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추격전끝에 검거실패 ㅠㅠ 근데, 여수에는 왜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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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단독] "여수서 차량 추격전 검거 실패
[뉴스데스크]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유병언 회장과 장남 대균 씨가 탄 걸로 보이는 차량이 전남 여수에서 발견됐습니다.
앵커： 수사팀이 추격전까지 벌였습니다마는 잡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홍신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전남 여수 시내 한복판에서 유병언 회장과 장남 대균 씨가 차량을 타고 이동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반이 급파됐고 달아난 의심차량과 도심 추격전까지 벌였습니다.
검거에 나섰던 수사관은 추격 도중 어디선가 쏘렌토 차량이 나와 가로막았으며 이 틈을 타 유 회장 부자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검거를 방해한 쏘렌토 차량에 대해 전국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특히 전남 여수와 보성 일대에서 유 회장을 봤다는 제보가 잇따라 들어와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신도들이 검거에 혼선을 주기 위해 거짓으로 제보를 하고 있는 정황 또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 회장 부자에 대한 검거가 이번 주말을 넘길 경우 수사 장기화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검찰은 유 회장 부자의 도피를 돕거나 거짓정보를 흘리다 적발될 경우 범인 은닉도피죄를 적용해 엄벌에 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ＭＢＣ뉴스 홍신영입니다.
작성일 : 14-05-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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