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무지한 것에 대해서 공포를 느낍니다.
이건 심리학의 기초같은 거죠.
정보를 공개하지도 않으면서 안전하다 믿어라. 라는 건 초기 대응부터 지금까지 정부 대응보면 미친 소리고,
정보를 공개하지도 않으면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도 미친 소리죠. 시민들은 민감한지 아닌지에 대한 정보가 없거든요.
그러니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예측할 수 밖에요. 이 경우, 대체로 최악의 사태를 상정하지요. 그게 상식적이니까요. 물론 공무원들은 몰상식해서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그걸 또 형사고발하겠다니.
왜 저 놈들은 메르스에 안걸리는 거죠? 현장 답사도 안하나요? 좀 오래 현장 답사 좀 하시지?
지금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란 작자들이 격리되야 사태가 수습될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