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오면, 처가의 남형제도 그 처가의 벌초를 시키겠다는 거죠 ?
그러니까 연쇄적으로 반대적 상황으로 가보자는 거잖아요 ?
그게 뭐가 다른데요 ?
한방향으로 똑같은 논리를 뒤집어서 다른 방향으로도 통용해보자는 거면 문제가 없습니다
전체적인 남녀평등에는 문제가 없죠 ?
처가 처가에 가서 똑같이 전부치고 명절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하고, 남편은 처가 벌초를 해요
대신, 처가의 남형제들도 똑같이 그사람 처가의 벌초를 하고, 처가의 며느리도 똑같이 그 사람의 처가로 가서 명절 음식을 해요
그래서 뭐가 달라지죠 ?
어차피 하는 일은 장소만 다르지 내용이 똑같은데요 ?
며느리 명절증후군과 어떤 부분이 통하는 건가요 ?
이제 딸 명절증후군으로 친엄마와 모녀갈등 생기는 건가요 ?
이럴때는 물론, 집은 당연히 여자가 해오겠죠 ?
그게 아니라면 일부분만 틀어서 남자들에게 2배의 고통을 주자 ???
이게 지금 말이에요 ? 똥이에요 ?
정말 이런 사회를 원하신다면, 며느리가 집 해오고, 남편이 처가에 가서 벌초하는 사회를 만드세요
어렵지 않잖아요 ?
우선 지참금으로 집부터 해오시면 됩니다
우동사리 수준이 그것 밖에 안되요 ?
이런 생각을 가진 여자들 딱 하나 밖에 없죠
우리 집에 가면 나 일 안시키고 우리 엄마가 대신해 줄거야
철 좀 들어요 제발
나이 처 먹고 이게 무슨 똥 같은 생각이에요
니가 할 일 엄마가 해주길 바라는 게 자랑이에요 ?
어이가 없죠 정말
아니면 처가에 가면 일이 줄어들고. 시가에 가면 일이 늘어나는 마법이라도 존재하나요 ?
이래놓고 처가댁에 남자형제 없으면, 장인 장모분들 중 누구 상 당하면 제일 먼저 사위 찾죠
왜 사위 찾을까요 ?
딸자식 잘 키워서 대학까지 졸업 시켜놨는데, 꼭 이럴 때면 사위 찾아요
앞으로는 딸 찾으라고 해볼까요 ?
전국 장인 장모님들 노발대발 하실 걸요 ?
내가 이럴려고 곱게 키운 딸 시집 보냈냐고 개 멍멍이 소리 해댈 게 뻔해요
대접 받으며 전이라도 부치고 있는 걸 고맙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왜요 ? 남편이 헛주먹질만 해댔는데, 뼈 맞아보니 아파요 ?
장인 장모는 뭐 사위가 마냥 이쁘고, 인성이 좋아서 잘 대해주는 줄 아세요 ?
다 자기 이익이 있다고 생각해서 잘 대해주는 겁니다
결혼식만 봐도 알지 않나요 ?
압도적으로 남자편 축하객이 많아요
그래서, 결혼 비용도 무조건 남자가 더 많이 냅니다
아예 남자가 다 내는 게 일반룰이죠 ?
이런 건 생각이나 해보고 지껄이시는 건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