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기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군요.

"한국남자라면 줬을 텐데. 서운했지만, 어쩔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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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었다잖습니까?
독일남자한텐 그래봤자 소용없다는 걸 알고 알아서 포기하잖아요.
우리나라 남자들도 저렇게 길을 들였었으면, 지금처럼 억지 쓰고 우기기로 무장한 악다구니 대마왕으로 진화하진 않았을 겁니다.
반성해야 돼요.

딸바보 부모의 영향이 있다는 말도 있죠
지금 페미에 큰 영향을 받은 세대가 딸바보 1세대

아버지는 고작 1명이지만, 살면서 얽히고 섥히며 만났다 헤어지는 남자는 몇 수십배나 될 겁니다. 비교가 안 돼요.

그 많은 남자들과 유의미한 관계를 가지는 건 아니죠
많은 여성들이 또래 남자에게 공주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닌 여성이 훨씬 더 많죠
여중 여고생의 나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페미니즘은 10대 중학생부터 여대생에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저 예시에 나온 여성들은 해당 사항 있을수도 있겠네요

물론입니다. 페미란 것도 모든 여성이 다 페미가 되는 건 아니지요.
버릇 더럽게 들인 것들 중에서도 소수들이 페미가 되겠지요.

그리고, 무의미한 관계란 없습니다.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타인이 아니라면 적든 많든 영향을 주고 받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보고, 듣고, 배우는 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지요.

그리고, 말씀처럼 작금에 이르러서는 페미가 거의 모든 여성들을 악에 물들게 만드는 상징처럼 자라났습니다만, 애시당초 이런 무시무시한 페미가 악의 대마왕으로 성장하기 전까지 과연 누가 씨앗을 뿌렸으며, 누가 새싹이 잘 자라도록 물을 주고 거름도 주며 보살폈는지를 생각해 보고 반성할 건 반성하라는 거지요.

비교가 안된다고 말씀하시니 단 댓글이고
또래 남자의 영향력이 0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반성할 건 하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안해주면 돌아오는말 찌질이 한남 ㅋㅋㅋ

페미는 양성 평등을 지향하지만 남성에게 의무를....

실미도에서 설경구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끝도 없는 남자탓.
부끄럽지도 않은가봅니다.

독일가서 살면
남자가 잘 길들여 주겠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남자가 아주 만만하긴 하지. 덴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다 들어주지 말자

공주로 살다가 일반인으로 살려니 아주 죽을맛이겠지 ㅋㅋ
독일도 처음부터 저렇진 않았을 겁니다. 분명히 현대에 들어서면서 변화한 것이겠죠
우리나라도 저렇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