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요. 원래는 해당 지역별로 저수지를 더 깊이 파서 용량 늘리고 했어야 되는거래요. 어차피 4대강에 모아봤자 비용때문에 끌어다 쓰지도 못하는 거. 근데 예산을 4대강에 꼬라박았는지 해쳐먹었는지 다른데 쓸 예산이 없으니까 상습 가뭄지역 저수지 같은건 거의 다 방치했다던가 그럴겁니다. 개삽질의 여파가 도미노처럼 나오는거죠.
1996년도 창녕에 있었는데 여름에 제한 급수 걸려서 소방차가 동네 다니면서
물 싣고 오면 사람들이 양동이 들고 물 받고 그랬음
그러다 1998년도에 군대 강원도로 갔는데 자대에서 물을 아침 한시간 저녁 한시간 반
제한 급수함 여름에
군 제대하고 경북으로 와서 물 걱정 안하고 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