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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6 15:42
유대교에는 원죄론이 없다
 글쓴이 : 비젼
조회 : 877  

원죄론에 대한 학계의 정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창세기1-2장이 원죄론에 대해 언급한다고 믿는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던 기독교인 중 한명이었음.)

 

그러나.....

 

유대교에는 원죄론이 없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구약시대 유대인들은 물론, 그후 현대까지 어느 유대교 유대인들도 그들의 최고 경전 중 하나인 창세기 1-2이 원죄론을 가르치는 것으로 해석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창세기 1-2장은 죄를 지을 수 뿐이 없는 인간 실존(existential reality)을 묘사하는 글이지, 죄에 대한 인과관계(causality)를 설명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다.

 

원죄라는 단어는 성경에 없다.

 

예수님은 원죄론을 가르치지 않았다. (예수님은 세례조차 주지 않았다.) 원죄론적 사고는 바오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로마서 5 & 1고린토 15.22). 그러나 그 바오로의 사상이 초대 기독교 사상의 핵심의 일부는 아니었다. ‘원죄 (peccatum originale 라틴어)’ 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하며 본격적으로 원죄론을 정립한 이는 5세기 아우구스티누스 주교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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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쩜 15-04-06 15:48
   
하나 배워 갑니다.!
더원화이트 15-04-06 15:57
   
동감

원죄같은 개소리가 어디있겠음....하여간 기독교애들 개x까는 소리로 천년 넘게 해처먹는 거 보면 참 대단한 사기꾼들임..

인류의 지성사 측면에서도 중세는 암흑시대 아님?

시작은 어둠과 혼돈이고 원죄에다가, 끝은 종말이고 심판이니....하여간 참 개x같은 종교임...

이걸 종교라고 부르기도 뭐함...종교라고 부를 수도 없는 사악함의 극치....기독교는 하나님과 예수의 가르침도 아니고, 그냥 사탄의 왕초들의 개소리 집대성인 듯...

사탄이 따로 있는게 아님...하나님인지 여호와인지 그 새끼하고, 예수새끼가 사탄의 왕초들이지...

마리아도 그렇고....인간이 사탄을 낳겠음? 에미가 악마이니 자식도 사탄이 나오는거지...

예수새끼 씨종자가 그러니 예수 이후로 예수 처믿는 것들 치고 제정신 박힌 것들이 없는 것임...
다잇글힘 15-04-06 16:02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군요. 불교의 사성제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도 크게 무리가 가지는 않을듯 싶군요.
고라는것이 불교에서 존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인간이 왜 에덴동산에 머물지
못하고 지상세계에 구속되어 있는지를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의 관점에서 해석할수가 있겠군요
무엇일까요 15-04-06 19:14
   
로마 황제가 종교를 이용해서 권력 강화 하려고

기독교를 이용해 먹은 결과물중 하나죠.

수차례 종교회의를 통해 지어낸 ㅄ 같은 교리.

믿기만 하면 천국이라는 것은

개독이 신으로 믿는 예수 조차 하지 않은 말이며

오히려 믿는다고 다 구원 받는게 아니라는 말까지 했는데도

요3:16 을 예수가 한 말보다 더 처 믿는 ㅄ 같은 인간들의 모임.

지들 믿고 싶은 것만 처 믿는 것들에게 뭔가를 바란다는게 우스운 일임.
헬로가생 15-04-06 20:32
   
원죄가 있어야 종교를 족쇄로 이용할 수가 있죠.
런데이 15-04-07 13:49
   
원죄가 있어야 면죄란 특권을 누릴수있기 때문에 필요한 요소였겠죠.
에보 15-04-08 03:21
   
개독의 족쇄를 잇는 세가지 고리

첫번째, 원죄론
두번째, 불신지옥론
세번째, 터미네이터론

첫번째, 원죄론은 북한의 연좌제보다 더 심해요. 먼 옛날 태초의 인간(물론, 걔들 주장이지만)이 한 짓을 이후의 모든 후손들이 태어날 때마다 안고 태어나야 하니 이보다 더한 게 어딨습니까? 사채로 치자면 죽을 때까지 빚을 갚고 또 갚고 내 후손이 태어날 때마다 끊임없이 갚으란 소린데 말이 안되죠. 물론, 자기는 갚을 수 있지만 후손은 또 갚을지 말지 결정해야 하니 웃기는 소리죠.

두번째, 원죄론으로 일단 겁주고 이걸 안 믿으면 죽어서 지옥간다 이거죠.

세번째, 터미네이터론. 터미네이터1에서 터미네이터가 용광로 쇳물에 쇠고리줄 타고 들어가면서 외친 'I'll be back.' 이 한마디로 2, 3, 4가 나왔는데 예수는 다시 돌아온다고 해놓고 정확한 시기는 말 안하고 이러이러한 세상이 도래하면 자기가 오겠다 이랬는데 이 한마디 때문에 2천년간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죽어갔죠. 그걸 빌미로 아직도 사이비들이 예수재림이나 휴거로 사람들 현혹하고 있습니다. 그 한마디 때문에 만사를 제쳐놓고 교회에 틀어박혀서 예수가 다시 오기만을 기다리며 허송세월하며 꽃다운 청춘 떠나보내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사이비교회에 많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