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묻고 싶은데
우리나라 게임 왤케 잘하나요?
초단순하게 설명하는 한국게임역사 (게임산업 태동기부터) - 굳이 읽을 필요업습니다.
90년대 후반부터 피씨방 생기면서 스타 선풍적인 인기(kpop으로 치면 서태지와 아이들 등장) ->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중반부터 오락실 버러우 ->
2000년대 초반 온게임넷, inet, mbc game 등에서 게임방송을 시작함과 동시, 프로게이머란 직업 조명 ->
게임방송 초반 스타1 외에 여러가지 전략시뮬겜으로 실험(예를 들면 임진록, 이름은 다 생각안나는데 여러게임이 있었음)했지만 망하고 스타1이 독보적인 존재가 됨 ->
수~~~~~~~~~~~~~많은 온라인게임의 흥망성쇠, 게임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으로 기업에서 스폰서가 붙고 토너먼트 리그형태를 갖추게 되면서 세계최초로(아마도?) 프로를 키우는 토양을 구축 ->
스타1은 10년간 전성기를 누림. 그가 등장하기 전까진... ->
마주작의 브로커질로 게임계 일대 파란이 일면서 스타뒷담화에서 김캐리가 울면서 그 해 땅콩배 스타리그 결승전 많이 와달라 읍소 ->
결승전은 만원을 이뤘지만 스타리그는 저물고 스타2와 롤 등장 ->
현재 스타2 , 롤 한국이 씹어먹음...;;
요즘은 일본이 약간 우세한 것 같은 분위기인데 그래도 일본이 한국 절대 얕보지 못함.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본인은 컴퓨터와는 그리 친하지 않은 느낌)
FPS는 카운터스트라이크가 게임방송에서 리그전도 했는데 국산FPS에 밀려 한국에선 별로 안하고 게임방송도 스페셜포스, 서든으로 갈아탐. 카운터스트라이크 실력은 전체적으로 유럽, 북미에 밀리는 분위기.
정리
우리나라에서 인기있거나 있었던 게임은 웬만해선 타국과의 대결에 꿀리지 않는듯한 느낌...
이유가 뭘까? 게임인프라? 경쟁을 즐기는(?) 국민성?
게임실력이 이렇게 차이날 순 없을텐데...
걍 종특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