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가 아닌 일반 중소기업에서 저임금하고 비슷하게 받아요.....;;;;;
제가 일해봐서 아는데.....중소기업중에 최소급여보다 조금더 적게 그러니 에누리 짤라서 5230원이다 하면 걍 5200원이던가 아님 5처넌 그런식으로 급여를 하고 나중에 3개월이든 6개월이든 지나서 정직원 해준다고 하면서 그렇게 질질 끌다가 내팽겨 쳐주더군요.......
그자리에 외노자 끌고 오고요........그리고 오래하신분들도 최소급여에서 안올라가요... 12년째 중소기업에서 일하시던분들도 거의 비슷하게 받았음....
지금 제시하신건 기술직이 아닌 사무직기준에요..그것도
중소기업 사무직은 년봉 2300 뿐이 안되네요..
사무직사원은 기본적으로 시급제가 아니라서 최저임금과 무관합니다...
제가 말하는건 현장직...실제로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을 얘기하는거구요..
알바가 오히려 더 많이 받아요..중소기업 근로자보다 말이죠..;;
보통 중소기업에서는 최소한의 급여를 주며 잔업과 특근을 안하면 주위에서 눈치를 주고 일하기 엄청 힘들어집니다.
몸이 아파서 못나가서 전화를 줘서 못나간다고 하니 그러면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다음날 꼭 나와라...그러고....그리고 잔업이나 특근 하루 빠지면 다음날 옆에서 오면서 어제 빠졌지? 좋아? 하면서 은근히 갈굼당했어요......물론 나이가 어려서 쉬고싶고 놀고 싶은마음이 굴뚝 같아서 5달만에 관뒀지만.....처음 들어갈때 분명 특근은 안한다고 분명히 했는데 어느순간 특근을 알할수가 없게 되더군요.......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거의다 비슷할것 입니다. 그리고 내가 빠져도 다음에 외노자가 들어간다고 오히려 빨리 나가면 좋다고 그러더군요......중얼중얼 좀 거렸더니...ㅋㅋㅋ 그래서 바로 5달만에 관뒀지만서도....그때 그생각이 머리에서 안없어져서 오히려 중소기업에 가기가 힘들군요.
노가다는 3년을 버텼지만서도....ㅋㅋㅋㅋ
높은게 좋은것도 아닙니다. 일본은 인건비가 비싸서 대기업 공장들이 다 해외에 있고 또 하청받던 일본 중소기업도 폐업많이 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인건비가 많이 오르는게 좋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일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 일자리가 더 줄게 될껍니다. 인건비가 천천히 오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부산해운대에 110층 짜리 엘시티 건물 중국건설사가 짓고 있는데 인부들 거의다 중국인들 쓰고 있습니다. 중국인 습성상 다 캐갈려는 그런것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인건비가 비싸서 중국인을 쓰지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일본에 비해 최저시급만 낮을뿐 대졸자 연봉은 일본과 별차이도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