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제일 접하는것이 있고 교육을 받고 있는...
시스템.
세월호때에는 해경의 책임회피장면, 언딘활동등을 보면서
시스템의 유명무실, 형식화를 지켜봤습니다.
문서에는 고스라니 있지만 각 구성요소가 그러한 요소를 숙지를 했나... 의심을 했었죠.
근데 이번 메르스보면서 무척 당황스러운데...
보건복지부에 전염병, 화재, 전쟁, 테러, 기타등등
상황별대처요령과 책임이 명시된 시스템이 없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스템이 없으니 당연히 우왕좌왕할것이고 임기응변, 책임회피로 들어가는것은 당연합니다.
야... 이러면 만약에 전쟁이 난다면 완전히 아수라장인데!!
민방위 시스템은 잘 작동되려나. 동원령이 떨어지면 소집이 제대로 되려나...
동원령선포와 동시에 핸드폰, 스마트폰, 인터넷이 정지된다는 것을 아는국민이 얼마나 있을까?
전쟁나면 군의통제권한이 강해지고 그 통제를 어길시 군이 민간인 사살이 정당화되는것을
아는 시민이 얼마나 될까.. 이걸 납득할만한 국민이 몇이나 될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를 인지하는 사람은 있을까? 생각도 가져보네요.
자꾸 사회시스템이 부재하니 책임론만 붉어지고 서로 비판만 하는것 같아요.
한국사회가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자꾸 일만터지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면 당황스럽습니다.
공무원들은 의료계는 일반직장처럼 ISO같은 시스템이 아예 없나요?
그러한 교육체계가 있는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그러한 대응체계가 없이 굴러간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혹시나..ㅎㅎㅎㅎㅎ 공무원들 일할때 무엇을 근거로 일하는지 헛갈리기까지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들어가면 뭐부터 교육받는지 궁금하네요.
메르스의 정부대응, 병원대응, 일반국민들의 생각들을 지켜보면서 당황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