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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5 13:53
세월호에 침묵했던 이들...
 글쓴이 : 참치
조회 : 761  

세월호에 침묵했던 이들... 다음은 당신입니다.

메르스에 침묵했던 이들... 다음은 당신입니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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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거 15-06-05 13:59
   
자신들은 누구보다 더 애국적이다. 라고 마스터베이션하는...중립적인척 하는 옹호자들
처용 15-06-05 13:59
   
마지막 문장은 참치님이 직접 쓰신 말인가요?

와닿네요..
     
참치 15-06-05 14:10
   
단테의 신곡에 나온 문장이에요. 저도 이 글을 처음 보고 많이 와닿았었죠. ㅋㅋ
얍얍 15-06-05 14:15
   
뭐가 옳고 그른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설치는 것보다 중립이 올바르지 않나요?
요즘 이게 옳다, 저게 옳다, 해서 이도 저도 아닌 정보들이 너무 많아 판단하기 쉽지 않아요.
혹 무언가 해주고 싶어도 정확한 길잡이가 없어서 뭐가 그들을 위한 행동인지 실천하기 쉽지 않은 세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중립이 아닌 옳은 행동이 무엇인지를 써주시고 지옥을 논하셨으면 좋겠어요.
     
참치 15-06-06 16:29
   
다음은 당신일 수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님이 죽어가도 주변사람들은 님이 했던 말을 그대로 하겠죠.

메르스라는 병이 갑자기 우주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모든 나라가 대비하는 1급 전염병 입니다.

ㅡㅡ;; 그런데 중동국가도 아니고 한국이 위험국 3순위 내에 들어갔어요. 이게 뭘 뜻하는 겁니까?

아직도 옳고 그름이 가려지지 않습니까?

개선할 건 개선해야 합니다. 색깔논쟁 아닙니다. 정부가 제대로 일만 해주면 문제될 게 전혀 없습니다.
마타타 15-06-05 14:27
   
정치를 선과 악의 싸움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

자기들은 선이고 자기들편 아니면 다 악이니까 중립도 다 적으로 돌리거든요

중립이다 함은 언제나 표심이 바뀔수가 있다는 소린데도

자신들의 선동에 동조 안한다고 악과 결탁한 세력으로 몰아버리죠

민주주의는 시위자의 숫자가 아니라 선거의 표로 움직이는걸 모르나..

유리한 상황에서도 맨날 적을 만드는까 맨날 지는거지.. 한숨..
     
처용 15-06-05 14:38
   
선거에 이기면 그게 국민의 뜻입니까? ㅎㅎㅎ

30프로대 얻어서 과반수 이상 의석 차지하면 그게 국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었다고
단정  짓을 수 있나요?

우리나라가 소선거구제인 것을 모르는 것인지...
왜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로 17대 총선 민노당이 13프로 나오고 한나라당이 30프로대 나오면
위헌정당 해산 된 빵갱이 지지자들이 전 국민의 13프로라는 것으로 해석 되나요?

불편한 것은 알겠지만 논리가 어설프네요. 완전한 선거제도는 없지만 그렇다고 사표 생각도 안하고 대의제를 완전 무결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네요.

대의제에서 국민의 뜻이 왜곡되어 잘못하면 시위에 참여하는 것도 직접 민주주의 요소이면서 국민의 권리인 겁니다.
          
마타타 15-06-05 14:41
   
극단적인 정치쟁이와는 말 안섞음요
님글에 반응안할테니 님도 내글에 댓글 달지 마시길
               
greaf 15-06-05 14:51
   
이님은 돈오점수와 수성의 원리를 모른듯. 선거하고 땡 할게 아니라, 선거후 국민의 민심을 잡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해야 하는게 정치입니다. 선거 한번만 하고 버릴겁니까?? 그리고 요즘 메르스 정황봐서 적어도 한쪽이 극악인건 확실히 명명백백해졌는데, 이에 대해서 아직도 다른의견 가지고 있으신 분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하긴 '민주주의'니까요.
               
처용 15-06-05 15:11
   
상식을 말했을 뿐인데 나보고 극단적이라 말하는 당신이
소통을 포기하는 고집불통 같네요.

애초에 님 글에 답글을 남기면서 기분 나쁘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하는 소리가 병맛이라 한소리 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lada77 15-06-05 14:48
   
"마타타" 최소 대의제의 한계도 모르는 사람 루소도 모르는데 단테를 어찌 이해하리오
참치 15-06-06 16:35
   
문제점을 꼬집으면 개선할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정부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서비스하는 집단입니다. 그들이 제대로 일을 안 한다면, 국민이 질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정부를 위해 국민이 있는 것이 아님을 정확히 기억해야 합니다.

초등대응 잘 못 하고, 문제가 있으면 질타를 해야 합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매번 같은일이 반복되는 것은 큰 문제가 있는 거고요.

정치놀음이요?? ㅎㅎ 지금 당장 내가 버스타다가 메르스 걸려 자빠져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정치놀음이나 하게 생겼나요?

막연한 불안감이라고요?? 어느정도 죽어나가야 막연한 불안감이 아닌 겁니까? 300만명 정도 죽어야 정당한 불안감인가요??

메르스는 이제 시작입니다. 신생환자의 수가 줄고, 완치된 환자의 수가 신생환자의 수를 넘어야 고비를 넘기는 겁니다.  벌써 매너리즘에 빠져서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위기에 무감각해져서 정치싸움이나 하고 자빠진 걸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북괴의 도발과 전쟁위기에 무감각해진 국민들, 정부의 부정부패와 위기대응의 미숙에 무감각해진 국민들... 똑같은 것 아닌가요? 위기감을 가져야 합니다.

정부는 국민을 위해 모든 위험요소에 대하여 대응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같은 규모의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면 시정해야 하는 것이 도리라고 봅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저는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딱 이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