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255888
일본이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시킨 ‘9.6조치’의 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말 열리는 ‘한·일 통상장관회담’에 일본 수산물에 대한 수입 해제를 의제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년 여만에 일본 수산물에 대한 ‘빗장’이 풀릴 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는 ‘합리적인 기간’이 지난 만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과거사 문제로 경색된 한·일 관계와는 별개로 경제 분야 협력은 지속돼야 한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