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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2 23:12
논쟁이 격화되는 이유들중에 하나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1,464  

"너가 그 개념을 잘못 알고 있다 또는 잘 모르고 있다."

뭐 세상 살다보면 그 개념을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죠. 
단순히 짧은 시간에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난독의 문제나 긴 시간을 통해서 잘못된 정보나
잘못된 이해를 바탕으로한 곡해된 개념까지 이건 그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그러한 난독과 오해의 가능성을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자기가 그렇게 확신했던 개념들이
잘못된 개념이었다는것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것들이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좀 배웠다는 분들일수록 더더욱 그런 경향이 강한것 같구요.

상대방을 낮게보며 매너없이 수준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감정적인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고
자기가 정말 제대로 알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고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 그걸 아주 자연스럽게 
설명할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니가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그걸 방어하려는 심리가 생길수도 있고 그건 저를 포함한 누구에게서나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입니다. 단지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그 강도가 클수도 있고 작을수도 있고

참 어렵네요. 제가 만약 어디어디 연구소의 누구다 내가 어디어디 학교의 누구다 모모를 전공한
사람이다 이러면 이해시키기 편할때가 있는데 그냥 폄범한 개인으로 임하면 어디서 약을 파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꽤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수라는 사람들이 에헴하고 권위를 강조하려고
드는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권위하나만으로도 상대방이 가지는 의구심과  방어심리를 최대한 공력을
아껴가면서 평정시킬수 있으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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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15-04-12 23:35
   
상호 몰이해에도 원인이 있지만,,,지배와 피지배는 인간의 영원한 갈등인듯....
기억니응 15-04-12 23:45
   
제가 아로슈 실험에서 "원자가 고양이(즉 거시세계)를 상징한다." 라는 이상욱 교수의 글을 인용했을때,
님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아마 이부분에 삘이 꽂히신것 같은데
하나면 여쭙죠 원자가 미시계인가요? 거시계인가요?

아니 양자역학이 대상의 절대적인 스케일이 아닌 상대적인 스케일에 따라 설명이
달리 된답니까?

원자도 미시계에에요. '

이것이 님의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물리학 전공자도 아니고, 그냥 관심 좀 있는 일반인입니다.
그래도 적어도 양자역학에서 미시와 거시를 나누는 기준에 대한 과학자들의 고민은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기준은 고전역학을 적용할 것인가? 양자역학을 적용 할 것인가?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도대체 어디까지 작아야 미시세계라고 할 수 있는가? 라고 골머리를 썩힌것입니다.
과학이 이만큼 크기까지는 사람 눈에 잘 보이니 거시세계라하고 고전역학을 적용하자.
그 이하 크기는 양자역학을 적용하자. 라고 딱 잘라 말하지는 않잖아요.

네, 님이 제가 대학교수의 언급을 끌어들여서 말한것이 권위에 의한 오류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플랑크 상수니 뭐니 계산할 수준이 안 됩니다.
다만, 어떤 과학자 실험에서 원자를 거시세계로 보자고 하면 믿습니다.
왜냐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학자의 논문은 다른 과학자들에 의해서 검증 받습니다.
만약 원자를 거시세계로 보는 것이 잘못되었다면 다른 어떤 과학자가 그건 잘못되었다고 말했을겁니다.

다시 앞선 이야기로 돌아가서,
만약 님이 제가 이상욱 교수의 언급을 인용했을때,
그 대답이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의 기준 절대적이라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님에 대한 의심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양자역학에서 거시와 미시의 기준에 대해
플랑크 상수같은 복잡한 계산을 통해 나누어진다는 사실은 조금이라도 양자역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

제가 그에 대해, 실험에서 그 기준을 상대적본다는  댓글을 다니,
님은 뒤늦게 이상한 수식으로 저에게 가르쳐 드시더군요.
 
묻습니다.

그런 거시와 미시를 나누는 기준에 대한 복잡한 식을 구사할 정도로
지식이 있는분이
" 아니 양자역학이 대상의 절대적인 스케일이 아닌 상대적인 스케일에 따라 설명이
달리 된답니까?

원자도 미시계에에요."
상식이 결여된 답변을 합니까?

제가 님을 신뢰하지 못하는것은
제가 어떤 물리공식에 굉장한 조예가 있어서가 아니라,
일반인의 교양지식 수준에도 납득 하지 못하는 님의 발언때문입니다.
     
무숨부라 15-04-13 00:23
   
맞아요. 과학은 스스로 검증받을테니 우리가 걱정할 것은 없지요.
부산대 김상욱 교수님 강연 들으셨군요. 대중과학자로써 고생이 참 많으시더군요.
서울대 최무영 교수님도 사랑해주세요 ^^
좋은밤 되세요.
다잇글힘 15-04-13 00:08
   
그래서 제가 택한 방식이 두가지입니다.

1. 원리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 (수식은 싫어하실거라는걸 잘알기도 하고 최대한 풀어서 설명을 해드리기
위함도 있구요, 또한 수식을 일일이 다 적기에는 댓글란이 그걸 제대로 지원을 안해줍니다)

2. 실제 읽을수 있는 근거입니다.또한 특별히 요점이 될만한 부분을 따라 떼어 설명을 해드렸구요.
(물론 영어가 많기도 하지만 특별히 어려운 단어도 아니고 분량도 많지 않거니와 고등학교 수준정도면
다 해석할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님이 예를드신것은 기껏해야 바로 밑에서 님과 저의 오랜 논쟁의 격앙된 감정속에 이루어진 대화
내용입니다. 님도 열심히 ㅋㅋㅋㅋ를 남발하시고 제대로 이해하신것 맞습니까라는 레토릭도 날려주셨구요.
따라서 그걸 예를들어 니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한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중요한건 님과 저의 논쟁이 시작된 그 출발점을 살피셔야죠. 격화된 그상황에서의 태도는 상호간의 감정을
일정정도 긁는 방식을 택했다고 보는것이 합리적입니다.

자 다시 초창기로 되돌아가보죠.
제가 님의 수준낮음을 지적한적이 없습니다. 님이 잘못 알고 있는것을 지적을 했구요.
그런데 님은 제가 잘못 알고 있다고 지적을 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잘못 알고 있다고 지적을 했죠.
그리고 서로가 감정이 격화되었습니다.
난장판이 되었다고 생각합시다.

님은 언제나 뭔가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요구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설명을 했구요 원리적으로
그게 약파는 논리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구체적인 근거까지 제시를 해드렸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달라고 했는데 설명을 해주신적이 있나요? 그리고 화제를 다른곳으로 돌리셨죠.
뭐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저도 그에 맞춰 돌려진 화제에 맞춰 역시나 근거와 설명을 해드렸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반증 아니 반증을 증빙하는 구체적인 근거라도 대신적이 있습니까? 어제까지?

그래도 오늘은 나름대로 플러렌의 회절실험과 아로슈의 실험을 들고 오셔서 뭔가 열심히 찾아보셨구나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문제는 실험결과를 완전히 잘못알고 있거나 그 실험이 뭘 의미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구나라는걸 깨달은 거였죠. 뭐 잘못알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설명을 할때 어떤 태도를
취하셨나요? 설령 제가 좀 비웃기라도 했다고 칩시다. 어차피 감정섞인 표현을 할수밖에 없는 단계까지
갔으니 님이 그에 대해서 제대로된 설명이라도 하셨나요? 설명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분야가
아니니까 그렇다면 제가 설명을 해주었을때 제대로 인정이라도 하셨나요? 이글 이전에 밑에 글을 봐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뭘 인정한게 있습니까?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뭐라고 떠들도 다니셨습니까? 이사람은 물리공부를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럽다 엉뚱한 소리를
한다 이런 소리를 하지 않으셨는지요? 저같은 경우 님에 대해서 다른분에게 설명할때 구체적으로 님의 의견이
라고 밝혀야 할때를 제외하면 불특정 다수에 포함시켜서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했
습니다. 그거 가지고 수준이 낮다고 이야기를 한적도 없구요. 님은 저에 대해서 다른 분들에게 어떤식의
표현을 사용했나요? 저에 대해 이야기 하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요. 모두다 수준이 의심스럽다라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했습니다.

님이 저에게 태도를 이야기할 자격이 없어요. 상대방의 주장이 잘못된 근거에 기인했다 잘못 이해한 개념이다라는
걸 설명하는건 논리적인 토론에서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왜 근거를 못대느냐 왜 원리를 설명을 못하느냐도
아무리 비전공자에 대상으로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구요. 그것에 대해서 얼마나 진지하게 대답을 해주셨나요?
아무리 ㅋㅋㅋ라는 정신승리 표현을 걸러낸다고 하더라도?
     
기억니응 15-04-14 20:16
   
네, 님이 댓글로 지적했듯이 제가 'ㅋㅋㅋㅋ'같은 비매너적인 행동을 한것은 사실이고
이는 제 잘못이며,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감정의 격앙이 온전히 저의 잘못일까요?

님은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고, 비전공자인 일반인이 뭐 그럴수도 있는데, 이런 일반인에게 이해시키기는 참으로 힘들다.'식의 태도로 일관하지 않았는지 반문합니다.
그리고 님이 말하는 님의 합리적인 근거에 대한 저의 구체적인 반박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것입니까?

애초에 님이 제시한 근거는 맞고 틀리고의 수준을 떠나, 님의 주장과 아무런 인과관계도 없는 엉뚱한 이야기고, 또 주장의 논리적 흐름과도 맞지 않는 것 아닙니까?

조금 더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어차피 내가 하는 말이 뭔 말인지 모를꺼니까, 그냥 어려워 보이는 아무거나 끌어들여 말하면 반박 못하겠지.'식의 태도로 일관하신거 아닙니까?

그에 대해 저는 아전인수격이다. 지금 님 논리가 황당하고 이상하다고 말한 것이구요.
그리고 왜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인지는 윗 댓글을 통해 밝혀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죠.
제가 님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쓰는 글 같다라고 말한것이
불쾌하실지라도, 틀린 말인지.

제가 이 지겨운 댓글 다툼을 끝내자고 했을때, 님은 왜 끝까지
'비전공자니 이해못했다'식으로 감정을 드러나게 하는지요?

견강부회, 가당치도 않는걸 근거라고 제시한 님의 글에 제가 구체적으로 일일히 반박해 주시길 원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너가 설마 반박이라도 하겠냐? 식의 심정으로
계속 도발하시는 것입니까?
콜라사탕 15-04-13 01:47
   
남자로 태어나 변명좀 그만 합시다 ㅋㅋㅋ 졌으면 졌다고 할 것이지 ㅋㅋ관찰자 효과가 실제 실험이 아니라고 우기더니 증거 보여주니 사이비 교수라고 욕만 하는 수준으로 무슨 토론을 합니까?? ㅋㅋㅋ

과학이란 모든 것을 연구하여 논문을 쓸 수 있는 것이지, 님 입맛에 안 맞으면, 사이비입니까?? ㅋㅋㅋ 자신이 무슨 세계 과학 최고봉으로 착각하지 말고 그만 접으세요 ㅋㅋㅋㅋ 용서를 빌고 정신승리 그만합시다 ㅎ
콜라사탕 15-04-13 01:51
   
다잇글힘님은 세 가지를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ㅎ

첫째, 관찰자 효과가 실제 실험이 아니라고 우긴점 ㅎ
둘째, 관찰자 효과가 실제 실험이 증명되니, 그런 비슷한 연구를 한 사람들을 사비이라고 하면서 욕한점.
셋째, 자신의 주장이 틀렸으나,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 정신승리하면서 교수, 언론 기자, 과학잡지까지 사이비라고 욕하고 억지로 이기기 위해서 이런 글 올린 점

이 세가지를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남자로 태어나 졌으면 당당하게 용서를 빌고 굴복해야지요 ㅎ
     
치느님 15-04-13 10:37
   
노화물질의 화학 구성과 심령 에너지 과학이 뭔지 설명해주시고 저번엔 왜 외출 핑계로 회피하셨나요. 사나이 답지않게.
     
운드르 15-04-13 17:12
   
수술 잘 마치셨어요? 트젠으로 살아가기가 어렵지는 않으세요?^^
          
콜라사탕 15-04-13 17:19
   
닭님이 트젠인줄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치느님 15-04-13 18:00
   
이분은 댓글이 어디 달렸는지 잘 보셔야할듯 ㅎ
                    
콜라사탕 15-04-13 18:10
   
아 그렇군요 ㅋ 운드르님이 트젠인줄 몰랐네요 ㅋㅋㅋㅋ
                         
운드르 15-04-13 18:45
   
저와 논쟁에서 진 다음에 뭐 떼지 않았나 해서요... 자꾸 남자 남자 하시길래 ㅋㅋ
부끄러운 줄이나 아쇼. 인두겁을 쓰고 그렇게 사는 거 아니오. 치졸하기는.
                         
치느님 15-04-13 18:47
   
참.. 자기 댓글에 달린건 애써 무시하는게 치졸하기 짝이 없네요.
                         
운드르 15-04-13 18:49
   
뭐... 원래 이렇게 사는 인간(인지 의심스럽긴 하지만 일단)입니다.

그나저나, 님을 경배한 지도 오래되었네요... 그립습니다 치느님 ㅋㅋㅋ
                         
콜라사탕 15-04-13 18:49
   
아 그렇군요 ㅋㅋㅋ 두분이 트젠이셨구나 ㅋㅋㅋㅋㅋㅋ 쏴리 ㅋ
                         
치느님 15-04-13 18:54
   
콜라님은 안과에 가보시구요, 치느 후 아크바르!
시간의흔적 15-04-13 09:08
   
'다잇글힘'님의 주장!
예수는  신이 아니다.

그외 반박하는 유저들,뭔소리요? 예수는 신이 맞습니다.
당신은 예수를 모독했으니 사탄 마귀임이 분명하다.

올라온 댓글을  개인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하게 비유해서 내린 결론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