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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2 08:06
한국인에게 한국,중국,북한에서의 준법이란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633  

세월호 관련 시위에 대해 준법시위만을 운운하시는 분들의 이중성은 정말 ;;;
어차피 준법시위를 해도 관심도 안가지실 분들이 준법시위만 하면 관심을 가질듯이 얘기하는것
자체가 코미디네요 ㅋㅋ

설령 그들 방식에 설령 문제가 있다라고 칩시다 그리고 원칙대로 해야 된다라고 칩시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그들의 문제의식에는 얼마든지 공감을 가질수가 있는데 그런데도 오로지 준법
시위만을 강조합니다. 

단지 A를 택할거냐 B를 택할거냐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싸우는 문제라면 그들의 방식에 태클을 
거는것에 대해 공감을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건 정부의 무능과 잘잘못 그리고 진실을 알고 싶
어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요. 그것마저도 준법성만을 강조하며 외면한다면 그건 불법시위에 대한
정당성을 운운한다기 보다는 정치적 관심을 다른쪽으로 유도하려는 심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
니다. 

그런분들의 관점을 보면서 앞으로 있을 북한에서 있을 수많은 북한주민들의 불법시위에 대해서는 
도대체 어떠한 정치외교적 스탠스를 취할실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그때가서도 북한정권이 내세우는
준법만을 강조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얼마전 홍콩민주화 시위때  특히 미국을 포함해서 서방언론들과 정부들이 어떠한 반응
을 보이던가요? 홍콩시위대보고 준법시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던가요? ㅋㅋ 

또한 이 문제에 대해 한국의 그 어느 커뮤니티를 가봐도 그 어떤 사람들도 홍콩시위대의 준법성
여부를 따지시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어요. 우리와 상관없을 남의 나라의 시위에 대해서는 그들의 
얘기에 관심이 그리 많은데 정작 우리안의 국민들이 내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특이한쪽에만 온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관영매체들이 홍콩민주화 시위에 대해 어떤쪽에 관심을 가졌었나요? 그들의 불법성 아니면
그들의 목소리? 그럼 답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도대체 그 중국정부의 스탠스와 세월호 시위의 불
법성을 따지는 사람들의 차이는 뭘까요?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서 다른거고 중국은 사회주
의 국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거다?  좀 무식한분들은 그들은 우리의 적국이다라고 하시겠지만
ㅋㅋ

앞으로 있을 북한과 중국의 소요와 민주화과정을 지켜보실 준법성으로 똘똘뭉친 건강한 시민분들
께서는 북한주민과 중국인민들을 위한 날카로운 비판을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절대 준법성만 강조하셔야만 합니다. 알았죠? 조금이라도 불법적인 부분들이 보인다면 절대 그들을
옹호해서는 안됩니다. 합법적이지 않은 주민들의 목소리는 어차피 모두다 들을만한 가치가 없는것
입니다. 알았죠?

(그들의 소요에 나타날 폭력적 양상이 왜 폭력적 양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지 그 근원적이 이유를
함께 살펴봤으면 합니다. 그건 폭압적인 체제의 사회주의 국가냐 고도로 민주화되었다고 생각될있는
민주주의국가냐와는 별개의 공통성입니다.)



그래서 전후맥락을 같이 파악하시라고 그리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달랑 준법준법준법만 하지
마시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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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15-05-02 08:25
   
? 홍콩이나 북한에서 앞으로 일어날 시위는 반정부 시위이지요 반정부 시위이니 그들 정부와 충돌 할수밖에 없는건 당연한것이고 저는 그들의 반정부 시위에 공감하기에 비판 하지 않는거죠 지금 세월호 시위가 반정부 시위라고 고백 하시는건가요? 지금 세월호 시위가 반정부 시위라면 저는 공감하지 않기에 불법을 저지를경우 비난하는 겁니다 미국 볼티모어 시위가 불법으로 변질됬죠 욕 안하시나요?
     
다잇글힘 15-05-02 08:29
   
중국 북한의 반정부 시위는 공감하시고 한국의 반정부시위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뜻인가요?
또한
중국 북한의 반정부 시위는 불법적인 양상을 나타내도 상관없지만 한국의 시위는 반정부 시위가
아니기 때문에 불법적인 양상을 띄면 안되는것인가요?

중국북한의 반정부시위가 명분을 얻는 이유는 뭐며 한국의 일반적인 시위는 명분을 못얻는
이유는 뭔가요?

굉장히 특이한 시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애연가 15-05-02 08:34
   
자유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써 홍콩이나 북한은 독재에 대항하기위한 명분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지지 하기에 그들의 행동에 공감하는겁니다 이들의 시위는 반정부 시위이기에 당연히 그들 정부와 충돌하는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세월호 시위는 반정부 시위도 아닐텐데 불법을 저지를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시위를 원천적으로 막아놓은것이 아닌데 말이죠
               
애연가 15-05-02 08:38
   
세월호 시위도 분명히 명분은 있고 그것에대해서 공감하나 불법적인 시위를 하지않아도 충분히 제목소리를 낼수 있는데 왜 궂이 불법적인 행동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법이란 최소한의 도덕을 말하는것이고 최소한의 사회규범이죠 이정도도 못지키면서 시위를 한다면 과연 누가 공감을 해줄까요 아무리 그들에게 명분이 있다하더라도 비난받을수 있다는것도 알아야죠
                    
다잇글힘 15-05-02 08:40
   
불법적인 시위를 하지도 않아도 충분히 제목소리르 낼수 있는데 왜 그토록 내 얘기좀
들어달라 들어달라 이야기를 할까요? 뭔가 앞뒤가 안맞아요. 강하게 요구하는 사람은
뭔가 자기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을때나 나오는것인데 제대로 전달되고
있으면서도 왜 더욱더 강하게 강하게 이야기하려고 할까요?
                         
애연가 15-05-02 08:53
   
저는 그들이 뭘애기 하는지 무엇을 요구하는지 대부분 알아 들었죠 정부에서도 그들이 원하는게 무언지 다알고있을테고요 문제는 정부에서는 그들의 요구를 다 수용할수 없기에 벌어지는 일인거죠 내 요구를 들어달라고 시위하는것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는 것이죠 어떤사람은 정부가 저정도 수용해줬으면 됬다라는 사람도 있고 아니다 더들어줘야 한다는 사람도 있는거죠 지금 우리나라 국민이 그들이 무슨 목소리를 내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문제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는다고 불법적인 일을 함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게 문제인거죠
                         
다잇글힘 15-05-02 09:01
   
중국이나 북한도 그런식으로 받아들일수는 없을까요?
뭐 이렇게 생각하는 국가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국가도 있는거죠
또한 중국내에서도 홍콩시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거고
북한에서도 남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거죠.
또한 평양에 살고 있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또 뭐 저런놈도 있구나 생각할수가 있는거고
지방에 살고 있는 북한주민들도 뭐 평양에 살고 있는 주민들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생각할수가 있는거져.

그럼 피차 서로 간섭을 안하고 그들 나름대로 살게 냅두면 됩니다.
단지 너에게는 힘이 없는거고 권한이 없는거고 소수에 불과한겁니다.
               
다잇글힘 15-05-02 08:38
   
독재에 저항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건 법칙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의 선택입니다.
사람들의 선택은 독재를 지향할수도 있고 왕조국가를 지향할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 독재를 옹호했고 몇몇 나라들이 왕조국가를 유지하는것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중요한건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중요한건 명분이지 그것이 자유민주주의라서 자본주의라서가 아닙니다.

불법을 저지르느냐 저지르지 않느냐와 시위의 성격이 반정부적이냐 아니면 반정권적이
냐 아니면 반인물적이냐와 같이 그것이 지향하는바가 뭐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최소한 지금 논의의 대상에서는 말이죠.
                    
애연가 15-05-02 08:43
   
그사람들의 선택이라면 그반대에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비난 할수도 있는거죠 명분이 있으면 불법적인 일을 막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제가 사채업자에게 돈빌렸는데 돈 안갚는다고 사채업자가 저에게와서 주기 싫다는 돈을 강제로 뺏어갔다고 해보죠 사채업자는 당연히 돈받아갈 권리도있고 명분도 있죠 하지만 법으로 해결을 봐야지 자기힘으로 제돈을 가져가게되면 강도가 되는겁니다
                         
다잇글힘 15-05-02 08:48
   
님처럼 불법적인 행동을 막해도 되는게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북한이나 중국과
같은 나라들의 예를 제시해 드렸습니다. 그 차이가 그래서 뭐냐고 여쭤드렸습니다만

불법은 불법이라는 측면에서보면 합리화되지는 않습니다. 법적인 결정은 언제나 정해져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마찬가지고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에요. 그들이 주장이 아무리ㅅ
선량하고 또한 다수라고 하더라도 불법에 대해서는 불법이라고 말하는것이 맞아요.

하지만 불법이냐 합법이냐는 단지 법적인 판단인거지 정치적인 판단은 그것과 상황이
아주 다릅니다. 님이 북한이냐 중국의 민주화시위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는건
그것이 법적으로 맞아서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서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에요. 세월호시위를 바라다보는 관점은 법적으로 보시려거든 얼마든지 법적으로
보시라는거에요. 문제는 그걸 정치적으로 어떻게 바라보시냐는 것입니다. 님은 정치적
의미 자체를 법적의미로 축소시키려는 시도만 계속하시는 거에요. 그들이 경제적인
이익과 같은 사적이익을 바탕으로한 불법이라면 단지 법적인 영역에 한정해서 볼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들의 주장이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위한것이냐는거죠
                         
애연가 15-05-02 09:01
   
홍콩이나 북한의 시위도 정치적이고 세월호 시위도 정치적이죠 전부 명분이 있으니 시위하는것은 상관없으나 문제는 같은 정치적 시위라도 반정부 시위는 필연적으로 정부와 부딫힐수 밖에 없기에 이해가가나 세월호 시위는 반정부 시위가 아닌데 왜 불법적으로 변해야하는것이 이해가 안가는것이죠
                         
다잇글힘 15-05-02 09:02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세월호 시위가 반정부 시위라면 옹호를 하실수 있냐고?
이 질문이 나올걸 충분히 예상할수가 있을텐데 굉장히 순진하시네요 ^^

어차피 반정부시위라면 빨갱이드립을 치실테고 일반적인 시위라면 법적인 문제를
들고나오시고 ㅋㅋ
                         
애연가 15-05-02 09:09
   
네 저는 세월호 시위가 반정부 시위라면 그들을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시위에 명분이 없다는게 제생각이고 현 정부를 지지 하지는 않으나 국민 대다수가 뽑아준 현정부를 그들이 끌어낼 권리가 없다고 봅니다
                         
다잇글힘 15-05-02 09:16
   
국민 대다수가 뽑아준 닉슨대통령은 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했을가요?
국민 다수가 뽑아준 대통령을 그런식으로 코너로 모는 행동이 과연 정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민 다수가 뽑아주었다는 사실은 그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올라갈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것이지 그 자리에 계속해서 머물게 하는 명분까지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국회의원이든 국가공공기관 수장이든 공무원이든 마찬가지죠.

또한 국민다수가 언제나 옳은 선택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대표적인게 중동국가들
이죠. 그쪽 나라들의 정치는 철저히 종교정치요 종교분파 정치입니다. 아무리
불법적인 행동을 정치인이 벌여도 시아파라면 수니파라면 알라위트파라면
그 파벌의 이해나 규칙에 어긋난 행동을 저지르지 않으면 만사 상관이 없죠.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님은 관심이 없는것이거나 동의를 하지 않는것입니다.
그냥 그 수준에서 생각하신다면 그 수준에서 이야기하시면 되지 준법성을 근거로
이야기하시는건 결국은 준법문제로 다른 관심을 가리는것에 불과한것입니다.
그래서 이중성이라고 지적을 해드렸구요.
                         
애연가 15-05-02 09:24
   
닉슨은 자신이 불법적인 일을해서 쫒겨난 것입니다 법을 어겼기에 쫒겨난거죠 법이란 국민들의 합의한 최소한의 규범입니다 중동사람들은 자신들끼리 정한법이니 우리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홍콩 같은 경우도 중국당국이 불법을 저질렀고 그에대한 시위는 불법이 아니게 됩니다 위법성이 결여 되기 때문이죠 정당행위로써 말이죠 중국정부의 불법적인 행위가 계속되고 있는한은 말이죠 하지만 세월호 시위는 정당행위로 볼수가 없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다잇글힘 15-05-02 09:32
   
만약 닉슨이 자신이 법을 어겼다는 사실을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감추는데
성공했다면? 미국은 최소한 그러한 기회가 한국보다는 많지가 않죠. 하지만 한국은
검찰이 있고 사법부가 있고 헌재가 있습니다. 그 이외에 수많은 재계인맥들과 사회
곳곳에 깔려있는 기득권 인맥들이 있구요. 아시다시피 군사독재시절부터 다져진
깨부수기 어려운 벽이죠.

법은 결국은 사람이 만드는것입니다. 정부도 결국은 사람으로 이루어져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나라가 있을수 있고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가 있을수
있는 것입니다. 단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라는 면만을 강조하시면 결국은
답이 없는것입니다. 북한도 답이 없어요. 북한주민이 북한정부를 상대로 불법여부를
가릴수 있습니까? 중국인민이 중국정부를 상대로 불법여부를 가릴수 있습니까?
한국은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또한 미국정도도 아니라는 사실은 바로 알고계셔야죠
굉장히 순진하게 바라보시네요. 아마 진보정권이 들어섰다면 온갖 추잡한 정치
관계를 들먹이며 어떻게 믿을수 있나를 이야기하실분이 화장실을 갔다오신 입장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애연가 15-05-02 09:43
   
그렇다면 증거도없이 사람을 막 심판해도 된다는 애기인가요? 닉슨이 워터게이트를 감추는데 성공했다면 쫒겨 나지 않았겠죠 분명 잘못된 일이기는하나 증거도 없이 막 쫓아낸다면 더 잘못된 일인거죠 그리고 북한을 예로 드실 필요는 없죠 북한같은경우 국민들에게 참정권이 없는데 북한법이 국민들이 합의한 사회규범이라고 볼수 없는거죠 이야기가 딴대로 세는데 저는 세월호 시위는 이해하나 불법적인 일들은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앞으로도 불법적으로 변질될경우에는 그들을 비판 할수있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다잇글힘 15-05-02 09:46
   
단순히 민간인 VS 민간인의 법정싸움이 아니에요. 또한 민간인들끼리 여론싸움도
아니구요. 민간인들과 정부와의 싸움입니다.먄약 거기에 정부와 정권의 치부가
존재하고 있다고 가정할때 순수하게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낼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
습니까? 이걸 이해하기가 그리 어려운것인지....

닉슨도 도청장치를 설치했다는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서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해서
해명을 요구했을때 온갖 방법을 동원(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갖가지 요청들을
 다 거절합니다. 그에  맞서서 다른 주변에서 계속해서 조사를 하기 시작했구요.
이러한 상황이 중국이나 북한에서 일어났을때 한국에서 일어났을때 미국에서 일어났
을때를 비교해보세요.
                         
다잇글힘 15-05-02 09:52
   
단지 자기들한테 돈좀 더 달라고 특혜좀 더 해달라는 요청입니까.
아니면 조사권한을 더 자신들이 요구한대로 확장해달라입니까?
단순히 법적으로 저촉되는 사안때문에 반대하는것이라면 안해주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정치적으로 그래 니들 요구대로 해주겠다라고 정치적인 결정만 해주면
해결될 사안입니다. 근데 그걸 안해주는거에요. 돈문제도 아니고 잇권문제도
아닌데 그걸 왜 못해줄까요? 결국은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나는 상황이기
때문이 아닌지요. 세월호 사건이 어디 흔하디흔한 교통사고 수준입니까?
수많은 외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배우들이 추모이벤트까지  벌이는 이유가 뭘가요?
보통 사고가 아니에요. 그럼 보통 사고가 아닌만큼 조사권한과 그와 관련된
예산편성문제는 당사자들의 요구를 들어주는것이 법적인 문제에 하자가
없다면 당연한겁니다. 근데 그걸 안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리 반발하는것이
아닌지요
                         
애연가 15-05-02 09:57
   
시위는 민간인 vs 정부가 아닙니다 여론 싸움 인거죠 우리가 이런일로 시위한다 국민들아 봐줘라 이런거죠 많은 국민이 이에 동의하면 정치권은 압박을 느껴서 요구를 들어주는거죠 얼마나 많은 국민에게 공감대를 이끌어 내느냐가 가장 중요한 겁니다 문제는 불법적인 일을 함으로써 다른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기는 커녕 외면만 당하고 있는게 큰 문제인겁니다
                         
다잇글힘 15-05-02 10:02
   
그러니까 불법을 문제를 왜 북한이나 중국에게는 대입시키지 못하느냐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지요? 님은 그것은 반정부 시위이기 '때문에 명분을 얻는다고 했지요
그래서 세월호시위는 반정부시위면 되냐고 물으니 그것도 또한 안된다고 했지요
근데 북한과 중국에 대해서는 명분을 얻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따라서 명분이란 단지 그것이 불법이냐 아니냐로 결정될 사안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릴수가 있습니다. 근데 님은 오히려 불법을 먼저 강조해서 명분이 없다고
주장을 하세요. 하지만 북한과 중국에서는 불법과 관계없이 명분이 생긴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구요.
이에 대해서 님은 딴 얘기만 계속하시는거에요.

선택을 하세요 반정부시위면 상관이 없는지 아니면 불법이면 모든지 합리화가 안되는지
                         
애연가 15-05-02 10:09
   
세월호 시위가 정부타도에대한 명분에 동의가 안된 다는 것입니다 홍콩 시위는 자신들의 자치권 인정을 정부에서 거부했기에 저로써는 반정부시위가 이해가 된다는 것이고요 더군다나 홍콩은 중국정부의 불법행위가 계속 되고있으므로 반정부시위의 정당행위가 인정된다고 했고요 단순히 반정부시위이기에 명분을 얻는게아니고 명분이있기에 반정부 시위가 이해가 된다는 겁니다 세월호의 명분은 반정부 시위로의 명분을 가지기에는 부족하다는게 제 생각인것이고요
                         
다잇글힘 15-05-02 10:15
   
그 부분도 이미 제 글에서 이미 다 언급을 해드렸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수는 있습니다. 그것이 비판을 받든 안받든
문제는 그것은 둘째치고 님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주장이 뭐냐는 보지않고
불법적인 이유를 들어서 들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잇습니다.

근데 제가 그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파고 들어가니 또 딴소리를 하고 계시는거에요
그 주장에 동의할수 없다고

다시한번 여쭤볼게요.
불법적인 방식 때문에 동의를 못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들의 주장자체가 받아들일수
없는 것입니까?

그리고
中당국, 홍콩 직선방식 투표 '불법행위' 규정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6/21/0603000000AKR20140621027700089.HTML

사실을 가공해서 허구를 창조하시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어디 중국당국이 불법행위를
했습니까? 중국당국이 홍콩시민들의 투표방식에 대해서 불법으로 규정한것인데요?

아니 중국정부에서 불법으로 규정했으면 불법인거지 그것이 왜 명분을 얻습니까?
어차피 불법인데? 세월호 시위와 연계시켜서 생각해보세요.

자 다시 여쭤볼께요.
불법이면 일단 동의할 가치가 없다고 했죠? 그럼 더이상 불법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명분으로도 인정받을수가 없는것이죠?
                         
애연가 15-05-02 10:28
   
홍콩에게는 원래 자치권이 보장되기로 약속해놓고 나중에 말을 바꾼것은 중국정부입니다 그리고 제발 중국과 북한을 우리나라와 비교하지마세요 개들은 일당 독재입니다 국민에게 참정권이 없어요 개네들 정부가 국민들의 합의로 만들어진 정부가 아닙니다 시진핑이 국민투표로 주석이 된게 아니란거죠 우리 정부는 국민들의 투표로 만들어졌습니다 법에서 정한 사항이 아니면 막무가내로 끌어 내릴수 없는거죠 정 현 정부가 마음에 안들면 투표로써 심판 해야지 청와대로 쳐들어가서 목을 치는게 아닌거죠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못받아 들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도 투표로써 심판해야할 정치적인 문제인겁니다 시위를해서 여론을 만들어 자기들에게 유리한 사람을 뽑는겁니다 저는 세월호 유가족의 주장을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는 동의 못합니다 그리고 불법적인 시위는 완전 반대하는 입장이고요
                         
다잇글힘 15-05-02 10:39
   
홍콩의 자치권 문제가 님이 생각하는것만큼 그리 간단한 문제였다면 중국이 그런
꼼수를 사용하지는 않았겠죠. 한번 읽어보시도록
http://newspeppermint.com/2014/09/30/britains-betrayal-of-hong-kong/

자치권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조약으로 정해진것이 아닌 선언적인 의미는
없고 중국정부가 법을 재해석 했네요. 따라서 2017년 중국정부가 내세운 인물들로만
직접선거를 치루는 방식이 중국입장에서는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볼수 있겠네요. 님이 문제를 제기한것은 정치적인 선언일뿐이지 조약이나 법적으로
정해놓은것은 아닙니다. 결국은 홍콩주민들의 시위는 명분을 얻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불법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네요. 그들의 주장의 근거는 정치적인 근거는 있을수
있어도 법적인 근거는 없으니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치적 정당성은 얻을수
있어도 법적으로는 근거없는 불법행위임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중국과 북한을 비교하는건 우리와 같은 경우이기 때문에 비교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불법이라는것이 가지는 정치적인 의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시라고 이야기
하는것이에요. 법적인 의미에서 본다면 합법적이냐 불법적이냐 또는 그들의 체제가
독재냐 독재가 아니냐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똑같이 적용되는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정부와 체제 또는 정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느냐의 문제죠
따라서 불법성만을 근거로 시위의 정당성을 이야기하는것은 정치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는것입니다.

다시한번 여쭤보겠습니다.
1. 반정부시위면 상관이 없는지 아니면 불법이면 모든지 합리화가 안되는지
2. 불법이면 일단 동의할 가치가 없다고 했죠? 그럼 더이상 불법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명분으로도 인정받을수가 없는것이죠?
                         
애연가 15-05-02 10:49
   
님이 링크 해놓으신걸 제대로 읽어 보셨나요? 거기도 중국정부의 부정을 탓하고 있습니다 법을 중국정부 마음대로 해석 했다고 비난하는 건데요 그리고 저는 세월호 시위가 정당하지 않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시위는 법으로 허가된 것이니 해도 된다고 말했죠 다만 시위중에 생기는 불법적인 행위들을 규탄하는 겁니다 세월호 시위의 주장에 동의 하든 안하든 그들의 시위를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잘못됬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우리가 합의하에 정해놓은 틀안에서 시위를 하라는 겁니다
                         
다잇글힘 15-05-02 11:01
   
중국정부가 마음대로 적어놓은 부분은 없습니다. 재해석 했다고 적어놓았죠.
당연히 월스트리트 기사를 번역한 글이니 중국정부에게도 비판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죠. 문제는 그러한 비판적인 시선을 볼것이 아니라 중국의 재해석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것입니다. 아니 한경오가 박근혜정부에
대해서 세월호분제에 대해서 비판한다고 해서 어디 보수분들이 눈하나 깜박한답니까
권위있는 한경오가 비판했기 때문에? 그건 상관이 없어요. 제가 그 글을 인용한
이유는 그들의 논조를 보라고 한것이 아니라 팩트와 그 팩트와 관련해서 어떠한
논란때문입니다.



정당하지 않다고 말함적이 없다라?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고 불법적이라서
정당하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했죠. 그래서 제가 열심히 설명해 드렸구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다시금 드리는것입니다.

1. 반정부시위면 상관이 없는지 아니면 불법이면 모든지 합리화가 안되는지
2. 불법이면 일단 동의할 가치가 없다고 했죠? 그럼 더이상 불법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명분으로도 인정받을수가 없는것이죠?

주장할 자유가 있고 합의한 선에서 시위를 하라는 말씀수준이라면 굳이 태클을
걸지는 않겠습니다. 저도 위에서 언급해 드렸지만 법적인 측면에서의 판결은
해석의 여지는 있을수 있지만 해석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불법이라는 판단은
그대로의 불법이라는 판단의 가치는 분명히 있다고 말씀드렸죠.

만약 더 좋은 방식으로 시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귀결된다면 더이상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다만 어디가서든 불법적인 측면을 가지고 들을만한
가치가 없다고만 말씀을 안하시면 됩니다.
                         
애연가 15-05-02 11:19
   
1.세월호 시위가 왜 반정부 시위로 변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할 생각도 없습니다 현정부가 민주주의를 유린하거나 대통령의 면책 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할 생각이 없습니다
2.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자신은 정당하다고 외치는 사람에게 동조할 생각은 없습니다
몇번을 말하지만 세월호 시위를 하는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불법적인 행위를 하게되면 당연히 비난 할수있는겁니다 그리고 또 몇번을 말하지만 그들의 주장을 비난하는게 아니고 불법적인 행위를 비난하는겁니다
                         
다잇글힘 15-05-02 11:28
   
1. 반정부시위인가요? 반정권시위인가요? 반정권시위인지 이해가 안가세요?
선거부정 국정원개입 사이버사령부 개입만으로도 다른 나라라면 당연히 탄핵대상입니다
세월호 시위를 세월호 시위 하나로 바라보면 곤란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정치적인
문제들이 또 불거져나올지 모르지만 그때가서도 결국은 마찬가지입니다.
축구에서 흔히 보는 구두경고가 소급적용되서 옐로우카드나 레드카드가 나오는
상황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런 시위가 계속해서 나오는지 그 자체를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를 못하겠어요. 박근혜정부는 그냥 생명만 연장해주는것 뿐이에요.
단지 철밥지지자들에 의해. 제대로 법조사가 이루어지고 국회가 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라면 이미 끝장난 정권이 되는것이 맞습니다.

2. 불법적인 일을 하면서 자신들이 정당하다고 이야기하는것과 불법적인 일을 정당하다고
이야기하는것과 다른것이죠. 이미 북한과 중국의 사례를 들어서 불법성만으로 정당성을
꼬집는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해드렸습니다.

p.s 박근혜 정부나 그러한 박근혜 정부의 행한일을 보고도 불법을 운운하는것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그것부터 최소한 매조지를 하시고 불법성을 논하시던지
                         
애연가 15-05-02 11:52
   
그러니까 반정부 시위이든 아니면 반정권 시위이든 세월호 유가족 주장이 왜 그리로 번지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왜 갑자기 행정부를 반대하고 대통령 하야가 나오는지 반정권 시위라면 갑자기 여당을 공격하겠다는 것인데 세월호 유가족이 요구하는것과 여당반대가 과연 무슨 합리적 인과관계가 있는지 이해할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선거부정은 재판 받았죠 결론을 나온거 가지고 뭐라 하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결과에 승복이 안되면 마찬가지로 투표로 심판해서 탄핵을 했어야 하는거죠 우리나라 실정법상 불법을 타국에 비교하면서 정당성을 부여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더군다나 중국은 정부의 불법이 먼저이니 홍콩시위대의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말씀 드렸고 북한은 인권 유린국  그리고 세월호 시위대의 불법행위를 규탄하는데 왜 다른 일을 대입하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다른일은 다른걸로 규탄 해야하죠
                         
애연가 15-05-02 11:54
   
미국의 시위가 불법으로 번진것은 다들 욕하자나요 마찬가지로 세월호 시위가 불법으로 번진것을 비난 하는게 뭐가 잘못된 것이냐는거죠
                         
다잇글힘 15-05-02 12:15
   
혁명이란건 하나의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발생하는것일지라도 혁명으로 번지는 이유는
어떠한 사건 하나로 축약되는 것이 아닙니다. 불만은 하루아침에 쌓이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어떠한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폭발하는것이죠. 세월호시위를 단지 세월호에 한정
해야 된다라고 정해놓은 세상의 법칙은 없습니다. 참 이해하기 어려운것도 아닐텐데
이런 설명까지 굳이 해줘야 하나 싶네요. 그냥 어떻게해서든 세월호시위 그 자체에
대해서 똥칠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세요. 시위라는게 주제가 하나로 정해져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세월호 시위자들안에 누가 섞이든 안섞이든 그건 그 사람들 자유에요
그 사람들의 얘기가 옳냐 그르냐를 따지면 그만인것을 왜 이상한 얘기를 하느냐
왜 이상한 사람이 섞여있느냐 그게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시위에 합당한 사람이라도
따로 있나ㄴ요? 그 사람들의 생각과 일치하면 누구나 시위자가 될수 있는것입니다ㅑ.

중요한건 핵심을 보라는 것입니다. 핵심을 그 사람을 둘러싼 학연 지연 혈연 그것은
어차피 부차적인거에요. 부차적인건 부차적인걸로 떼어내어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식적면인 면에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거나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것이
아니라면
                         
애연가 15-05-02 12:53
   
아니 왜또 혁명까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현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투표로 당선되었죠 지 애비처럼 탱크 몰고와서 대통령 한게 아닙니다 국정운영에 불만이 있다고 국민들이 뽑아놓은 대통령을 몰아 내자는 건가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세월호 시위를 똥칠하려고 했답니까 불법행위를 하지말라고 하면 세월호 시위를 똥칠 하고 부정하는 겁니까 불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세월호 시위를 똥칠하는거죠 그리고 불법을 저지르는건 당연히 사회적 문제입니다
                         
다잇글힘 15-05-02 13:02
   
그 민주주의 국가에서 두차례나 비민주주의적인 방식의 정권이 탄생되었다는 것은 아실테고
뒤에것은 그렇다치고 앞에 것에 대해서 그리고 그 앞에것에 의해서 정권을 잡으신분에
대한 평가가 어떠하신지 잘 아실테죠? 그 사람이 이 나라를 사랑한만큼 그보다 못한
화력과 열의의 다수의 사람들은 왜 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 사회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 민주주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시는지요?  총칼을 들지 않았기
때문에 군복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이 두군복입은 냥반들이 내세운 명분이 나라가
신통치 못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반인들도 나라가 신통치 않으면 신통치 않다고 시위를
하면 되요. 그 사람들이 총칼을 든것도 아닌데?

그렇게 방식에 대해서 문제를 삼으시는분들이 참 ;;;;;; 그분들도 혁명이라고 주장을 합니다만
이분들은 혁명까지도 바라지 않아요. 정권 내려놔라 주장하시는분들도 설령 있더라도
그 사람이 총칼을 들이민답디까? 물러나든 물러나지 않든 물러나라고 하는 시위는 그 자체로
비판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것에 반대하시면 반대하세요. 왜 그걸 가지고 반정부시위라며
색칠을 하시려 듭니까? 정치적인 의도가 있든 없든 그것이 중의적인 목적이깔려있든
단일한 목적이 깔려있든 그냥 세월호만 읽으시면 됩니다 국가전복이니 반정부니 그건
님들이 알아서 해석하고 그것만 필터링하세요. 그것도 싫습니까? 계속해서 메신저를
문제삼는데 메시지만 바로 읽으세요 메시지만
만세다만셋 15-05-02 08:31
   
첫글부터 이중성?
그 시위로인해 투표가 갈린 영향만 해도 엄청난데 이세상 혼자사시나봐요
     
다잇글힘 15-05-02 08:32
   
1+1=2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투표로 정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논리로 정하시겠습니까?
다수는 다수이지 참이 아니에요. 민주주의=참 으로 이해하시면 곤란합니다.
          
만세다만셋 15-05-02 08:33
   
그러니까 소수의 의견을 들고오면서 이중성이건 뭐건 의견의 다수를 폄하하는 말을 하지 말라 이겁니다.
               
다잇글힘 15-05-02 08:34
   
이중성은 소수자만을 위해 준비해놓은 단어가 아닙니다 ^^
민주주의가 가지는 반올림의 불편한 진실도 설명해드릴까요?
                    
만세다만셋 15-05-02 08:35
   
님이 글 적었으면서 왜 자기가쓴 의미를 모르지?
님은 다수에게 이중성이라했잖습니까?
준법을 강조한다고 하면서요
                         
다잇글힘 15-05-02 08:41
   
그래서 이중성은 소수에게만 허락된 단어냐고 여쭤봤습니다 ^^
                         
만세다만셋 15-05-02 08:43
   
아니... 하.... 내가 왜 님글을 설명 해석 해야하는지...
님은 다수에게 이중성 어쩌고라고 말을했습니다. 님 글에는 소수의 옹호자에 대해 한 말이 아닌 다수에게 이중성이란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더 알려드림?
                         
다잇글힘 15-05-02 08:44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왜 다수는 이중성을 가져서는 안되냐고?
소수만 이중성을 가져야 하나요?
                         
만세다만셋 15-05-02 08:46
   
전 그래서 폄하 하지말라고 글적었었습니다.
이중성이란 단어로 다수를 폄하하지 말라고
일어나지도 않은 기준을 가지고 다수를 이중성이라 폄하해서 하지말라니 이상한 소리만 하고있네
                         
다잇글힘 15-05-02 08:49
   
다수는 폄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는
소수는 폄하해도 된다는 뜻이군요
굉장히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
뭐 님의 독특성은 여러주제를 통해서 이미 확인은 했지만서도

49명은 폄하해도 되지만 51명은 폄하해서는 안되나요?
반올림의 불편한 진실이 매우 쉽게 이해가 되시죠?
단 2명의 차이로
예능국장 15-05-02 08:53
   
우리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김정은 쓰레기 자체가
반국가적 범죄자다.

범죄자한테 감금된 북한의 우리 국민 2천만이 범죄자 말을 안듣는건 불법이 아니다.

인간쓰레기 빨갱이들은 오늘도 동류인 김정은을 두둔한다.
김정은의 사망이 머지 않았다.
반드시 그 죄값을 받을 것이다.
     
다잇글힘 15-05-02 08:56
   
왜 그 북한돼지가 북한돼지이고 죄값을 받아야 되는지 한번 그 궁극의 이유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고도의 독재국가냐 고도의 민주주의 국가냐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어요.
중요한건 국민의 선택입니다. 헌법도 국민의 선택에 의해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그냥 종이
쪼가리에 쓰여져 있는 흔하디 흔한 문구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것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왜 고대의 봉건국가가 오늘날의 민주국가로 변모할수 있었는지 법적인 관점에서 이해해보세
요 ^^
예능국장 15-05-02 09:02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올 들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위 간부 15명을 잇따라 처형했다고 밝혔다. 처형된 간부 중에는 우리의 차관급인 임업성 부상과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강 과학기술 전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김정은이 기존의 돔 형태 지붕 설계를 김일성화(花) 모양으로 하라고 지시하자 담당자(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들이 그렇게 설계를 바꾸면 시공도 어렵고 기간도 연장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정은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공개처형을 했다. 기관포를 발사하는 등 IS(중동의 테러 조직)와 같은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


오로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죄없는 우리 국민 2천만을 학살하고 있는 인간쓰레기를 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악용하여 뱀같은 혓바닥을 놀려 김정은을 두둔하는 앞잡이들은
통일 후 2천만의 국민이 해방되는 날  최후의 한마리까지 반드시 색출하여 능지처참을 할 것이다.
     
다잇글힘 15-05-02 09:03
   
오로지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한다는 목적은 지금 정부도 마찬가지가 아닐가 생각하는데?
정부가 원칙과 상식대로 행동한다고 보시는지? 물론 법적으로 따지자라고 한다면
북한도 북한의 법을 따지겠죠
예능국장 15-05-02 09:10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군사대국으로서
한류로 문화를 선도하고 있고 국제연합에서는 사무총장으로 활약하여
국제정치와 문화를 리드하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국이다.
그 누구라도 하루 막 일을 하면 쌀밥에 소고기국과 신선한 과일을 먹을 수 있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면 신분에 상관없이 그 누구라도 고위관료가 될 수 있는 지상낙원이다.

대한민국 헌법상 명백한 우리 국민 2천만명을 불법으로 감금하고
대한민국 헌법상 명백한 우리 영토를 무력 점유중인 김정은은 단순한 조폭집단에 불과하다.

21세기 바로 지금도 오로지 김정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유지하기 위하여
배가 고파서 북한지역을 탈출하는 우리 국민을 지구 끝까지 쫓아가 잡아다가
정치범이라고 비난하며 총살하거나 탄광에 넣어 죽게 만든다.
이에 그치지 않고 조선과 같이 여러가지 신분제도를 여전히 유지하여
낮은 신분으로 태어나면 아무리 노력해도 말단관료조차 될 수 없는  쓰레기 조폭집단이다.

이런 거짓말 같은 현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호의호식하며 장난식으로 키보드를 잡고
대한민국을 비난하고 때마다 김정은을 두둔하는 인간 이하 버러지들이 존재한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너희들의 천인공노할 앞잡이 짓꺼리는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다잇글힘 15-05-02 09:42
   
세월호 문제를 가지고 북한정권을 두둔한다는 논리로 발전시키는 님의 논리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네요. 그쪽분들의 오래된 습성이니 이해해드리겠습니다.
speedlens 15-05-02 09:14
   
저는 유가족들이 뭔가 프레임에서 지고 들어간다는 인상을 받고 있는데요.
자식잃은 분들에게 냉정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 비상식인 행동들이 그들의 설득력과 호소, 진정성을 갉아먹고 있다고 봐요. 대통령 비하나 태극기 사건이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못하실거에요. 또 새민련이 제1야당이라면 전복세력 교통정리도 좀 했어야 그나마 진정성을 얻을 수 있었겠죠. 결국 유가족 곁의 새민련의 특별할 것도 없는 장단에 선거전패 후 새민련의 이미지와 뒤섞이면서 이젠 더 상황이 좋아지진 않겠죠 그들에게. 복잡하네요.
초월적 사법권을 그들에게 주자는 것도 국민들의 공감대를 못얻고있고, 새눌을 견제해야 되는 야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이라는 자는 자충수나 둬서 결국 유가족들의 힘이 되지 못하고 있죠.
야권이 세월호를 정치로 이용했으니 선거패배와 유가족들의 목소리는 이미 한 배를 탄거죠.
이미 정쟁의 한가운데 있는 세월호문제는 이제 정치로 풀어야 할 밖에 없는 구도가 됐는데 님이 주장하는건 참 안타깝지만 현실과 거리가 머네요.
     
다잇글힘 15-05-02 09:27
   
음... 좀 안타깝네요. 굉장히 정치적으로만 이해하시는것이...

저는 어차피 이번 선거에서 이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떠한 보궐선거도
이길거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이건 제가 10원을 걸게요. 이건 야권이 세월호를 정치적인
쟁점으로 삼았느냐 않았느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만약 세월호가 아니라 성완종리스트나
이전의 정윤회 비선라인 스캔들이나 그 이전의 모든 사건을 들고 왔어도 별반 차이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선거패배를 세월호 문제와 연결시키는것이말로 현실과 거리가 먼 주장이죠.

 만약 세월호 사건이 진보정권하에서 발생했고 여당이 이 문제를 선거와 관게되어서
정치적으로 이용했을까요? 이용하지 않았을까요? 당연히 이용합니다. 이건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는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흔하디흔한 정치적인 쟁점입니다. 그걸 이용
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더 참담한 상황을 맛보았을 것입니다. 야당이 선거에서 패배한건
세월호의 정치적 쟁점여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오히려 국민들의 피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안입니다. 엠비정권의 촛불시위때부터 가장 최근의 세월호시위때까지 정치적인
쟁점을 가지고 현실정치가 계속해서 무력한 결과만 내다보니 아예 관심자체를 잃어버린 결과
죠. 이웃나라의 정치와 비슷한 경향을 최근에 보이는것입니다.
          
speedlens 15-05-02 10:09
   
ㅎㅎㅎ제가 순진해서 그러니 그러려니 하세요
님 말씀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안타까워 하는 점은 야당이 세월호를 끌고 갔고, 님 말마따나 세월호땜에 진 게 아니고 국민의 관심자체가 멀어졌다고 해도 문재인의 정치력 부재는 지금 상황에서 야당이나 세월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세월호와 정치를 떼놓고 생각하려해도 이미 새민련이 그걸 거부하고 있고, 지금 돌아가고 있는 상황은 새눌에게 뭘 기대할 수 없다면 국민의 마음을 얻든가, 야당이 능력을 발휘해줘야 할텐데 둘다 아니잖아요.
제가 새누리가 잘한다고 생각안하기 때문에 유가족을 싸잡아서 깔 수도 없습니다. 걍 어떻게든 좀 잘 타협하고 마무리되서 노란리본 1년에 한번만 봤으면 하는 게 제 마음입니다.
님같이 정의로운 사람이 아니라면 다수 국민은 경제에 신경쓰지 이제 세월호는 관심밖이라 인양하는것도 1600억 들어간다고 자기 돈 나간다고 하겠죠.
               
다잇글힘 15-05-02 10:20
   
이미 언급해드렸습니다.
세월호와 정치를 떼놓으려고 해도 새민련이 거부하는것이 아니라 그걸 거부하게 되면
새민련이 더 아작이 나는것입니다. 카트리나 모멘트는 현정부에게만 적용되는것이
아니에요. 야당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만약 지금 새민련이 세월호 문제를 쟁점에서
떨어뜨린다고 합시다. 이를 통해 야권측에서 얻을수 있는 기회비용이 뭘까요?
님은 혹시 그 기회비용이 뭔지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없어요.
그걸 혹으로 생각하고 떼어내려고 하는 순간 그것이 구멍이 되어서 자기가 안고 있던ㄴ
그나마 핵심지지층들의 상당수가 줄줄 그 구멍으로 흘러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말씀이에요 ㅎㅎ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쪽 사람들도 바보는 아니랍니다. ^^ 그걸 제대로 활용할줄 아는 능력이 없읈수는
있지만 그걸 버리는건 더 큰 화를 불러옵니다. 적에 대한 분노보다 아군에게 버림받은
분노가 더하다는걸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사람들이 경제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관심이 가려지는것뿐이죠. 사람들의 관심은
중첩되어 있지 마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소질처럼 너는 음악 너는 미술 너는 수학
이렇게  관심사안이 완전하게 파편화되어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가 아님에도 세월호문제가 아직까지도 중요한 정치적인
쟁점이 될수가 있는것이죠 ^^
                    
speedlens 15-05-02 10:34
   
좋습니다 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 결과적으로 유가족이 안됐네요
새눌한테도 새민련한테도 국민들에게도 ...
그들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외로운 싸움하겠네요.
노란지붕없는 세종대왕님은 당분간 볼수 없겠군요

ㅎㅎㅎ 그럴까요? 그 관심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다음 정권에서두요.
                         
다잇글힘 15-05-02 10:51
   
유가족이 안된 부분은 그들이 보기에 그들의 입장을 대변할수 있는 정당이
마침 제대로 힘과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측면이겠죠.
당하고보니 닥친 도우미가 때마침 형편없는 도우미가 아니라
자신들이 맞이하게된 불안한 상황이 애초에 약한 야당에서 비롯된 정치적인
불안의 유산에서 근본적으로 출발했다는 인식에서 출발하는것이
그나마 현실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일거라 봅니다 ^^

전반적인 관점이 상당히 씨니컬하네요. 그러한 씨니컬이 정치를 향해
있는것이라면 특별히 언급할것이 없는데 유가족과 그들을 대변하는
정치적 의도로  향해 있는것이라면 조금 안타깝게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정치적인 관점에서 가장 우울한건 우울한 사건의 발생이 아니라 우울한 사건이
더 우울한 사건으로 결말지어지는것입니다. 전자는 막을수 없더라도
후자는 막도록 노력해야죠 ;;;;
예능국장 15-05-02 09:51
   
우리 헌법상 우리 국민인 북한 주민들이
우리 헌법상 명백한 반국가 조폭 두목인 김정은 쓰레기의
말을 잘듣는 것이 준법이며 그에 따라야한다고  떠드는 인간 쓰레기들에게
북한에 감금되어 살해,폭행,강간당하고 있는 2천만 우리 국민의 현실을 이야기하면
다른 나라 정치에 내정간섭  하지  말라한다.

대한민국 헌법을 거스르는 명백한 반국가, 반인륜의 발언으로서
이석기 같은 간첩과 동일하게 처벌받아야 한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저 버러지들은 기가 막히게도
자칭 인권단체 민주단체를 설립하고 자칭 민주인권투사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국민인 북한 형제들의 지옥과 같은 삶은 철저히 외면하고
북한인권법 제정 시도와 유엔의 북한인권제재를 힐난한다.

저 이중인격 싸이코패스들의
하늘과 사람 모두가 분노할 악행에 대한 죄값은
맹세하건데 반드시 치뤄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