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이 기독교 경전에 대해 설교를 하냐 따지는 글이 있어서...
=======
http://dvdprime.donga.com/g5/bbs/board.php?bo_table=archive_comm_2010&wr_id=5468876
미국 유타에 있는 소망 교회의 김응대 목사의 유타코리아나라는 잡지에 기고한 글이다.
가깝게 우리 선조들은 무속신앙과
불교를 믿어왔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석가모니가 한말을 제대로 모르고들 있다. 그도 이 세상에 태어나 진리영생을 찾으려고 무던히 애쓴 사람인 것 같다.
공자는 이 생명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면 아침에 태어나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다 한다.
헌
데 석가모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실토했다. "荷時爺蘇來하면 吾道油無之燈也라." 즉, "언젠가 예수가 오시면 나의 깨닫는
도는 기름 없는 등과 같다." 라고 말했음이 팔만대장경의 라마다경 38:8에 "석가모니 가라사대"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도 끝에
죽으면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고 말했다고 한다. 허나 그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갔구나 싶다. 결코 인생은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 빈손으로 왔을지라도 갈 때는 분명히 갖고 간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일생의 행적을 갖고 가는 것이다. 그의
생애가 선했느냐 악했느냐, 선한 것은 오직 예수뿐이다.
―영원한 해답 (유타 코리아나 98년 7월호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