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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8 02:53
세월호의 문제..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1,133  


세월호의 문제는.. 세월호의 희생자 유가족들이.. 사건의 원인과 해결과정 또 결과를 풀어가는 모습에서
기존처럼 시간이 지난다해서 당사자들이 잊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건들이 해결의 과정이나 결과와 상관없이... 무조건 잊어버리고 싶어하거나 
자신의 일은 아니다며 가쉽처럼 생각하는 일부 국민들로서는 결코 납득하지 못하는 현상인데..
 언제까지 이런 후진적 문제들이......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이후 마지막 남은 선진국 진입조건은 
3만불이 아닌 국민들의 의식임을 아직도 모르는 것일까요? 

돈 많이 벌고 그래서 잘먹고 잘입고?? 
명동 롯데백화점앞등 무단횡단하는 배부른 중국인들과 무엇이 다를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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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말 15-04-18 02:59
   
경제적 성장을 어느정도 이룬 이제는 선진국이 되기위해 경제 성장만을 주장할게 아니라 안전이나 복지 국민 행복에 
중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행복의뜨락 15-04-18 03:06
   
조금 문맥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기존'이라는건 뭘 말씀하시는건가요?
푸른빛소주 15-04-18 03:09
   
후손이 이 역사를 어떻게 평가할지
헛웃음만 나옵니다.
20년전 구포 무궁화, 서해 훼리호, 삼풍, 성수대교 사고만 봐도 안전불감증
후진국형 참사다 이야기 하죠.
2200년대에 2014년 세월호 사고 보고 뭐라고 할까요?
애들 300명 가까이 몰살 시켜놓고
원인조사도 제대로 안하고
유가족들 시위하는데 쳐묵쳐묵한거
추모시위하면 최루액이나 뿌리고
다 기록이 올칼라 풀HD 동영상으로도 남아 있을텐데 말이죠.
뭐.. 100년뒤에 후손들이 더 바보가 되어있다면 모를까..
조선시대 지금보다 훨씬 미개한 사람들도 두려워한 역사평가를
왜 현대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는건지..
슈프림 15-04-18 03:38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얼마나 상심이 클까요

이런 대형사고가 하도 자주 일어나니 정부만 탓하기도

무색해지네요....안전불감증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병일지도 모릅니다...인정하고 타인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드르렁 15-04-18 03:50
   
역대 참사들은 손쓸틈도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인데,

이 사고는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들을
제때에 조치하지 못해 죽게 만든 사건이죠

승객보다 자신들의 구조가 늦을 것을 두려워한 선원들이
승객들의 발을 묶고 먼저 탈출한 것부터가 정말 희대의 사건인데.
(다 늙은 선장이 아이들의 생명을 바쳐 꿋꿋이 살아남은...)
대통령은 7시간동안 유고 상태였고.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이후가 달라졌습니다.

어른들 말은 새겨들을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걸 세월호가 완벽하게 보여줬죠.
오적암살단 15-04-18 03:59
   
유병언과 선장이 죽일놈이조
     
진짜사나이 15-04-18 06:33
   
맞아요 유병언과 선장 그리고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간들이 먼저 도망갔다는게 문제죠
선내가 안전하다 개 호로새끼들 그것들이 인간인지
메뉴얼도 없고 주먹구구 택시회사도 일년에 몇차례 승무교육 받는판에
그런게 전혀 없었다는 증거죠 안전불감증에 최고를 찍었죠
말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려웠을까 배밖으로 나와서 대기하라
그러면 전원구조됐겠죠 오직 돈벌이에만 몰두했다는 증거죠
그리고 전 문재인같은 쓰레기 자식 이떄다 싶어 유가족 위로한답시고 광화문에서 단식이나 쳐 하고 선동질 갑이죠
룰루라라 15-04-18 04:14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고 뉴스에 나올 때 쯤 당연히 구조가 될 것이고 아무일 없이 지나갈 것이라 믿었지만 구조가 되었다는 뉴스는 거짓뿐이었고 현장에서 울부짖는 소리는 티비매체들의 무관심과 정부의 거짓구조소식에 유가족들의 마음은 타들어갔죠. 그리고 초반 구조이후에 더이상의 구조 소식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1년전 일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처음에는 위로와 격려소리가 많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몰지각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내뱉는 소리에 유가족들은 2번 울게 만들었습니다.

목요일 썰전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30프로 정도가 세월호 사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먹었습니다. 유가족들은 자기들만 생각하고 돈만 밝히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만 끼치는 그런 무리들로 인식하는게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 30프로는 누굴지도 참 궁금합니다.
이 사건은 대구 지하철 사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등등 수 많은 안전사고들이 들려주는 학습은 전혀 생기지 않았고 이번 세월호 사고도 똑같은 경우를 당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나라로 발바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게없음 15-04-18 04:47
   
깊이 생각할거 뭐있나요 뭐 대통령 유병언탓할거 뭐있음. 우리나라 어디서나 있을법한 사고고.. 그냥 그 중하나가 이슈가 됐던거 뿐임.. 굳이 따지자면 선장욕이나 해야겠죠. 학생들이 죽은것도 안타깝고 부모들 심정 생각하면 같이 가슴이 무너지는거같은건 마찬가지지만 그 이상의 의의를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이러한 사건들은 계속해서 일어났고.. 그중의 하나일뿐 굳이 정치적으로 더 연계해서 판단하는 사람들보면 짜증이 납니다. 그사람들은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 위로하는게아니라 그저 자기들 편한데로 해석하고 이용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요.
셀프마님 15-04-18 05:21
   
문제의 본질은
"너죽고 나죽자"
별 거 없음. 걍 미개함.
Nigimi 15-04-18 06:10
   
세월호 사고를 간단하게 유병언이나 선장 책임만으로 생각하는거야 말로
책임회피고 희생자들이나 유가족들을 모독하고 더욱더 절망에 빠뜨리는 일이죠
배에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친구.선생님.제자를 서로 먼저 걱정하면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그들에게
7시간동안이나 국민 생명 따위에 아랑곳하지 않던 대통령이나 참사를 보고 받은 국정원.청화대를 비롯한
'콘트롤 타워'가 골든 타임에 구조를 위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않은 무책임과 무능력
그리고 박근혜 정권의 가진자들만을 위한 비정규직 확대정책이나.규제 완화 정책도
세월호 사고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봐야죠

세월호 사고가 1년이 지났지만
저 윗대가리들은 오늘도 기업에 돈 받아 쳐먹으면서 국민들의 안전이나 생명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목 메달고 있으니 한심할 뿐이죠..ㅋ
     
진짜사나이 15-04-18 06:35
   
거기서 국정원이 왜 나옵니까 국정원이 대체 뭘 했길래
배는 전시에 징발당하는거 아나요 제차도 전시에 징발당해요
카더라 날리는 인간들 고소 좀 당했으면 합니다
          
Nigimi 15-04-18 06:53
   
세월호 선원이 국정원에 보고 했다고 국무총리가 확인했는데
먼 카더라요...그래놓고는 언론보도를 통해서 첨 알았다고 헛소리나 해대고..ㅎ
드르렁 15-04-18 06:59
   
선장의 책임만으로 끝내면,
이거 그냥 덮어두면,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참사가 계속 될 겁니다.
세월호 참사는 사회시스템의 문제니까요.

지금 세월호 사건 그만 얘기하자고 지겹다고 하는 사람들
본인은 상관 없을 것 같죠.
다음 젠가 게임 차례는 그들 혹은 그들의 자식 혹은 후손들입니다.

젠가 게임 한 10명이 해보시면 알겠지만
이제 내 차례 아슬아슬하게 넘기고 이젠 난 상관없다 ㅋㅋ 싶었는데
10명 넘기고 기어코 내 차례가 또 옵니다.(그게 젠가게임의 묘미이긴 한데)
우왕 15-04-18 09:12
   
그놈의 쉴더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