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부터 지금까지 제가 보수라고 안밝힌 적이 없습니다만,(정확히는 중도보수라 자칭함)
한번도 앵그리 홍씨를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현웃 터지게 해주신 고마운 분정도? ㅎㅎ
촛불집회가 진보만의 행위가 아니였고, 나도 두번은 참여했었죠.
촛불민심이 진보를 위한 것인가? 이게 아니고, 국가를 위한 것이였기에 모두가 나선 것임.
보수라 칭하는 것들이 나라 말아먹은 것도 사실이고, 욕도 먹는게 옳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보수인 내가 진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다 나은 보수를 바라죠.
보수란 한국이란 나라를 유지,안정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기본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유지한 이후에 합리적이며 점진적인 변화를 바래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들만의 편을 가른다면, 이것이야말로 국가를 분열시키는 것이고, 보수가 보수가 아닌 것이죠.
고로, 적어도 홍씨는 보수가 아닙니다.
보수라고 칭하며 미소지으니깐, 맹목적인 양들(일부 어르신;;)이 따를 뿐.
양치기가 어디로 인도하는지는 관심이 없죠. 누가 어느 목장출신이냐가 중요한 것과 같습니다.
저는 나름 수구쪽에 가깝다고 판단하는데, 남들 보기엔 그게 다 보수로 보이나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