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까지 할 필요 있나요? 보는 관점 생각은 다 다른건데요.. 뭐..

그런 식으로 본다면 우리나라 사스 치사율 0% 아닌가요?

아직 이분은 뭔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하시나 보군요.
메르스 40%가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진행형인 상태의 질병인데, 완치된 사람이 아직은 없죠?
그런상태에서 10% 정도이니, 너무 과장이다라고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는건 옳지 않다는거죠.

어제부터 봐왔는데 님의 문제점은 핵심을 벗어난 지엽적인 부분을 큰 줄기로 만드려 드는 거네요.
10프로든 40프로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문제의 핵심은 현재까지 상황으로 봤을 때 전염력이 높은 바이러스를 거의 방치에 가깝게 관리를 하지 못해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계속 나오니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거기에 대고 치사율 과장된거 같은데 이렇게 흥분할 필요있나?라고 하면 오 그래 치사율 생각보다 얼마 안되네 그럼 안심하고 있어도 되겠네 라는 반응이 나올까요?
치사율이 중요한 게 아니라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라는 말입니다.
그 말은 곧 언제 나 또는 내 가족, 지인이 그 위험에 노출될지 모른다는 말입니다.
10프로든 40프로든 나 또는 내 주위의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죽음에 노출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줄 모르겠습니까?
전 두렵습니다.
뭐 저야 아직까지 젊다면 젊으니 혹시 저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병을 이겨낼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가족까지 전염 된다면 특히 부모님께 전염되는 불상사가 생기고 혹여나 그 10프로,40프로의 한 사람이 된다라고 한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그때의 허탈함과 원통함은 누구에게 호소하고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님은 자꾸 숫자놀음에만 포커스를 맞추며 니말이 맞네 내말이 맞네만 외치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한심해 보이는 겁니다.
지금 올리신 글도 이 위기 상황이 빨리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혀 없고 하등의 가치도 없는 님의 말싸움만이 오직 중요한 가치인냥 보는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댓글 안달려다가..

네 편린님 말에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제 입장은 과장과 정부의 대처는 별개로 쓴 글입니다.
저는 국내의 치사율 과장만 지적한것이지 정부의 느슨한 대처가 잘 됬다고 찬성하는게 아닙니다.
저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메르스 병이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이건 너무도 당연한것이기에 굳이 쓰지 않은것이죠.

이거 완전
완전(꼴)(불)(견)(冗)다
犬 冗

10프로면 사람이 안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