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만들어 놓고 보기 좋았다 해놓곤 선악과 먹었다고 열받아 에덴에서 쫓아 내고
또 조낸 번성하라 해놓곤 또 후회하고 홍수로 싹 쓸고
선택 했다는 의인 노아 자손들이 또 바벨탑 쌓는다고 빡쳐 언어 섞어버리고
최고천사라 열심히 만들어 놓은 루시퍼는 조낸 반항하고
그렇게 4000년 동안 귀가 닳도록 "내가 짱이야"라 말하고
소돔과 고모라, 이집트 등등 곳곳에서 심심하면 힘자랑도 해줬는데도
그래도 인간들이 우습게 보니깐 이제 지 아들까지 보내서 어떻게 해보려는 신이
뭐? 실수가 없으셔?
이 인간들은 도대체 어떤 머리로 기독경을 읽어야 그런 답이 나오는 거지?
세상에 ㅂㅅ중에도 상ㅂㅅ 신이 야휀데.
성경자체가 고대 종교 이야기를 짜깁기 한거에다, 대부분의 내용이 유대인들의 역사기록+픽션이 첨가된 창작물이다.
저 멀리 바다건너 생김도 다르고, 말도 다른 사막종족들이 긴 시간에 걸쳐 써온 소설을 겨우 이백년전에 들고 들어와서 이렇게까지 물을 흐리다니 암종이 따로 없다.
우리 조상들 얘기도 아니고 전혀 관련없는 사막 유랑민족 이야기를 지들 족보인양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고, 다른 사람에게 믿기를 강요하는게 제정신인 사람이 할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