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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4 14:36
태극기가 상징하는 것은 국가이지 정부가 아닙니다.
 글쓴이 : 미스트
조회 : 656  


정부는 국가의 한 요소일 뿐이에요.
때문에 정부가 국민을 열받게 했다고 해서 국가를 원망해서는 안되며,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불로 싸질러서도 안되는 겁니다.


태극기를 불로 싸지른다는 것은 정부 외에 과거로 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과 문화, 민족과 조상들의 피와 땀과 투쟁의 발자취, 그리고 그 모든 걸 이어받아 현재를 살아가는, 자신을 포함한 다른 국민 모두까지 국가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을 죄다 불로 싸질러버리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 없이 태극기를 불로 싸질렀다면 개념이 없는 것이고, 이런 생각을 하고서도 그랬다면 그건 매국노에 역적이라는 증거이니 이래나 저래나 문제긴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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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15-04-24 14:55
   
태극기가 언제부터 생긴 것이지나 알고 민족의 역사와 전통 문화까지 끌고 오시길 바랍니다.

태극기는 단순히 친일파 박영호가  일본에 수신사에 포함되어 갈때 형식적으로 가지고 나온 것으로 근대국가가 성립하면서 우리나라에 정착한 것이지 국기 자체를 국가라고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지요

상해 임정이 태극기를 사용하였지만 정부를 넘어 딱히 국가라고는 주장하지 못했지요.

 국가라고 말씀하시니 한말씀 드리자면 국가의 최종 목표는 국민의 생존입니다.
지금 유가족과 국민들은 생존권과 관련해서 정부를 불신하며 특별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국기 태운다면 역적만드는 구시대적 발상은 어디에서 나온 겁니까?

그리고 언제부터 정부가 국가의 한요소가 되었지요?
국민 주권 영토 아닌가요?
;;
     
미스트 15-04-24 14:56
   
박영효가 100년 전에 만들었든 그 후에 만들었든 그건 우리나라 역사 아닙니까?
어제 박그네가 만들기라도 했습니까?
님은 국기에 대한 맹세한 적 없었습니까?
님은 애국가 안 불렀어요?
그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들이었습니까?
정녕 님한테는 아무 의미 없는 것들이에요?

천주교에 성모 마리아 상이 있고, 불교에 석가모니 상이 있으며, 그 젖같은 개독에도 십자가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들의 상징을 함부로 불로 싸지르면 가만히 있지 않아요.
근데, 님은 이 태극기가 아무 의미 없다고 하시니 딱히 더 할 말이 없네요.
          
처용 15-04-24 15:02
   
수준  참..
태극기 자체를 부정한적이 없는데 ㅎㅎㅎㅎ

단지 틀린 부분에 대한 정정을 해준건대
국가주의 마냥 애국가, 국기의 대한 맹세를 운운하며 다그치네요 ㅎㅎㅎㅎ

님식으로 물으면

국기 자체가 국가입니까?
               
미스트 15-04-24 15:24
   
상징
     
피곤한디 15-04-24 14:57
   
일정한 형식을 통하여 한 나라의 역사, 국민성, 이상 따위를 상징하도록 정한 기(旗). 우리나라의 태극기, 미국의 성조기, 일본의 일장기 따위이다.
     
11학번 15-04-24 15:10
   
박영효가 태극기를 만든거 자체가 그 전에 태극문양을 관아, 군대, 민간에서 널리 쓰였기 때문이라는건 모르시나요? 일본 욱일기 또한 우리나라 태극문양처럼 기존 일본에서 널리 쓰였지만 전범기로 공식적으로 사용해서 전범기가 된 거고여
          
처용 15-04-24 15:15
   
이미 고종과 대신들의 의견을 모아 박영효가 제작해서 처음으로 등장한 역사적 사실을 말한 것인데 국기가 국가라면 국기 존재 이전의 민족국가는 존재하지 않는 겁니까?

논리 자체가 허무맹랑해서 논리의극단적인 부분을 지적해준 겁니다.
               
미스트 15-04-24 15:35
   
과거의 조선과 고려가 현재의 대한민국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국가였나요?
대한민국의 전신이 대한제국이었고 조선이었으며, 조선의 전신이 고려 아니었나요?
태극기는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님처럼 태극기가 대한민국 그 자체라고 여기지 않는 한 누구도 그런 단절된 생각은 하지 않아요.
시대가 바뀌면서 깃발의 이미지는 바뀔 수 있는 것이지만, 그 바뀐 이미지가 상징하는 바는 모두 다 우리나라였던 겁니다. 
깃발이 상징하는 것은 바로 국가, 중요한 건 바로 그거에요.
                    
처용 15-04-24 15:53
   
이열 ~

논리적으로는 매국노 역적 운운하며 국기 자체를 국가로 해석하면서
그 지적에 대한 반론도 마땅히 못하고 얼버무리면서 상징성을 말하는데
그 누가 대한민국 국기를 부정이나 했나요?

그럼 님이 말하는 태극기의 상징 중 어느 부분이 국가의 상징으로 볼 수 있나요?
설마 그것도 모르고 단순히 태극 문양이 오래전 우리민족이 써 왔던 것이라 국가의 상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님이 비판하는 국기모욕죄는 애당초 목적범으로 그에 대한 법적인 판단을 하려면
불태운 행위 자체가 어떤 목적으로 태웠는지를 판단부터 해야 하는 겁니다.
                         
미스트 15-04-24 16:05
   
아..이제 님이 왜 계속 딴 말을 하는 지 이해 했슴.

위에서부터 자꾸 국기 자체가 국가냐고 저한테 물으시는데, 국기가 국가인게 아니라 국기는 국가를 이미지한 상징입니다.
제가 무슨 말하는지 알겠습니까?
국기가 주가 아니고, 국가가 주란 말입니다.
                    
처용 15-04-24 15:56
   
이 님 검색하기 바쁘겠네요...
                         
미스트 15-04-24 16:10
   
검색을 왜 합니까?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대로 자신의 생각을 쓰면 되는건데..
     
갈루아 15-04-24 16:01
   
국민,주권,영토가 있어야 나라가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헌법제정권자인 국민에 의해서 주권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영토는 그 주권적 권력에 의해서 헌법에 박히게 된 것이고요.

님이 어떤 세월호시위대를 옹호하기 위해서 논리를 짜시는건 알겠는데

국민이라고 해서 무조건 우위에 서는 것도 아니고 국민 그 자체가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그게 주권이에요. 국가가 수단이라고는 하지만 국민이라는 더 상위의 심급을 만들어서 이들을 위해 모든걸 희생해야 한다는 식도 비현실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주권, 민주주의를 가진 국민이라면 국가를 까는게 아니라 자기책임으로 이해할 겁니다.
          
처용 15-04-24 16:14
   
정부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까지 자기책임으로 받아들이라는 부분은
헌법에서 말하는 의무로 해석 되지는 않습니다.

국민이라고 해서 무조건 우위에 서는 것도 아니고 가 아니라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 정부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국민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조차도 자기책임으로 이해한다면 애당초 저항권이란 개념이 성립되지도 않지요

헌법 1조의 의미를 아신다면 이렇게 가볍게 말하지 못하실텐데 안타깝네요

님이 말하고 싶은 것은 기본적 제한에 관한 부분을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그 부분도 본질적인 부분을 건들지 않는 한도에서 공공복지 질서 안보와 관련된 이유로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서는 문제 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갈루아 15-04-24 16:50
   
원래 헌법학에서 배울때에는 다 그렇게 배울겁니다만?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건 국민이 무조건 우위이고 정부도 마음대로 깔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인데 국민들이 제정한 헌법을 보면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아요. 더욱이 국민위에 정부가 있다라고 적혀 있지도 않고요. 국민들은 헌법을 만들었고 정부를 세웠고 일부 정부에 순응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여기서 지나친 저항권이 튀어나올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헌법1조2항의 의미는 국민이 왕이다라는게 아니라 국민들 스스로가 다른 누구도 아니고 국민이 주권이라고 떠드는데 있습니다. 그러니 일부 국민을 참칭한 자가 주권이라고 우겨서도 안되고 정부가 주권이라고 우겨셔도 안된다라고 읽혀야 하는겁니다. 헌법전문의 주체가 누군가요? '대한국민'이라고 적혀 있어요.

지금 님은 논리를 국민우위론으로 짜맞추고 계세요.

" 국가라고 말씀하시니 한말씀 드리자면 국가의 최종 목표는 국민의 생존입니다. "

이 문장에서 나타나죠. 국민이 원래부터 최종이지 않습니다. 국가도 국민과 똑같이 대접받을만한 위치에 있어요. 이런 현실론을 회피하면서 이상적으로 국민이 킹왕짱이니까 국가 네놈들은 찌그러져같은 논리는 수용되기 힘듭니다. 더욱이 님에게서 나타나는 강한 정부, 국가성에 대한 불신과 비하를 보노라면요.

님처럼 우긴다면야 처음부터 정부나 국회, 법원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헌법은 뭣하러 만들었나요? 그냥 국민이라고 우기는 인간들끼리 그냥 옹기종기 살지.
                    
처용 15-04-24 17:16
   
미안하지만 국민우위론은 어떤 개념이고 누가 주장한 것이지요?;;

상식적으로 풀이하자면 국가가 왜 필요하지요? 국가가 어떻게 탄생되었는가부터 따져 볼까요?  토마스 홉스가 말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에서 개인의 권력을 국가 혹은 정부에게 양도하는 대신에 국민의 안전을 얻는 이유가 국가의 존재이유 아닌가요?

자유주의자들 또한 사유재산 보호와 함께 생명 즉 국가의 요소인 국민의 안전보장에 대해서 이견이 없었는데 권력이양의 주체인 국민의 생존이 보장받지 못한다면 국가는 왜 필요한 겁니까?

헌법을 운운하길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 것이다를 설명한 것이고 대부분 국가를 설명하고 그역할을 설명할 때 나오는 것이 사회계약설 아닌가요?

국가는 그 존재 자체 때문에 태생적으로 존재하는 천부인권과 같은 개념이 아니고 또한 국민 이전에 국가가 존재한다는 이론은 그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넘 무식한 말에 놀랐습니다.

원래 헌법학에서 배울때에는 다 그렇게 배울겁니다만?  그렇게 안배웁니다.
미스트 15-04-24 16:07
   
이야.. 정신 차려보니 이렇게 물타기 되어 있네요.

제가 말했던 요지는..

 '정부와 국가는 다르다. 태극기는 국가의 상징이지 정부의 상징이 아니니 정부에 대한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의 상징인 국기를 태우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잡은 것이다.'

..였는데, 전혀 제가 말한 것과는 상관 없는 사전적인 정의가 판을 치는군요.
     
처용 15-04-24 16:17
   
태극기의 어떤 부분이 국가의 상징으로 볼 수 있나요?

검색해도 안 나오나 보네요

님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본인도 설명 못할 극단적인 주장을 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건가요?;

맘에 안든다고  매국노 역적 붙인다면 그것도 폭력인 겁니다.
          
미스트 15-04-24 16:23
   
허 참.. 검색 안한다고 해도 안 믿을 것 같으니 님 맘대로 생각하십쇼.
님은 모르면 검색해서 답 하는 지 몰라도 전 제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대로 써요.
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주관이 있는데, 뭐하러 남의 생각을 검색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설사 전문지식이 부족하다고 해서 쪽팔려 하지도 않아요.
어차피 전문가도 아닌데, 학술적인 전문지식 깊이있게 알지 못한다고 누가 뭐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없는 말도 지어내지 마시고, 확대 왜곡하고 과장하지도 마세요.
누가 맘에 안든다고 매국노 역적이라 불렀단 말입니까?
제대로 읽었으면 '생각이 없이 했으면 무개념인 거'라는 부분도 봤을 것 아닙니까..


다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물타기는 적당히 하십쇼.
님 생각과 다르고 맘에도 안들어서 태클 걸고 싶은 건 알겠는데요.
그렇더라도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글에서 벗어나지는 말아야죠.
그게 뭡니까? 계속 엉뚱한 트집이나 잡고..
그렇게 트집 잡아서 상대방이 정답을 말 못 하면 님이 이기는 거다.. 뭐 그런 생각이라도 가지고 있나 본데, 대화는 그런 식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쯧쯧
               
처용 15-04-24 16:33
   
물타기 라구요?

불법을 저질렸으면 당연 처벌하는 것이 법치국가이고 민주주의 사회 아닌가요?
저는 절대 옹호한적이 없는데 단순히 태극기를 불태운 행위 자체로 확대해석하고
언플하며 알바푸는 인간들과 님이 무엇이 다른가요?

그리고 시대가 어느 때인데 자기의 어설픈 의견이 안통한다고 국기에 대한 맹세
애국가제창 운운하며 애국심을 강요하는 겁니까?

애국심이 애국가 한절 부른다고 없던것이 저절로 생기는 겁니까?
정말 이나라를 생각한다면 어른들의 잘못된 부정부패,관행 ,구조로 아이들이 죽었는데 세월호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서 정부에 대해서 국민으로 비판해야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는 길이라 생각되는군요
                    
미스트 15-04-24 16:46
   
돌겠네요.
누가 애국심을 강요했다는 겁니까?
누가 태극기 불태운 행위를 확대 해석했다는 거에요?

지금 유가족들에게 더러운 짓 하고 있는 것들이 정부입니까, 국가입니까?
정부죠?

그럼 유가족들이 열받아서 죽이고 싶은 것들이 정부입니까? 국가입니까?
정부죠?

근데, 유가족들이 태운 건 뭡니까? 정부 상징입니까? 국가 상징입니까?
국가 상징이죠.

그래서,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는 게 바로 제가 쓴 글의 요지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 정치학과도 아니고 역사학도도 아니라서 전문적인 이해를 요구하지 않아도 되는 지극히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고 말해요.

근데, 이런 내용에 반박이랍시고 단 님의 글은 뭐였어요?
박영효가 어쩌고 저쩌고, 태극기와 국가가 무슨 상관이냐 어쩌고 저쩌고, 왜 태웠다고 역적 만드냐 어쩌고 저쩌고 ...
그러면서 쓸데 없는 말꼬리 트집만 잡아서 물타기 했잖습니까? 아녜요?

댓글 대충 읽어보니 님이 왜 비위 거슬렸는지 알겠는데요.
진짜 님 생각과는 다르게 제 생각처럼 국기가 국가의 상징이라는 걸 알면서 태웠다면 그건 역적 맞지 않습니까?
하지만, 저도 알면서 태웠을 거라곤 생각지 않아요.
그래서, 모르고서 태웠을 거라면 '국기는 국가의 상징' 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랬을 거란 말을 한 거 아닙니까?

이제 어떻게 돌아가는 사탠지 좀 이해가 가세요?
머리 식히고 다시 찬찬히 읽어 보십쇼.
그럼 님 혼자 열 올렸다는 걸 알게 될 거임..
                         
처용 15-04-24 17:24
   
정부의 책임은 통감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떠들고 있는 국기의 상징성에 대한 부분은 말도 못하시네요...
님처럼 떠들다 더 나아가서는 을사오적 운운하는 수준으로 나오는 겁니다.

다시 묻겠는데 국기는 국가의 상징' 이라고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국가의 상징이냐구요 ~

님처럼 불태웠다는 행위 자체에 분노해서 논리없이 역적이니 매국노니 말하는거 자체가
감정적인 선동방식인 겁니다.

댓글 읽어보시고 제가 한말이 정답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으나 스스로 한말이 얼마나
무논리인지 확인하시길...
                         
미스트 15-04-24 17:39
   
아하..그 답이 그렇게 듣고 싶었어요?
너무 당연한 질문이라 저는 님이 장난 치는 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답해 드리죠.

님 가슴에  손을 얹고 님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태극기의 어느 한 부분이 국가의 상징인지, 아니면 태극기 그 자체가 국가의 상징인지..
참나 어이가 없어서..
태극기가 어느 한 부분만 따로 노는 태극기도 있던가요?
국가의 상징 태극기라 하면 완성된 태극기를 말하는 것이지, 누가 팔괘만 따로 그리고 태극문양만 따로 그리고 흰 바탕만 따로 내놓고 그러는 곳도 있던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개그를 치는 지 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딴 웃기지도 않는 개그가 무슨 대단한 핵심이나 약점이라도 되는 양 꽉 붙잡고 놓지 않는 걸 보면 한편으론 어이 없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게다가 논리 논리 하고 말하는 거 보니 님도 자신이 논객 쯤 되는 양 착각하고 계신 분 중 하나 인 것 같은데, 너무 논리 따지고 대화에서 정답을 요구하는데 익숙해서 정작 중요한 상대방의 말은 전혀 들을 줄을 모르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까부터 전가의 보도라도 되는 건 줄 알고 지속적으로 입에 달고 계시는 역적이니 매국노니 하는 것도 경우에 따라 그러하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 분명히 명시해 두었는데도 논리 없다고 매도하고, 그 것 외의 다른 선택지도 분명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건 또 모른 척 하죠.
즉, 님은 님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겁니다.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그 동안 제가 봐왔던 처용님이 아니군요.
상대방의 글을 잘 읽고 대화를 하는 댓글러인 줄 알았더니, 말꼬리에 물타기를 일삼는 파이터였을 줄이야..쯧쯧

더 이상 말 섞기도 싫군요.
님이 원하는 게 이기는 거죠?
네~ 님 win , 님이 이기셨습니다. 축하해요.
그럼 수고.
                         
처용 15-04-24 18:32
   
머 좀 먹고 왔는데 많이도 쓰셨네요...저도 님만큼  ㅋㅋ

님이 그렇게 분노하는 국기의 상징을 왜 설명 못하시는 줄 아십니까?

국기의 상징성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찾겠지만 국가 그 자체의 상징성은 찾을수 없었던 겁니다.
이해가 안가신다면 할말이 없네요. 국기가 맘에 안든다면 국민의 합의에 의해 바꿀 수 있는거 아닌가요?
또한 훼손 자체에 그렇게 민감하게 보신다면 문제 될 부분은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을 부정한 것도 아니고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국기를 태웠다고  민족 역사 운운하며 고려 조선까지 나오면서 부들 거리실 필요가 없다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궁금하시면 독일국기의 변천사를 보시던지요 또한 국기에 대한 법이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 포함 북한 일본 이라고 하는데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현 국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태극기 모양도 각각 이었다가 49년 지금의 태극기 모양인 된 겁니다.

즉 우리나라 국기에서 국체를 상징한다거나 종교 이념을 상징하는 부분도 찾아볼 수 없으며 통일 후 바뀔 수도 있는 것이 현 대한민국 나라기라는 점에서 짐이 곧 국가다라는 식의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는양 해석은 지나친 국가주의로 볼 수 있는 겁니다. 

감정에 호소해서 평소에는 안봤는데 식의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시기 전에
님의 논리가 얼마나 위험한 논리인지나 알고 파이터 운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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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효가 100년 전에 만들었든 그 후에 만들었든 그건 우리나라 역사 아닙니까?
어제 박그네가 만들기라도 했습니까?
님은 국기에 대한 맹세한 적 없었습니까?
님은 애국가 안 불렀어요?
그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들이었습니까?
정녕 님한테는 아무 의미 없는 것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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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공격하시는 분이 어디있나요? 답해 드릴까요?
애국가 자주 따라 부르며 국기에 대한 맹세도 곧잘 하며 저에겐 국기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표시하는 기호 입니다.

만약에 현 국기 모양이 아닌 다른 국기를 49년도에 정했으면 거품을 물고 상징성을 운운할 것이며 태극기가 도색된 제품에 장난을 치거나 훼손할 경우 지금처럼 거품물며
국기를 모욕했다고 주장할 것인지 궁금하다는 겁니다.

법을 위반한 부분은 마땅히 처벌받고 비난할 수 있지만 누가 무슨 목적으로 어떤의도로 했는지 그에 대한 수사도 안한 시점에서 님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