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구보다 더 발전된 기술 된 수준의 외계 문명이 있다고 사람들은 생각할까..
이런 잡생각에 대한 이유를 들면,
1. 설득력 있는 sf영화를 만들려면, 당장 지금 인류의 기술 수준으로 우리보다 뒤쳐진 문명을
탐사 할 수 있는 먼 미래 설정보다는 우리보다 발달 된 문명이 어느 날 침공 할 수 있다는 설정이
좀 더 현실감을 주기 때문.
2. 우리를 찾아 올 수 있는 외계 문명의 수준이란 최소 항성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말, 태양계 내에
인류외 어떤 문명이 존재 하지 않는다가 현재 과학의 결론이고, 항성간 여행은 현재 인류의 기술을 뛰어
넘는것. (인터스텔라에서는 근 미래의 항성간 여행을 미래의 인류가 웜홀을 만들어 주었다라는 설정으로 해결하죠)
3. 그럼 태양계 밖의 외계 문명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근거는
단순히 우주는 열라 크다, 확률적으로 지구라는 문명만 존재할 확률은 희박하다이고,
철이 존재하는 지구의 항성인 태양은 최소 2세대 항성이라는 말....
여기서 상상력을 더해서, 빅뱅 직후(1억년) 생성된 1세대 항성계에서 만약 외계 문명히 태동했다면?
ㅎㄷㄷㄷ.................... 단순히 시간상 계산만으로도 지구보다 몇년을 앞선 문명인가....
몇십억년에서 100억년을 앞선 문명?;;;이라는 건데....
이래서 스티븐 호킹은 '만약 인류가 외계인과 조우하면 뭐 되는거야'라고 말하나 봅니다.
4. 70만년전 구석기 시대의 인간이 현재 인류를 만나도 넘사벽인데, 몇십억년, 심지어 100억년을 앞설수도
있는 외계인을 인류가 만나면 뭐라해야하나... 아마 그 외계인이 자기가 신이라고 구라쳐도 믿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망상을 해보네요..........
마지막으로 외계인에 대해 흥미가 있으나 못 보신 분을 위해 다큐 하나 추천
'NGC 인류멸망 7부 외계인의 침략'
여기 주제 중 하나가 '인류가 외계인의 침략을 받았을때 생존 할 가능성'이라는 것이라서
어떻게든 인류 생존 시나리오를 짜야해서.. 그나마 여기서 나오는 외계의 문명 발달 수준은
'항성간의 우주여행이 가능한' 최소 수준으로 잡았네요.. 즉 외계인의 기술 수준이 몇백년 앞선 혹은 천년 이내에 인류가 도달 할 가능성이 있는 최소한의 격차로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