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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8 21:49
불교의 가르침을 들어보니 가슴에 참 와 닿네요
 글쓴이 : 은단
조회 : 1,031  

가생이에서 법륜스님을 알게 되어 유튜브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듣고

팟빵에도 있어서 구독을 눌러놨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보다 스님의 가르침에 더 진리가 있다는 느낌이드네요

마음 깊은 곳에서 공감하게 됩니다

법륜스님 말 처럼 불교는 마음의 법칙을 연구한 학문이기 때문에

들어보면  대부분이 다 맞는 말이에요

깔 수가 없습니다

불교가 생각 보다 괜찮은 종교 같습니다

깊이가 있어 보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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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배트 15-04-18 22:01
   
젊은 사람들이 배우기엔 따분해 보여서 그렇지

좋은말은 정말 많죠
     
은단 15-04-18 22:04
   
어렵기도 하고요^^;;
피보이 15-04-18 22:03
   
불교는 신에 믿고 기대기 보다는 마음가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는게 핵심같습니다..잘모르지만
1년에 절에 한번갈까 말까하는 수준이지만...산에갔다 절밥먹으로 ㅋ
모든사람이 마음을 수련하고 서로를 위하는 세상이  곧 현세의 극락의 모습이랍니다.
부처님 믿는다고 무조건 극락가는게 아니라는 ...
학교다닐때 불교신자 선배에게 듣고 충격먹었음......

요새 싫은 사람대할때도 맘속으로 '선의로 대하자' 고 외우고있는데....
역시 마음이 중요한것같음.
     
은단 15-04-18 22:05
   
불교는 공부해 볼 값어치가 있어 보여요
          
헬로가생 15-04-19 03:59
   
종교란 모두 구라이지만
그래도 현 세상에 가장 존재할 가치가 있는 종교가 불교죠.
토막 15-04-18 22:06
   
불교는 기본적으로 진리를 탐고하는 종교죠..
사람이 고통과 번뇌를 겪는것은 몰라서 그렇다는 거죠.
내일 당장 미래도 모르고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니 고통스럽다는 거죠.

그러니 알면 편하다..
그러다보니 무지하게 공부해야 되는 종교죠..
     
은단 15-04-18 22:09
   
끊임 없이 의심하라
이런 말도 들었는데 전 소름끼쳤습니다
교회에서는 의심이 곧 죄라는 가르침을 받았는데 불교는 그 반대로 말하는것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끝없는 의심 후에 내린 결론이라면 결국 진리일수밖에 없는거죠
과학이 그렇잖아요?
          
토막 15-04-18 22:12
   
불교가 더 무서운건.
그렇게 끝없는 의심후에 내린 결론이라도.

현대 과학이 아니라고 증명한다면.
불교의 교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하는 거죠.
gaevew 15-04-18 22:44
   
호호호호 15-04-18 22:46
   
그럼 불교를 믿으세요 님이 다니고있는 교회의 신도들은 님이 인터넷에서 이러는걸 알면 배신감느낄겁니다.
     
괴개 15-04-18 23:10
   
왜 배신감을 느끼나요?
어짜피 남은 사람들은 천국가잖아요?
지옥 같이 못가서 섭섭한가요?
     
은단 15-04-18 23:29
   
내일은 교회 안 간다고 이야기 했어요
가고 싶은 마음이 요즘 많이 줄었죠
그랬더니 언제 죽을 지 모르는데 내일 당장 뭔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거냐?
주일성수 하지 않으면 안된다 결국 지옥에 간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그런 생각이들더군요
자신에 대한 찬양 감사를 하루 하지 않았다고 지옥에 보내는건 너무 속좁은거 아닌가
정말 인간을 사랑하는 신이라면 이렇게 할까?
교회에 다니면서 너무 많은 의문이 들며 의문에 대해 항상 빠르고 명쾌하게 답을 제시하지만 모순이 많고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헬로가생 15-04-19 03:58
   
주일성수하지 않는 것과 지옥을 연관하는 것부터 그쪽은 사이비란 증거죠.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야 천당 가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기독경 어디에도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란 말은 없죠.
십계명에 토요일날을 (안식일)을 지키란 말은 있지만 말입니다.
     
닉네 15-04-19 03:03
   
//호호호호

기독교의 본질 아니면 기독교도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댓글인 것 같습니다.

왜 사랑을 얘기하면서도 타문화, 타종교, 비종교, 무종교 등에 대해 이처럼 배타적인지

교리부터 그것을 믿는 사람까지 이처럼 이기적이고 배타적일 수 있다는 것에

의심을 넘어 무서움까지 생깁니다.
          
헬로가생 15-04-19 03:55
   
맞습니다.
입으론 사랑을 말하면서
조금만 자신들과 다르거나 딴 곳으로 눈을 돌리면 배신자로 취급하는 종교.
그 신의 그 신도들이죠.
     
헬로가생 15-04-19 03:53
   
개독클래스
동천신사 15-04-18 23:12
   
불교에서 가장 마음에드는것은 영생이니 부활이니하는것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부처님의 죽음을 대하는 자세는 종교의 본질이 그원이니 영생이니 부활이니하는 점이 아니기에 마음에 와닿습니다.

부처님은 죽기직전에 이리말하셨읍니다 "태어난 모든것은 죽는다,  나도 죽음을 피할수없다"  부 ㄹ교에서 윤회라는것은있지만 이것이 부활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은단 15-04-18 23:33
   
맞습니다
우리가 젊음을 유지한 상태로 고통 없는 곳에서 영원히 살수 있다 분명 달콤한 말입니다
그런 믿음으로 분명 위안을 얻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걸 믿고 싶지는 않더군요
아직 저도 해답은 모르지만 찾아보겠다는 마음은 요즘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헬로가생 15-04-19 03:54
   
개독교같은 중동종교하고는 비교가 안 되죠.
생수와 똥물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