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창조경제와 복지와 공적부조?의 현장
'애국자금?' 3000원짜리 어묵 판 태극기 집회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과 시청광장에서 열린 ‘14차 탄핵무효 애국집회’에서 엄마부대 측이 1개에 3000원짜리 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고준혁 기자) |
[이데일리 사건팀] 추위가 누그러든 25일 주말 집회는 이번에도 둘로 나뉘었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종료가 임박하자 친박 성향의 보수진영은 탄핵기각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질세라 일반 시민과 시민단체들도 역대 네번째로 많은 107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적극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과 시청광장 등에서 진행한 ‘14차 탄핵무효 애국집회’에는 1개에 3000원짜리 어묵이 등장했다. 엄마부대 회원들이 주축이 돼 판매를 시작한 어묵은 시중 가격(500~1000원)보다 최고 6배 비싼 금액에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엄마부대 관계자는 “어묵을 판 수익금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에 필요한 자금으로 기부할 것”이라면서도 “날씨가 따뜻해져 손님이 예상보다 많지 않다”고 말했다.
2개 5천원 4개 만원. 장사 좀 할 줄 아시네. 근데 매출이 시망이라니 할배들 이래서 언제 박근혜 구하겠습니까 팍팍 좀 사주세요.
아 죄송 8개도 못먹는구나. 2200원 떼가서. 암튼 경제 돌리는거나 국가운영의 기본이 잘 살아있네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