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덕목중에 하나가 기도입니다 또한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가르침 중 하나가 기도 인데요..
많은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는데서 하루도 쉬지않고 해야 할 것이 바로 이 기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대 많은 교회에서는 이 기도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갖고있지 못하고 있습니다..혹은 의도적으로 교인들에게 변개해서 가르쳐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인..가르치는 사람 자신이 기도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현대 교회에서 기도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요.
현대교회에서는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와 소통의 수단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이 대화와 소통의 방향성이 잘못되어있습니다..이 방향성에 대해서는 차후 언급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교회 목사들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인간사회가 갖고 있는 가족의 개념에서 설명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회개하고 구원받은 모든 이들이 이제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수 있게되었다는 성경의 말씀에서 기초합니다..
과거의 하나님은..아브라함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 등의 특정 개인적 성향의 하나님으로 인식되었다면...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말미암아..누구나가 소통하고 인식할 수 있는 만인적 하나님이 되신것입니다.
그런데..이 아버지란 개념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믿는자를 구원하고..아들 삼아 주셨다는 성경의 표현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말합니다..천국에는 시집도 가지 아니하고..인간의 삶속에서 존재하는 아버지와 아들 형제 자매등의 가족개념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인간이 죽어서 천국을 갔을때...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고 아버지라 칭한다고여?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피조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가끔..하나님께서 독생자..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구원을 이루게 하셨다라는 것에서부터..마치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며..구원받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예수님과 동격으로 인식하고 심지어 가르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크게 잘못되었습니다..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설혹..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표현함에 있어서 좀 더 친밀한 유대관계를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해도..이런 인식을 갖게 만든다면..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정확하게 말하면...하나님 바로 자신입니다...아들의 개념이 아닙니다..
이것은 삼위일체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에게..보다 친숙한 이해를 돕기위해서 아버지와 아들의 개념으로 설명을 한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면...그럼 성령은 딸입니까?..아들도 딸도 아니고..공중에 떠다니는 혼령입니까?
(과거 모세가 하나님의 사자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물었을때..인간이 이해할 수 없지만.."나는 나다" 라고 대답한 맥락과 같은것입니다..또한 하나님의 이름에 담긴 뜻에는 "네가 이해할 수 있도록..그렇게 되도록" 이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성경은 분명히 언급을 합니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하고..자신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공언을 해버립니다..
즉..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법대로..자신의 법을 완성하는데에 세상의 양과 염소등의 산제물이 필요한것이 아니라..자신이 대속제가 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그것이 하나님의 법이었기때문입니다.
그런데..교회 목사들은 너무 지나치게 인간적인 해석을 하다보니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하나님과..구원받은 자들의 관계를 가족에서의 아들과 아버지로 만들어 버린것입니다.
그러니 어떤일이 발생합니까?
인간사회에서 아들과 부모가 그렇듯이..자식이 부모에게 끊임없이 요구하고..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희생을 강요당합니다..
이것을 다름아닌 자신의 창조주이고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적용을 시키는것입니다..
목사들 뿐만 아니라..교인들까지도 하나님께..간구합니다..
교회건물을 사야 하니 땅과 돈을 달라 기도합니다.마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선한 간구처럼 들립니다만
아닙니다.열심히 벌어서 사시면 됩니다..하나님께서 땅주고 돈 주지 않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달라 기도합니다..평소에 나쁜음식 드시지 마시고..술.담배 끊으시면 건강해집니다.
가족의 화평을 달라 기도합니다..화목은 가족들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합심해서 이루어 나가는것이지 딱히 하나님이..화목해져라 뚝딱 하고 주시는게 아닙니다..하나님이 바라는것은..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면서..저절로 화목해지길 바라는 겁니다.바로 그러한 인간의 자발적인 노력을 하나님은 귀하게 보십니다.
이런식의 기도는 기도가 아닙니다..왜 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한 자비로우신 분인데..이정도는 애교로 봐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절대 아닙니다..
기존 교회 목사분들이 이런식의 자기 필요를 하나님께 요구하는 기도를 가르친다면.당장 그만두십시오.
하나님은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은행의 금고같은 존재가 아닙니다..화수분은 더더욱 아닙니다.
자신은 피조물이고..하나님은 창조주라는 절대불변의 진리는 자신이 구원받아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것보다 훨씬 원칙적이고 불변하는 명제입니다..쉽게 말해서..자신의 처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속된말로 나대지 말라는 겁니다..
성경에서 무어라 말합니까?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거두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
이말이 이제야 이해가 될겁니다..나대지 말라는겁니다..
욥기에서는 더욱 명확히 설명을 해줍니다..욥이 가진 수많은 재산과 건강이 하나님이 주신것이지만..결국 취하시는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욥기의 핵심은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사탄이 인간을 시험한다는것도 아니며..인간의 재물과 건강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것도 아닙니다..
욥기서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바로 "나는 하나님이시다" 가 정답입니다.."나는 창조주이며..너는 피조물이다"가 핵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인간의 근원적인 관계정립입니다...하나님의 명확한 선 그음입니다.엄포입니다..
그렇다면..과연..이런 개인적인 필요를 간구하는 기도가 옳지 않다는것이 성경적일까?
네..이런 기도는 옳지 않다고 성경은 보여줍니다.
구약의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앞두고..하나님과 언쟁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은..하나님이 멸하시려는것을 듣고..어떻게든지 구하려고 애를 씁니다..
선한사람이 있다면..어떻게 같이 멸하는게 옳습니까? 라며..반문합니다.
그렇게 해서 선한사람 50명에서 마지막 10명까지 하나님과 딜을 해서 양보를 받아냅니다.
이 아브라함의 행위는 기도입니다..눈을 감고 두손을 모으는것만이 기도가 아닙니다.
생활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소통하는것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이 아브라함의 행동에서 보여주는것은 개인적인 바램들이나 간구가 아닙니다..바로 남을 위한 배려와 간구입니다..
이 외에도..시편이나 성경 곳곳에서는 자신의 필요를 위해서 기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모두가 남을 위해 기도하며..자신을 희생하는 기도입니다..
또한 기도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께 영광을 돌리는것입니다..
그래서 모두에 언급한 현대 교회에서 기도를 가르치는 목적성이 잘못되었다는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이 우선시되어야 하는것이지..자신의 바램이나 필요가 우선되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심지어 성경은..필요를 위해 아무것도 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우리의 필요를 이미 알고 계신 하나님이시니..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는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시는 주기도문은 기도의 목적성과 방향성 그리고 방법의 결정판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것에 감사하는 표현이지..달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무엇을 달라가 아니라..이미 있는것에..이것이 하나님이 주신것임으로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목적성은 일관되게..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끝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전 마지막 기도 또한 무엇입니까?
바로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저들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입니다..바로 자기 희생의 기도입니다.
예수께서..마지막 십자가를 지고 죽을걸 알고.기도를 하실때..딱 한번 자신의 바램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바로 다름아닌..이잔은 내게서 옮기어 달라는 기도입니다..십자가의 형벌을 피해가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러나..곧바로..기도의 내용을 수정합니다..."내 뜻대로 마옵시고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부귀와 영화를 누린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그들 어느 누구도..양과 염소를 주십시오..비옥한 땅을 주십시오 라고 간구해서 부자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설사 그들이 그런 기도를 했다고 해도..왜 성경에는 언급을 하지 않을까요?
무의미하기때문입니다..옳고 그름을 떠나서..성경에 기록될 만큼 중요하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런 개인적인 바램을 기도로써 금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는 절대 아님을 명확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할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가진것에 감사하는것이 기도입니다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것이 기도입니다.
어떠한 일에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것이 기도입니다.
기도의 올바른 정립이 있어야지만..사업에 실패했다던지.병을 얻었다던지 하는 것에서부터..하나님을 원망하고..기도가 응답받지 못한것에 불평하여...시험들고..하나님을 외면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현대 교회의 목사들이 이런 잘못된 기도를 가르치는 한..많은 성도들이 쉽게 시험들고..하나님께로 떠나게 될것입니다...이것은 하나님앞에서 목사들이 저지르는 크나큰 범죄행위입니다..
각성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