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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5번째 환자인 서울 D병원 의사의 확진 결과를 은폐했다고 시인했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기획반장은 5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6월1일 검사 결과의 확진을 확인한 뒤 2일 서울의 모병원으로 일단 이송해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권 반장은 "다만 양성 과정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조치가 취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재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부적으로 정하고, 외부발표는 하지 않고 환자를 입원격리를 양성자에 준해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