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플랫폼에 모서리에 긴 기둥을 박습니다.
조난 현장 가까이에 그걸 가져가서 기둥을 내려 고정을 하구요.
플랫폼 가운데를 둥글게 구멍을 내고 사람 둘이 드나들수있는 구경이 큰 강관파이프를
바다밑으로 밀어넣습니다. 바닥까지 내리지 말고 입구부분 근처까지만 내리면 되겠죠.
그리고 그 구멍으로 다이버가 줄을 잡고 내려가면 최소한 배에 접근할때까지 강한 조류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내려가는데 시간을 대폭 줄여 선내수색시간을 늘려줄겁니다.
어차피 이젠 늦었고 차후에 해경에서 이런 장비를 두개 정도 만들어 두면 수심이 낮은 서해 남해에 하나씩
뒀다가 유사시에 써먹는게 어떨까 싶네요.
물론 씨알도 안먹히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