야할텐데 듣도보도못한 뜬금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세월호 큰 사고후 1년도 더 지난지금 메르스 대처하는것만봐도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앞으로 뭘 할건지 기대감조차 갖지못하게 만든 주범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