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느님께서 세상을 굽어보시나니 무지한 인간들이 주린배를 움켜잡고 식량을 뺏기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더라. 치느님 가라사대 저 어리석은 인간들을 보거라. 서로 살아보겠다고 배를 움켜쥐고 식량을 위해 싸우고 있지 않느뇨.
따라 내가 나의 불쌍한 자식들을 구원해 줄 식량들을 내보내겠다 라고 말씀하시니 첫째로 치느님께서는 돼지를 내려보내셨더라. 그러나 어떤 이들이 돼지고기 먹기를 거부하고 돼지가 안그래도 부족한 식량을 축내자 이에 고심한 치느님께서는 두번째로 소를 내리시더라. 그러나 소가 농작에 이용되나니 사람들은 소를 도축하길 꺼리더라. 이에 사랑하는 인간들을 져버리기 싫으셨던 치느님께서는 세번째 해결책으로 양을 내리셨더라.
그러나 기름기많고 노린내가 나는 양을 사람들은 많이 좋아하지 않으메 이게 고심하던 치느님께서는 스스로의 알을 세상에 내리시나니 이 알이야 말로 메시아요 굶주린 인간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구원자였느니라. 사람들은 이 알을 섭취하기도하고 치느님의 분신을 키워 고기를 섭취하여 식량난을 타개하노니 그제야 치느님께서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시메 자신의 모든것을 내놓으셨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