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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2 22:31
모든 생물 활동의 근거를 진화론에서 찾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 별명뭐해
조회 : 1,339  

최근에 나온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에서는
인간의 이성은 허울일 뿐이고 결국 인간은
100% 동물일 뿐이라는게 학계의 대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면서,
행복 조차도 생존과 번식을 위한 도구라고 하더라구요.

자아니 문화니 하는 인간을 지배하는 요소에 포함되는 상위 개념들 조차도
유전명령의 하위 개념일 뿐이라는 건지..

과학은 반례를 통해 흔들리고 위기가 찾아 온다고 하는데
저는 isis의 xx 폭탄 테러가 그 반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념으로 이루어진 믿음 체계인 종교에 따라 스스로 xx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다는 것.
이는 진화론에 위배되는 것 같거든요. xx 테러 용의자는 유전 명령이 아닌 관념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잘 아시는 분의 고견 부탁드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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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매 15-04-12 22:34
   
진화론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밖에 대답해 드릴 수 없네요.
     
별명뭐해 15-04-12 22:37
   
정확하게는 진화론 자체보다는 진화론을 사회학에 확대해서 적용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것이 저의 질문인 것 같네요.
          
아이고매 15-04-12 23:07
   
생물학에서 사용하는 진화라는 단어와

사회학에서 사용하는 진화라는 단어는 그 의미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애초에 영역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사회적 현상을 진화론으로 전부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일부 유사한 부분에 대해서 "인용"을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사회학 전반을 진화론으로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치고빠지기 15-04-14 14:12
   
글쎄요 우리가 생각하는 관념 또한 저같은 경우는 진화론이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유전자의 영속성을 위해서 생식을 하고 멸종을 회피하기위해 다변화를 꾀하죠

하지만 핵심은 유전자가 급변하는 환경을 따라가지못하기때문에, 본능과 의식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창출한거죠 순간 대응력이 매우 오지거든요

그 소프트웨어가 인간에게는 하드하게 적용되서 이만큼 번성을 한것인데 중요한것은

이처럼 현란하게 번성하게 된 이유는 인간의 특화된 사회성이라고 봅니다.

xx또한 진화의 하나에 파생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그 이유가

마치 영화에서처럼 '국가를 위해!' '명예를 위해!' '가족을 위해!' 라면서 xx아닌

xx을하는 인간들이 있지않습니까? 이 유전학의 이단처럼 보이는 행동조차도

가족>친척>민족>국가>인간 순의로의 멸종을 막기위한 본능이라는 겁니다

예전에 가장 매력적인 이성의 사진을 꼽으라는 실험을 한적이 있는데

하나같이 다들 자신의 사진을 포샵해서 이성으로 둔갑시킨 사진에 매력을 느끼더라는

재미있는 실험 결과가 있죠 그만큼 사람은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자신과 닮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거죠

모든 사회학을 진화론으로서 풀지는 못하지만 결국 기반은 진화론과 생물학이

기반이 아닌가 싶습니다
치느님 15-04-12 22:40
   
그냥 소설책인것같은데...
윗분 말씀대로 진화론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것같네요. 책말입니다.

진화론은 매우 간단하게 말하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고 이를 진화라고 한다 라고 하는거지 행복과 생존, 번식을 다루는게 아니에요.
진화하면서 행복을 추구하고 생존하기위해 몸부림을 치며 번식을 수많은 목표들 중 하나로 한다 라는게 하드 와이어 되있을지는 몰라도...
     
별명뭐해 15-04-12 22:44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을 지은 분은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 입니다. 행복은 곧 쾌감이고 이는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 작용이라고 환원하시죠. 또 리처드 도킨스가 지지하는 스티븐 핑거 하버드 교수가 주장하는 것을 보면 인간의 모든 감정도 진화의 산물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름 명망있고 저명한 사람들이 저러니 혼란스러워요. 이런식으로 모두 진화론에 환원해서 생각하고 또 저같은 사람이 그것을 받아 들일때 세계관 자체가 크게 흔들리거든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와도 직결되어서 요즘 이것에 대해 고민이 생기네요.
          
별명뭐해 15-04-12 22:46
   
이해력이 딸려서 어쩌면 제가 과장해서 이해하고 있을 지도 몰라서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치느님 15-04-12 22:48
   
개인적인 견해지만 자신의 전공이 아닌것을 인용하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힘 하는 책속 내용 대부분은 오류가 좀 많더라구요...
제가볼때 책의 글쓴이는 인간은 수많은것들을 포함하여 행복, 생존 그리고 번식을 추구하도록 진화했고 이는 지극히 동물적인 행동이다 라고 하고싶었던건데 진화라는 항목을 너무 늘려버린 감이 있네요.
아이고매 15-04-12 22:43
   
진화론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지도, 생명의 목적을 설명하지도 않습니다.

A에서 Z에 이르기 까지의 생물의 진화상을 설명하는 학문이 바로 진화론입니다.
     
sunnylee 15-04-13 01:43
   
오... 명쾌한 이론...
아이고매 15-04-12 22:45
   
진화에는 목적이 없습니다.

번식 조차도 진화의 목적이 아닙니다.

진화한 개체들 중에서 "생존에 적합한" 개체들이 다수 생존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착각입니다.

번영을 위해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 진화한 종 중에 번영에 성공한 종이 있는 겁니다.
아이고매 15-04-12 22:47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xx"은 진화의 반대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무숨부라 15-04-12 22:48
   
현재가 진화의 결과물인지를 탐구하는 '진화사회학'이라는 학문이 있지요.
이데올로기를 '복종과 참여' 문제로 생각해본다면 복종은 오래된 진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며 현대고도복합사회는 참여가 중요한 원리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진화사회학자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은 그런 가치관을 세우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생이 15-04-12 22:56
   
글쓴님은 자손번성 외에 왜 섹스해요? 애만 낳으면 섹스할 필요 없잖아요?  하지만 인간은 자손을 낳아도 개인의 만족을 위해 피임까지  하며 섹스하죠. 뭐 이는 인간과 유사한 동물군에서도 나타나기도 하죠. 즉 어느정도 고등  생명체는 고통을 느끼듯 쾌락을 느끼죠. 진화론에 관념에 의한 xx을 대입한다고요? 우습지 않나요?

한심 하군요.
     
치느님 15-04-12 22:58
   
이 글 쓴분은 위에서 분명 자신의 견해가 아니라 저명한 대학 교수들이 쓴 내용을 읽고선 혼란이 와서 이슈게에 오셔서는 자문을 구하시는건데 한심하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잘못된 정보를 사실처럼 알고 계시는것보단 다른사람들을 통해 이 정보가 맞는지 확인부터 하시는 행동은 전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생이 15-04-12 23:04
   
죄승 합니다. 제가 말 실수 했군요. 글쓴님께 사과 드립니다.
          
운드르 15-04-13 16:39
   
죄송하지만, 자문은 구하는 게 아니라 하는 겁니다. 자문한다는 말 자체가 의견을 구한다는 뜻이거든요.
이 정도 글을 쓴 분이면 이런 지적질에 불쾌해하지 않으시리라 믿고 댓글 답니다.
서클포스 15-04-12 23:01
   
진화론 ==>> 완벽한 이론 진리가 아님..

과학자들이 불안전한 이론들을 계속 연구해서 보충해 나가는 과정임...

즉 진화론이 100프로 맞다 라고 하면 틀린 얘기고..  어느정도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이론이다..

정도로 이해하심 됨...    현재도 진화론은 오류가 있고.. 과학자들이 계속해서 연구해서 수정하고

이론을 새로 만들고 있음...
     
아이고매 15-04-12 23:04
   
여기서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진화론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해서, 진화라는 현상 자체가 부정되지는 않습니다.

진화는 이미 관측이 끝난 현상이고, 진화론은 그 진화를 설명하려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진화론이 부정된다 하더라도 진화가 거짓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별명뭐해 15-04-12 23:21
   
경제로 유명한 장하준 동생인 장하석 같은 과학 철학 교수는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들도 지구의 핵처럼 관측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화석을 그런 예로 들었던 것 같고.. 지층이나 DNA 같은 경우에도 '관측의 이론 적재성'.. 즉 관측하는 사람과 도구의 한계 때문에 확실한 진리가 될 수 없다라고 하시더라구요ㅜ 장하석 교수의 강의는 뭔가 확실한 걸 원해서 본 강의였는데 오히려 혼란만 가져왔더랬죠.. (유튜브에 '과학 철학'으로 검색해보시면 장하석 강의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고매 15-04-12 23:24
   
진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생물학자와 과학철학자 둘 중 누가 더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요?

굳이 화석을 예로 들지 않아도, 우리에게는 파리라던가 예쁜꼬마선충 같은 생물들이 있습니다.

진화는 눈으로 관측할 수 있어요.

간단한 예시를 하나 들자면, "품종개량"은 인위적 진화의 산물이죠.
               
아이고매 15-04-12 23:26
   
생물학에서 진화라는 용어는

"세대를 거치면서 일어나는 변화" 그 자체를 말합니다.

더 발달된다거나, 더 우수해진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귀하와 귀하의 양친은 100% 똑같은 모습이 아니겠죠? 다른 부분이 있을 겁니다. 양친으로 부터 변화한 성질이죠. 생물학에서는 이 현상을 진화라고 부릅니다.
               
아이고매 15-04-12 23:32
   
"관측하는 사람과 도구의 한계 때문에 확실한 진리가 될 수 없다"

라는 주장은 과학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모든 학문에 대해서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굳이 진화론 하나만을 꼬집는 다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별명뭐해 15-04-12 23:35
   
지구의 핵, 블랙홀의 존재, 암흑 물질 등 등 여러 사례들과 같이 언급하셨어요. 진화론을 배척하는 특정 종교나 분파에 속한 분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이고매 15-04-12 23:38
   
이래서 과학자는 비전공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겁니다.

같은 과학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어도, 비전공을 배우지 않으면 일반인과 똑같은 것은 과학자도 마찬가지니까요.

제가 언급했던 내용들은 조금만 관심 있으면, 대학과정을 밟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인데 말입니다.
개생이 15-04-12 23:02
   
예를 들어 마조히즘은 남이 나를 괴롭히는데서 이성적, 성적 만족을 느낌니다. 제가 이성적이라 하는 이유는 행위 자체를 알면서 즐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든 인간이 마조히즘은 아니죠. 님께서 말한 진화론에 입각한 인간이 관념에 의한 xx을 택한다는건 일부라는 거죠.생명은 다양성이 주 입니다. 아니면 일찍이 전멸 했겠죠.
gaevew 15-04-12 23:11
   
※ 본문 내용중..
지구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해하는 일이 급선무다. 지구인들은 먼저 그들의 육신을 버리고, 그들이 정확히 어디에 있으며, 그들의 본래 정체성을 찾아 그들 역시 IS-BE라는 것을 깨달아, 그들이 단지 생체학적 육신의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제일 먼저 배워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이 선행되지 않으면, 지구인들은 영영 지구라는 감옥 행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015tungi&logNo=220306480092&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개생이 15-04-12 23:13
   
읽어보기는 싫은데 ...  음.....
슈프림 15-04-12 23:30
   
레밍효과가 생각나네요...다른 개체를 위한 xx 혹은 또 다른 자아를 위한 xx...
또 다른 자아는 종교적으로 죽은후 천국에 가는 자아겠죠...
별명뭐해 15-04-12 23:33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지금은 머리가 복잡해서.. 천천히 읽어보면서 곱씹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무숨부라 15-04-13 00:01
   
우선 '진화론'이 단순한 생물학의 영역 내에서만 사유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다위니즘이 인류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책 1위를 하는 이유는 고정된 헤게모니와 프로파겐다를 깨뜨린 인간사유체계의 일대확장을 하게 만든 점이죠.
진화의 개념은 사회학의 영역으로도 확장되었고 과학철학의 영역으로도 넓어졌습니다.
어떤 과학도 객관적일 수는 없습니다. 아무튼 그 책은 진화심리학이나 진화사회학적 견지의 책이였던 듯합니다. 올바른 철학이 서지 못하면 진화론의 의미를 곡해하여 경쟁에 진 무리를 제거하는데 당위성을 심어주거나 진화는 행복를 향해 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거나 하는 가치체계를 심어줄 수 있죠. 관념은 사회속에서 살아숨쉬고 계속 변화합니다. 관념자체에 옳고그름을 매기는 것은 사회를 관통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이 중요해진 이유라고 할 수 있겠으며, 사회와 어울려서 살아가는 데 있어 나의 구속력을 잡아줄 수 있으니깐요. IS의 행동을 다위니즘으로 해석하지 마시고 팡세 앙가제로 나의 태도를 명확히 하면 되는 거죠. 가만히 있으면 행복한 인간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니깐요. 인간의 본질이 "행복한 인간"이라면 좋겠지만 그것은 아닙니다. 행복을 위하여 투쟁과 갈등이 생기는 것이죠. 인간의 본질은 우선 "동물"이 맞아요. 그 본질에 나의 실존을 더하여 행복한 인간, 이타적인 인간, 그러한 삶을 위하여 살아갑시다. 흥미를 유발하는 결정론적 세계관의 책도 좋지만 대비되는 다른 관련책들도 탐구해보면 좋겠습니다.
얼렁뚱땅 15-04-13 00:05
   
성행위에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개체들이 확율상 자손을 남길 확율이 높죠
하지만 그 성행위에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개체들은 기 욕구를 풀기 위해 자위같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질에대한 욕구를 가진 개체들이 자손을 남길 확율이 높지만
그 욕구를 정상적으로 풀지 못한 개체들의 경우 무리한 욕심때문에 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각의 유전자나 성향은 한 개체만은 통해 전달되는게 아닙니다.

어떤 부모는 ABc,abC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식은 AcB의 유전자를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대문자 A가 아버지의 다른 유전자들,다른 성격들,다른환경들과 섞였을때는 도움이되는 유전자였지만 자식의 다른 유전자들,다른 성격들,다른환경들과 섞였을때는 오히려 해가되는 유전자일 수도 있습니다.

유리한 경우가 더 많다면 더 많이 퍼지는거고, 불리하다고 해도 비교적 적게 전달되었을뿐 다 사라지는것도 아닙니다.

이익이 아닌 신념을 위해 목숨마저 버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일반적으로는 사회에 도움이 되고, 본인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을 번성하게 할 수 있죠.
술담배여자 15-04-13 00:50
   
xx조차 그것이 자신과 유전적인 개연성이높은 개체들에 넗게도움을준다면 유전자입장에선 플러승인이되는거죠  벌의경우 일벌들은 자손을 낳지못하지만 대신 여왕벌이 자신의 자매들을 낳는것이 유전적으로는 플러스요인인것과같습니다
단일 개체로보자면 xx은 고자와마찬가지로 최악의형태죠  하지만 유전자의 입장에서보자면 플러스가될수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같은 게임을해보세요 마린이라고 살고싶지않겠습니까? 하지만 가치있게죽어서
저그를무찌르고 그결과 인류에 큰위협이 줄어들어 더욱번성할수있다면 유전적으론 어마어마하게 플러스겠죠
코카인콜라 15-04-13 09:11
   
저는 진화에 조금 맹점이 있다고 생각드는데
부모의 유전적인 형질이 변화하는게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것을 나타내는 거 아닌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생명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와 별개의 존재가 되기에 영향을 받는건
생식과 출산까지이고 그것마저도 부모의 형질과는 별개로 다양한 유전형질로 다만 환경에 적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일례로 부모님의 유전적 장애(열성발현)는 부모의 발현과 상관없이 유전되지만
부모님의 후천적 장애(환경으로인한 기형이나 산업재해등)은 부모의 상태와 상관없이
유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다만 그 환경에 적합지 못한 생물이 죽을 뿐
후에 환경이 바뀌면 다시 발현되게 되는 것 같아요.
 따라서 어디까지가 어떻게 된 것이 진화다라는 명백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혼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