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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0 14:25
일본 페미니즘이 몰락하게 된 이유
 글쓴이 : 코폴로
조회 : 2,612  

일본페미니즘은 왜 몰락하였는가.1.jpg

일본페미니즘은 왜 몰락하였는가.2.jpg



또 이 글 보고 여성혐오를 조장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가 나올거 같은데

되도 않는 소리로 물타기하지말고

남성혐오를 조장하는 것들에게나 떠드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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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 18-09-20 14:31
   
인스티즈 익명 게시판에서
메갈이 등장했을때 응원했던 여성이 현 페미니즘 운동을 보고
일본처럼 될까봐 걱정하던데...
씁쓸했습니다
사상, 평등을 말하지만 사실 이권이죠
아안녕 18-09-20 14:32
   
코폴로 18-09-20 14:34
   
이미 일본을 넘고
뉴질랜드를 넘어섰으며
스페인을 뛰어넘기위해 기를 쓰며 남성혐오를 생산중이죠
이걸 모르고 아직까지 페미질을 하고 옹호를 한다?
나라팔아먹는거보다 더한 행동입니다.
미스트 18-09-20 14:50
   
근데, 일본은 페미 출현 이후에 여성지위가 낮아진 게 아니라 원래부터 낮지 않았나요?
성범죄를 당해도 신고도 못하고 사는 사람이 부지기수이거나 여자를 노리개 취급하는 방송이 7,80년 tv에서 공공연하게 보여줄 정도였던 걸 보면 여성지위는 그나마 최근이 제일 높아진 게 아닌가 싶은데요.
     
코폴로 18-09-20 16:00
   
일본에서 페미가 득세했던건 우리와 비교해 아주 잠깐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세히 아는 분도 거의 없는 게 사실이구요
80년대의 엄청난 경제호황과 일본 총리부의 삽질로 잠깐 일본에 페미가
득세했다가 우익들의 공격으로 사라지게 되는데 원래 일본은 여권이란게 없다시피한 나라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잠깐의 득세로 지금 일본의 출산율과 초식남의 등장에
페미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건 사실입니다.
그냥해봐 18-09-20 14:51
   
일본에서 여성인권이 강화된적이 있었다고요?
전통적인 관료중심 사회에서 일본 폐미가 부각된적이 있던가요
오히려 외국인도 성폭행 당하고 쉬쉬하던 분위기 였는데
일본의 초식남은 버블경제 붕괴로 경제권의 몰락
우리나라 3포세대같은 현상이 주가 아닐까요 ?
폐미 옹호가 아니라 근거가 부족한 글 같습니다
     
코폴로 18-09-20 15:32
   
95년도에 있었던 세계여성회의후
일본 총리부쪽에서 남녀공동참획2000플랜이란
일본스런 명칭의 남녀평등관련 계획을 책정했었구요
이후1999년도에 남녀공동참획기본법이라는
본격적인 남녀평등에 관한 법이 나오게 됩니다.
고정적인 남녀역할에 대한 법적인 구분을 없애고
역할에 대한 성별구분이 불공정하다는 인식을 제도권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거기에 교육계가 젠더프리라는 용어를 만들어 성의 다양화 교육과 페미니즘의 본격적인 움직임
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보수쪽 논단이나 우익단체들의 집중공격과
자민당이 2005년 긴 이름의 "과도한 성교육과 젠더프리 교육에 대한 연구팀"
을 만들고 우리가 잘아는 아베 신조가 운영하게되죠.
이후 보수쪽 공격이 사회나 페미들에게 먹히기 시작하면서 주춤해지게 됩니다.
이게 우리식으로 이해하면 좀 난해한데
일본이라 가능한 얘기이기도 합니다만 현재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과는 많이 다릅니다
일단 일본과 다른 점이 병역이 없다는 것이 우리나라와는 가장 큰 차이고
일본은 여성부가 없다보니 그 폐해가 우리보다 훨씬 적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아안녕 18-09-20 16:24
   
병역의 유무가 어떤 차이를 가져오나요?
               
코폴로 18-09-20 16:40
   
남성만 의무를 지는 차별을 당하는데도
지금처럼 페미가 득세하고 있는 한국과
병역의무 자체가 없는데도 보수들의 공격으로
사라지다시피한 일본의 페미 라는 차이겠죠
물론 윗글에도 써놨습니다만
우리식으로 이해하기엔 일본의 페미문제는 좀 난해합니다.
국민전체의 성향도 일본과 우리가 차이가 많듯이
                    
아안녕 18-09-20 16:50
   
한국의 페미가 더 문제라는 말씀이었네요
슬퍼지는데...
                         
코폴로 18-09-20 16:57
   
한국의 페미는
세계 어딜봐도 이정도의
광분과 종교성을 띠고 미쳐서 날뛴 유래가 없습니다.
이걸 두고 성별혐오조장이나 선비질에 물타기하는 분들은
아직도 사태파악이 안된 청맹과니일 뿐이죠
나라를 팔아먹으면 매국노이지만
페미란건 나라 뿐 아니라 혼도 팔아먹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게 만드는
매혼노들입니다.
쭝얼 18-09-20 14:51
   
본문 자료 완전 헛소리 이거 갑자기 왜 사이트들마다 퍼지는지 이해불가
     
코폴로 18-09-20 15:33
   
헛소리는 아니구요
페미가 등장했다가 사라지게 되는 과정이 많이 알려지질 않아서 그럴겁니다
그리고 일본이 우리나라처럼 이정도로 페미가 득세한 적은 없었지만
그 폐해는 만만치 않았죠
          
쭝얼 18-09-20 17:05
   
님이 위에 쓴거하고 본문 자료하고 비교해서 다시 보세요
차라리 님이 글쓴걸 본문으로 하시던지 본문 자료는 헛소리 맞습니다
               
코폴로 18-09-20 17:46
   
일본의 법률적인 남녀평등과 관련된 내용을 댓글로 쓰다보니
그 이전에 1980년대 일본의 경제호황과 부동산 버블과 맞물려 자생된
일본 페미니즘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일본 여성들에게 페미니즘은 일본 총리부의 법령 제정이전부터 활발하게
움직인건 맞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상대도 안되겠지만요.
그러다가 95년도 여성회의 이후에 움직인 일본 정부의 삽질이
결과적으로 보면 페미의 몰락을 앞당기게 되구요
제 댓글은 본문에 있는 내용의 부가적인 설명인데
이걸 이렇게 오해하시면 난감하군요
그리고 싸울려는 투의 공격적인 단어 선택은 지양하시지요
내글이 맘에 안드는 건 잘 알겠지만 말입니다.
                    
코폴로 18-09-20 17:50
   
제도권과 민간의 움직임에 대한 얘기에 대해
혼란이 있었던거 같은 느낌입니다만
제도권에서의 본격적인 움직임과 여성들 사이의 페미니즘 움직임은
다른 겁니다.
이건 우리나라와 비교해도 어느정도 설명이 되겠네요.
뭐꼬이떡밥 18-09-20 15:01
   
이기회에 남녀 가 완전 갈라졌으면 좋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mymiky 18-09-20 15:07
   
초식남은 일본의 잃어버린 세월. 30년 장기불황으로

취직이 어려워진 일본남들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였기 때문임.

또 우리와 달리
 av.성기구. 매춘에 자유로워 실제 애인을 대신해

 성욕을 풀어줄게 많기 때문에 여자에 안 매달림.
     
아안녕 18-09-20 15:09
   
한국도 성매매 합법화를...?
          
mymiky 18-09-20 15:10
   
어림없는 소리죠..
               
아안녕 18-09-20 15:11
   
ㅎㅎㅎ
     
샤우트 18-09-20 15:29
   
페미분 오셨네요
말 같은 소리를 하세요
1990~2000년초 까지 일본 페미가 얼마나 난리였는데 이런 소리를 하는 건지
우리나라는 군사정권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바로 IMF체제로 들어가는 바람에 페미가 기를 펼 시간이 없어서 학계로 묻혔지만, 일본은 80년대부터 이미 호황기인 페미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90년대에는 절정에 다다랐던 시기입니다
경제 불황은 페미의 활동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두무지 18-09-20 15:17
   
일본은 애당초 페미가 뜬적이 없죠.
90년대를 비교해도 한국이 일본보다 더 페미니즘이 강했어요.
여권 문제를 일본을 따라간다는 말은 그야말로 헛소리죠.
     
두무지 18-09-20 15:23
   
남성들이 초식남이 되면 페미들이 수그러들고 페미니즘이 약해질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순진한 발상이고 페미니즘을 잘 몰라서 그런거죠.
페미니즘은 한번 주입되면 고치기 힘들어요.
          
아안녕 18-09-20 15:29
   
평등, 인권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권이죠
주입된 사람이 바뀌는 게 아니라 그 때문에 피해보는 다른 여성들이 반발하죠
여경 채용 같은 당장 눈앞의 이익 때문에 침묵하는 사람들이
손해를 참을까 생각해보면...
          
개개미S2 18-09-20 15:31
   
뭐 결국 페미돼지뇬들은 가망이 없다는 애기네요..

ㄷㄷㄷㄷ
     
코폴로 18-09-20 15:38
   
우리나라처럼 여성부와 여성계주도로 이루어진 페미니즘이 아니라
세계여성회의를 보고 총리부가 만든 남녀공동참획기본법이
일본 페미니즘의 시작입니다.
우리와는 많이 다르죠
그래서 흥하고 망하고 과정이 전부 우리와는 다릅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구요
구르미그린 18-09-20 15:39
   
"일본이 미혼율이 높아지고 인구 감소하니 페미가 ㅈ됐다. 한국도 그렇게 될 것"

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국은 정부 정치권 지식인 언론인 재벌이 온통

"한국인이 결혼 안 해 인구 줄면 외국인 더 수입해 채우면 되지 뭐"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그런 전망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구르미그린 18-09-20 15:46
   
페미 얘기 나올 때도 "일본 인구가 줄어 페미가 ㅈ됐으니 한국도 그렇게 될 것"
집값 얘기 나올 때도 "일본 인구가 줄어 집값 떨어졌으니 한국도 그렇게 될 것"
취업 얘기 나올 때도 "일본 인구가 줄어 취업 쉬워졌으니 한국도 그렇게 될 것"
이라고 전망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장 중요한 근거이자 유일한 근거인 "인구" 부분에서
한국은 90년대 2000년대 일본과 정반대로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인구변화가 노동 시장, 부동산 시장, 페미에 미치는 영향을 그렇게 크게 보는 사람들이
어째서
인구구성을 크게 바꾸는 외국인 대량이주가 노동 시장, 부동산 시장, 페미에 미치는 영향을 죽어라 안 보는지
참으로 불가사의합니다.
구르미그린 18-09-20 15:46
   
독일은 1972년부터, 이탈리아는 1993년부터 연간 신생아 수 < 연간 사망자 수를 계속 기록했지만
집값이 떨어지지도, 청년취업이 쉬워지지도 않았고, 페미 세력이 약해지지도 않았습니다.

자국민 인구 감소를 외국인 대량이주로 메웠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최근 20년간 생산가능인구가 1천만명 감소했지만 국내 외국인 수는 100만 정도 늘었습니다.
한국은 최근 20년간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증가했지만 국내 외국인 수는 200만 이상 늘었습니다.

"2050년까지 외국인노동자 1159만명 이주시켜야 한다"는 삼성 주장대로 정부가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계속함에 따라
국내 외국인 수는 2021년경 300만 2030년경 500만 2050년경 1천만 돌파하리란 전망이 언론에 나옵니다.

지금 한국사회 변화 방향은 90년대 2000년대 일본이 아니라 90년대 이후 서유럽입니다.
     
코폴로 18-09-20 15:56
   
잘보셨습니다.
이게 역으로 진보진영의 발목을 잡게 될거란 예상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난민이나 불체자,인권문제는 진보쪽의 불문율같은건데
페미또한 마찬가지거든요
일본은 페미가 잠깐의 득세로도 저정도의 폐해를 만들었는데
우리나란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하게 될거란 생각입니다.
          
merong 18-09-20 17:13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불체자는 보수쪽 정당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김무성 발언도 있고... 보수 쪽에서 기업쪽의 요구를 들어 주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엄청 늘리고 있지요.
               
코폴로 18-09-20 18:18
   
이번 민노총과 정의당, 민변, 이주노동자노조등이
난민찬성집회를 열었죠
이쪽 전부 진보쪽 맞습니다.
맞불집회는 그냥 일반 시민들이 십시일반해서 집회를 열었구요
외려 현재 이주노동자나 난민에 굉장히 관대하고
민의를 무시하는 쪽은 진보가 맞습니다
새누리가 외국인노동자쪽에 찬성하는 건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대놓고 집회까지 열면서 진보가 나서는 건 저도 당황했습니다
          
아안녕 18-09-20 17:18
   
난민,불체자는 유럽 때문에 이제 반대가 우세하고
페미가 남았죠
미국 민주당을 보고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은 보수가 망해서 제대로 된 보수당이 없죠
그나마 남은 자한당이나 바미당도 친여성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진보라 생각하지 않지만
'새누리당이 진짜 보수였느냐'
'한국 민주당이 진보가 맞느냐'
는 정게로 가야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아안녕 18-09-20 17:25
   
미국의 민주당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니 한국의 민주당과 비교하기 껄끄럽지만...

지금 여당의 당원들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으니 침묵하고 있을뿐이지
페미에 불만 가진 사람이 다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세라비님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단체에 있었다고 하죠
이 이력 때문에 진보계열 페미에게 공격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다음 총선이나 다다음 대선 시작하면
페미 때문에 뭔가 벌어질 거 같긴 한데...
그르릉 18-09-20 15:48
   
폐미는 몇 발짝이나 늦은 페스트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안녕 18-09-20 16:03
   
페미가 한국만큼 강세를 보였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한국의 성추행 이슈와 유사한 분위기가 일본에도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매우 싫어했던 말입니다만
'일본에 어떤 사건이 생기면 한국에 유사한 일이 생긴다'
지금은 미국으로 바뀌었죠
미국으로 바뀌었다고해서 일본과 공통점이 모두 사라질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점점 더 멀어지긴 하겠죠
면하폼 18-09-20 16:57
   
그 반대인것 같습니다만.. 일본에서 저런 영화가 만들어질수 있던 이유는 그런 무분별한 무고사건에 대해 경각심이 전 국민적으로 이루어져서 가능했죠.

페미민국이 된 한국에서 저런 영화는 만들수도 ..입에 담을 수도 없습니다
그와 반대로 현재 한국에선 82년생 김지영 같은 영화를 제작하는데 몰두하고 있죠.

일본은 일종의 자정작용을 기대할수 있겠으나 한국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도 여성부라는 특수한 정부국가부처와 수백개에 달하는 여성단체및  폐쇄적 여초 거대 사이트라는 특수한 인터넷 문화로 이미 자정을 기대하긴 힘들것 같습니다만. 

페미가 자라기 너무도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죠
아넬카 18-09-23 12:35
   
뭔 개솔이야!  그럴싸하게 써놨다만, 섬나라가 여성인권이 있었던 적이나 있었냐?
어떤 일본인 전문가가, "일본의 여성 인권이 전무한 근본적인 이유로,  PORNO가 합법화 되고, 문화로
양성화된 몇나라가있고, 일본도 그 중하나이다. 그러나 강제성관계등 내용적인 측면에서 극단적이고, 여성을
놀이감으로 삼는 소재/ 내용으로 제작하는 나라는 일본뿐이고, 다른나라는 불법이다.
성교육도 중요하지만, 어린시절부터 그런것들을 일상적으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접해온 일본 남성들에게
아무리 여성인권 외쳐봐야 공염불이다.  그러므로 남성우월적인 내용 더 나아가선 PORNO 자체를 금지해야한다."

이런 내용 이었는데, 난 이게 더 훨씬 와닿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