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재인정부가 국민들을 상대로 제일 중요한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는것 같아..그 점이 다소 의심스럽네요.
비핵화 !
무조건 해야하죠..,아주 중요하고요.
문제는 정말 그걸 해낼수 있느냐인데..
제가 그리 비관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북한이 취하는 태도들을 보았을때..비핵화의 촛점이 맞춰지기보다 핵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싶어하는 맘이 너무나 강하다고 할까요.
무려 약 45년의 각고의 노력끝에 핵을 가진게 북한인데, 그걸 단순히..2,3년안에 포기할까요 ? ?
미래의 핵 과 현재의 핵은 포기할수는 있어도..과거의 핵(핵무기,핵물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끝까지 가지려 할 거라는것에 제가 가진 현금(8천여만원)을 배팅 하고 싶을 정도로 ..
문재인정부가 지금까지도 비핵화를 얘기하고 있지만..어느 시점이 되면, 비핵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 라고 발언을 할 거 같다는 예감 ? 이랄까요.
비핵화는 어느정도 포기하고 남북관계 위주로 발전 시키려는 태도가 강다하고 할까요..
만일에..정부가 북한의 비핵화는 사실상 어렵다. 불가능한 측면이 강하다. 라는 식의 선언 내지 발언을 한다면, 우리 국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
비핵화가 되지 않는..다시말해 북한의 핵을 인정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우리 대한민국의 처지에서 안보적으로 또한 평화적으로 살아갈 방법은 2가지 뿐일텐데..
1. 핵을 가지지 않은 나라(대한민국)가 핵을 가지는 것.
2. 핵을 가진 나라(조선인민공화국)의 비유를 맞춰주며 살아가는 것.
문재인정부가 주장하는 평화가 2번과 같은 평화가 아니길 바라지만..3차 정상회담을 한 내용과 결과물을 볼때..
아쉽게도 2번일 확율이 높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정말..나중에..비핵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발언이나 하지 않길 바랄뿐이네요.
국민들중 다수는 이미 북한이 비핵화의 의지가 없는걸로 이해하고 있고..문재인정부가 암묵적으로 북한을 핵국가로서 인정한 상태라는것도 이해하고 있음. 국민들이 바보가 아님.
결국, 핵에 굴복하는 평화를 받아드려야 하는것이 진실이 아닐지 심히 우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