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동의하기 어렵네요.
본문의 내용 자체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가상화폐 대응에 무슨 좌파와 우파가 있어요.
말씀하신 좌파와 우파는 냉전시대를 기준으로 구분하신거죠?
냉전시대 이후에 모든 사람들이 대다수 두 가지의 관념에 동의하거나 전부 알고 있는게 아닙니다.
단순히 기존의 체제를 상대적으로 더 유지하려는 경향이라면 좌파나 우파보다는 보수나 진보라는 단어가 맞죠.
좌, 우는 특정 기준에 의한 분류입니다.
게다가 사람에 따라서 사안에 따라서 상대적 보수와 진보의 개념은 다 달라요.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애초에 노동에 대한 이야기도 말이 안되는데 .. 솔직히 노동 안하고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죠.
거기에는 보수, 진보, 좌 또는 우파가 없습니다.
솔직히 선택하라고 하면 노동 안하고 돈을 벌기를 바라죠.
누구도 노동으로 돈을 벌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게 현실적인 이유거나 또는 무엇이라도 그게 안되서 노동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죠.
노동의 소중함이나 그런건 일부의 생각인데 사회 보편적인 관념이라고 주장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대다수 보수나 진보나 좌, 우파보다는 나에게 보다 득이 되고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죠.
버블에 대해서도 그렇게 인식하면 안되는데 버블이 진보 또는 좌파들이 정권을 잡았을때 상대적으로 더 발생했다고
주장하려면 애초에 그 자체가 오류죠.
터지면 버블이고, 안터지면?
경제적으로 보면 과잉매수권이니까 버블이란 분석은 맞지만,
대체 어느 정도가 적정가격인지 누가 알 수 있을까요?
강남의 부동산은 어느정도가 적정한가요?
아파트 재개발 초과이윤환수 기사가 나오서 한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공산국가도 아니고 가능한 이야기를 해야지. 지들이 다 강남에 살면서 무슨..
애들 학교 보내려고 강남으로 위장전입 안한 놈이 없으면서 무슨 강남 부동산 값을 잡는다고...
강남 부동산 오르기 전에 거기 아파트를 샀어야했는데...
삼성 주식이 3만일 때 사섰어야하는데...
IMF에 아파트를 장만했어야 했는데...
셀트리온이 1만원일 때 샀어야했는데...
누구나 살면서 이런 생각은 해보죠.
저는 강남 아파트를 살 기회가 있었지만,
연탄보일러에 허름한 재가발 예정 아파트를 4억에 사라는 부동산 업자의 말에
미친놈이란 말을 속으로 하면서 부천에 새아파트를 샀죠. 결과는?
3만원은 아니고 30만원에 삼성 주식을 샀지만, 60만원에 팔았죠. 지금은?
셀트리온은 5만에 사서 10만원에 팔았고. 지금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보자면, 버블은 늘 있어왔고, 터지거나 더 커지거나 했습니다.
그때마다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었지만,
개인의 판단에 의한 투자손실을 정부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언제는 정부에서 구제해준 것처럼 말하는군요.
이낙연이 키코사태를 들먹이며 비유할 때도 어처구니가 없었구요.
과거 소련의 한귀퉁이던 유럽의 소국은 혁신을 주장하며 암호화폐를 발행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에스토니아서 가장 핫한 신규 발행코인에 약간의 투자를 했죠.
프리세일로 참여해서 일반투자자보다 약간 유리하게 코인을 받았죠.
미친놈인가요? 지금 시장 상황에 거래소를 폐지하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데?
미국이든 홍콩이든 어디엔가 있는 거래소에 상장하겠죠.
자 이제 일년? 이년? 이 코인의 가격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이 회사 IT기획부의 메이도 센죠씨는
"종래도 전자화는 검토했으나 병원과 안전하게 데이터를 교환하기 힘들었다"
"이번에 에스토니아의 기술로 만든다"라고 밝혔다.
반면 협업 상대인 에스토니아인 기술자중 한 사람은
"일본에 이 시스템이 전혀없어 놀랐다"
"일본은 발전해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토로하고 있었다.
여기에 어디 에스토니아 정부에서 쓰는 기술 들여온다고 돼있나요?
저거 저는 steemit에서 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서 쓴겁니다만.
알고 얘기합니다. 아니면 좀 남의 글을 읽을 때 성의있게 일고 리플을 달던지.
답답해서 그래요.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과 논점들이 답답해서요.
제가 언제 코인에 투자하라고 한 적 있나요? 이전에 투자하라고 권한적도 없습니다.
이전글 검색해서 보시면 되니까. 한번 보시구요.
다만, 현재 정부의 관점과 여론 몰이의 방향이 문제가 있다는 점만 지적했습니다만?
"너도 코인충이잖아!"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네요.
저는 부동산도 몇번 사고 팔았습니다.
주식도 꽤 거래했고, 선물 거래도 상당히 했습니다.
물론 코인도 했죠.
돈은 부동산이 제일 많이 생기더군요.
물론 투자금액이 다르긴 하지만요.
그래서 부동산으로 돈벌면 부동산충입니까?
주식으로 돈 벌면 주식버리지?
뭐 이러나요?
누차 말하고, 누구나 말하고, 아무도 반대하지도 않고 일관되게 말하죠.
정부에서 적절하게 규제하고 관리해라.
그런데 유독 제가 좋아하는 가생이 게시판에 "폐쇄해라" 이런 말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제가 여기 가입하고 두어달? 일이년 된 것 같습니까?
답답하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이후로는 코인관련 게시물은 그냥 패스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럼. 이만.
과잉매수권이 뭐예요? 주식 10년 넘게 했고 사회생활 20년 넘었는데 처음 듣는 용어네요.
개발이익환수제로 개발부담금 내는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초과이익환수제도 유예 상태이지 이미 입법예고된지 오래된 제도입니다. 뭔 갑작스럽게 어이가 없다고 하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재개발로 신문에 자주 오르내리는 서울시내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만, 재개발추진위원회에서 작년 재작년에 계속 논의하던게 초과이익환수와 서울시 지구단위별 정비계획이고 이의 유불리로 부동산 가격이 결정되어 왔습니다. 님한테 생소하다고 남들도 그러리라는 추측은 말아 주세요.
"개인의 판단에 의한 투자손실을 정부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언제는 정부에서 구제해준 것처럼 말하는군요."
대체 이말의 뜻은 뭔가요? 개인 투자손실을 정부에서 책임지라는 말인지 구제해 준 적 없으니 구제같은 것은 필요 없다는 뜻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구제한다는 정부정책은 서킷브레이커나 정보공개같은 정책대책이지 직접적으로 어느나라 정부도 금액을 보전하지는 않죠.
왜 유예했나요?
토지 정리, 농지 정리해서 개발이익 환수하는 거하고 아파트 재개발해서 부가가치 창출하는 거하고?
시에서 지역지구 지정해서 정비하면 정책으로 인한 수익이니까 당연히 개발이익 환수해야겠지만,
강남 아파트 재개발을 어떻게 같은 선상에서 논하고 환수하겠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이런 문제 때문에 황당하다는 거구요.
모든 투자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판단에 의한 것인데,
언제는 정부에서 책임 졌다고 새삼스럽게 저 말을 강조하니까 웃긴다는 거였습니다.
지금 암호화폐 현상은 블록체인기술하고 상관없이 그냥 99.999% 도박 용도임. 거기다가 학생들까지 가세해서 등록금 날렸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자금 추적 피하기 적합함. 전세계 금융추세는 자금이동의 투명성인데.. 암호화폐는 꺼꾸로 감. 정부 또는 UN같은 기관에서 발급을 하면 모를까.. 현재는 화폐로서 역할도 거의 힘듬. 규제가 맞음. 소수 몇명이 가격을 조정할수 있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고...
덕분에 잘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동의 합니다. 다만 첫부분에 거품이 진짜라고 믿어야 거품이 터진다고 하지만
인간은 과거로부터 배우는 동물인지라 반드시 역사를 반복하지만은 않지요. 학습을 할줄 아니까요.
어짜피 신규 유입이 안되면 거품은 터지던 가라앉던 하게 되어 있습니다. 폰지 사기를 확실히 끝내는 방법이죠.
저 강의의 핵심은 거품이 터지면 망한다 인 것 같습니다. 일본이 거품 터지고 20년 넘도록 경제 성장이 멈췄죠.
그동안 우리는 몇 배나 성장했고요. 네덜란드도 튤립으로 영국에 역전 당하고, 미국도 서프모 때 돈 찍어내지
않았다면 꽤나 망했을 거고요. 코인도 거품이 너무 커져서 터지면 나라 망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