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본은 페미 출현 이후에 여성지위가 낮아진 게 아니라 원래부터 낮지 않았나요?
성범죄를 당해도 신고도 못하고 사는 사람이 부지기수이거나 여자를 노리개 취급하는 방송이 7,80년 tv에서 공공연하게 보여줄 정도였던 걸 보면 여성지위는 그나마 최근이 제일 높아진 게 아닌가 싶은데요.
일본에서 페미가 득세했던건 우리와 비교해 아주 잠깐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세히 아는 분도 거의 없는 게 사실이구요
80년대의 엄청난 경제호황과 일본 총리부의 삽질로 잠깐 일본에 페미가
득세했다가 우익들의 공격으로 사라지게 되는데 원래 일본은 여권이란게 없다시피한 나라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잠깐의 득세로 지금 일본의 출산율과 초식남의 등장에
페미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건 사실입니다.
일본에서 여성인권이 강화된적이 있었다고요?
전통적인 관료중심 사회에서 일본 폐미가 부각된적이 있던가요
오히려 외국인도 성폭행 당하고 쉬쉬하던 분위기 였는데
일본의 초식남은 버블경제 붕괴로 경제권의 몰락
우리나라 3포세대같은 현상이 주가 아닐까요 ?
폐미 옹호가 아니라 근거가 부족한 글 같습니다
95년도에 있었던 세계여성회의후
일본 총리부쪽에서 남녀공동참획2000플랜이란
일본스런 명칭의 남녀평등관련 계획을 책정했었구요
이후1999년도에 남녀공동참획기본법이라는
본격적인 남녀평등에 관한 법이 나오게 됩니다.
고정적인 남녀역할에 대한 법적인 구분을 없애고
역할에 대한 성별구분이 불공정하다는 인식을 제도권으로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거기에 교육계가 젠더프리라는 용어를 만들어 성의 다양화 교육과 페미니즘의 본격적인 움직임
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보수쪽 논단이나 우익단체들의 집중공격과
자민당이 2005년 긴 이름의 "과도한 성교육과 젠더프리 교육에 대한 연구팀"
을 만들고 우리가 잘아는 아베 신조가 운영하게되죠.
이후 보수쪽 공격이 사회나 페미들에게 먹히기 시작하면서 주춤해지게 됩니다.
이게 우리식으로 이해하면 좀 난해한데
일본이라 가능한 얘기이기도 합니다만 현재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과는 많이 다릅니다
일단 일본과 다른 점이 병역이 없다는 것이 우리나라와는 가장 큰 차이고
일본은 여성부가 없다보니 그 폐해가 우리보다 훨씬 적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남성만 의무를 지는 차별을 당하는데도
지금처럼 페미가 득세하고 있는 한국과
병역의무 자체가 없는데도 보수들의 공격으로
사라지다시피한 일본의 페미 라는 차이겠죠
물론 윗글에도 써놨습니다만
우리식으로 이해하기엔 일본의 페미문제는 좀 난해합니다.
국민전체의 성향도 일본과 우리가 차이가 많듯이
한국의 페미는
세계 어딜봐도 이정도의
광분과 종교성을 띠고 미쳐서 날뛴 유래가 없습니다.
이걸 두고 성별혐오조장이나 선비질에 물타기하는 분들은
아직도 사태파악이 안된 청맹과니일 뿐이죠
나라를 팔아먹으면 매국노이지만
페미란건 나라 뿐 아니라 혼도 팔아먹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게 만드는
매혼노들입니다.
일본의 법률적인 남녀평등과 관련된 내용을 댓글로 쓰다보니
그 이전에 1980년대 일본의 경제호황과 부동산 버블과 맞물려 자생된
일본 페미니즘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일본 여성들에게 페미니즘은 일본 총리부의 법령 제정이전부터 활발하게
움직인건 맞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상대도 안되겠지만요.
그러다가 95년도 여성회의 이후에 움직인 일본 정부의 삽질이
결과적으로 보면 페미의 몰락을 앞당기게 되구요
제 댓글은 본문에 있는 내용의 부가적인 설명인데
이걸 이렇게 오해하시면 난감하군요
그리고 싸울려는 투의 공격적인 단어 선택은 지양하시지요
내글이 맘에 안드는 건 잘 알겠지만 말입니다.
페미분 오셨네요
말 같은 소리를 하세요
1990~2000년초 까지 일본 페미가 얼마나 난리였는데 이런 소리를 하는 건지
우리나라는 군사정권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바로 IMF체제로 들어가는 바람에 페미가 기를 펼 시간이 없어서 학계로 묻혔지만, 일본은 80년대부터 이미 호황기인 페미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90년대에는 절정에 다다랐던 시기입니다
경제 불황은 페미의 활동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페미 얘기 나올 때도 "일본 인구가 줄어 페미가 ㅈ됐으니 한국도 그렇게 될 것"
집값 얘기 나올 때도 "일본 인구가 줄어 집값 떨어졌으니 한국도 그렇게 될 것"
취업 얘기 나올 때도 "일본 인구가 줄어 취업 쉬워졌으니 한국도 그렇게 될 것"
이라고 전망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장 중요한 근거이자 유일한 근거인 "인구" 부분에서
한국은 90년대 2000년대 일본과 정반대로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인구변화가 노동 시장, 부동산 시장, 페미에 미치는 영향을 그렇게 크게 보는 사람들이
어째서
인구구성을 크게 바꾸는 외국인 대량이주가 노동 시장, 부동산 시장, 페미에 미치는 영향을 죽어라 안 보는지
참으로 불가사의합니다.
이번 민노총과 정의당, 민변, 이주노동자노조등이
난민찬성집회를 열었죠
이쪽 전부 진보쪽 맞습니다.
맞불집회는 그냥 일반 시민들이 십시일반해서 집회를 열었구요
외려 현재 이주노동자나 난민에 굉장히 관대하고
민의를 무시하는 쪽은 진보가 맞습니다
새누리가 외국인노동자쪽에 찬성하는 건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대놓고 집회까지 열면서 진보가 나서는 건 저도 당황했습니다
난민,불체자는 유럽 때문에 이제 반대가 우세하고
페미가 남았죠
미국 민주당을 보고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은 보수가 망해서 제대로 된 보수당이 없죠
그나마 남은 자한당이나 바미당도 친여성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진보라 생각하지 않지만
'새누리당이 진짜 보수였느냐'
'한국 민주당이 진보가 맞느냐'
는 정게로 가야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뭔 개솔이야! 그럴싸하게 써놨다만, 섬나라가 여성인권이 있었던 적이나 있었냐?
어떤 일본인 전문가가, "일본의 여성 인권이 전무한 근본적인 이유로, PORNO가 합법화 되고, 문화로
양성화된 몇나라가있고, 일본도 그 중하나이다. 그러나 강제성관계등 내용적인 측면에서 극단적이고, 여성을
놀이감으로 삼는 소재/ 내용으로 제작하는 나라는 일본뿐이고, 다른나라는 불법이다.
성교육도 중요하지만, 어린시절부터 그런것들을 일상적으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접해온 일본 남성들에게
아무리 여성인권 외쳐봐야 공염불이다. 그러므로 남성우월적인 내용 더 나아가선 PORNO 자체를 금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