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상관없이 먹습니다 물론 일본근해에서 잡히는 어종은 되도록 피하지만.. 피한다고 전부 피해지는 일도 아니고 일정부분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먹어요 그래서 정부가 정말 먹지 말아야할 것들은 알아서 검역해주길 바라지만...ㅋㅋㅋㅋ 그냥 먹어야죠 뭐...
저는 부모님이 두 분 다 강릉 출신이라, 그동안 회, 생선, 초밥 등 엄청 먹었습니다. 불과 작년까지......
최근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난 후 안 먹습니다. 이미 늦었을 수도 있는데, 지금부터라도....
전문가 말로는, 아직 국내산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태평양 쪽으로 흘러간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한국으로 오려면 5년이 걸린다고 해요~ 2011년에 사고가 났으니까, 2016년부터는 국내산도 안전하지는 않음....국내산 것은 드세요...올해까지는 괜찮을 거예요. 서해바다 해산물은 특히 괜찮을 듯.. 저도 회에 죽고 못사는 사람인데ㅠㅠ진짜ㅠㅠ
탈핵 강의하는 분이 직접 1억 5천만원짜리 전문 방사능 물질 측정기를 이용해서 측정했는데, 2014년까지는 동해바다가 괜찮았어요. 올해는 잘 모르겠지만...하지만 고등어, 명태, 대구는 일본과 러시아쪽에서 잡히는 생선이므로 절대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표고버섯은 방사능 물질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서 국내산도 먹지말래요! 낙지는 방사능 물질 방출을 잘 하는 생물이라 그나마 괜찮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젠장....이미 표고버섯도 엄청 많이 먹었는데... 그리고 불에 익혀도 방사능 물질 증발하지 않아요!!
저번에 KBS 시사기획 창 "일본산 먹어도 되나요"편에서 실험했었는데, 그대로였음.
정부는 이런 것 공익광고로 광고 안하고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걍 먹고 다 같이 죽자는 건지, 아몰랑인지..
일본산 다들 잘 피하고 계신줄 아시겠지만 어떻게든 알게 모르게 다 먹게 되어있어요
집에서 먹는 다시다같은것도 정체모를 잡육으로 만들어졌고 다른 조미료들도 마찬가지에요.
식당 가면 각종조미료에 음식에 생선같은것도 일본산이라고 대놓고 팔지도 않습니다. 방사능 걱정이라면 식당도 가지 말아야 되요
굴을 만드는 가리비가 엄청난 수량이 한국으로 수입된거는 아시는지. 일본 후쿠시마 인근에서 폐기하려고 내놓은거 한국에서 싸게 사갔답니다. 음식으로 구별이 안되기때문에 수입도 아주 수월했다고 하네요.
굴양식으로 이미 엄청나게 쓰였고 다들 김장김치 하는데 굴 많이들 넣으셨을거에요.
방사능 사건 이전에도 잘 안 먹었지만, 후쿠시마 핵폭발 사고 이후엔 더더둑 안먹고 있어요. 그런데 집에 부모님이 제사때나 가끔 고등어나, 기타 생선들을 사와서 요리할때가 있는데 그래도 전 안먹는데, 가족들은 방사능 위험하다가 먹지 말라고해도 별로 신경 안쓰는 것 같더군요. 방사능이 보이지 않는 물질이라, 인터넷에서 방사능 피해 영상 같은거를 많이 보는 사람일수록 수산물 기피하는 정도에 차이가 나더라구요. 앞으로도 전 수산물은 절대 안먹을려 합니다. 여러분도 생선 많이 드시다가, 언제 갑자기 불치병 암에 걸리시지 마시구 절대 먹지마세요. 국산 수산물도 예외는 아닙니다.
작성일 : 15-06-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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