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가 기독교 신자인데
예전에 무슨 설교 CD 같은걸 사셨나봐요
근데 전번을 택배 받을 아들꺼로 남겨 놨었는데
몇년 후에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니
"새로운 설교CD가 나왔다. 구매하시면 좋다. 이러면서 TM이 오더라고요" (친구랑 같이 있었음)
그래서 친구가 빡쳐서 누가 개인정보 활용 동의 했냐고 막 소리 치고 추궁 했더니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막 ㅋㅋㅋㅋ 친구는 신고하네 마네 막 말하는 와중에
전화를 뚝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웃겼는지 ㅋㅋ
CD가 가격도 꽤나 비싸더라고요 ㅎㅎㅎ
좋은거면 싸게 많이 좀 팔지 무슨 다단계도 아니고 겁나게 비싸게
할머니 아줌마들한테 팔아먹고 ㄷㄷㄷㄷ
지들이 설교하는거 반만이라도 실천하고 살면 욕은 덜 먹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