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업자는 이후 여권 핵심인사들이 자신에게 접촉했다고 말하는데, 이중 버닝썬 사건의 '경찰 총장' 총경도 있습니다.
윤 전 총경이 동업자를 달래는 듯한 목소리를 입수했습니다.
"아, 그건(빌딩 경매) 홀딩하라고 해 놨어요. (경매)하지 말라고. 네네. 홀딩하고 얘길하겠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행장의 거취가 결정되고 난 후에 본격적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는 거지. (행장 거취가) 어느 정도 결정이 되면 아마 의원님이 직접 연락을 드릴 겁니다."
"곧 금감원장 인사가 나니 그 후에 (대출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자"
윤 전 총경, 당시 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이었죠.
여권 핵심 인사들이 신 씨 대출 문제를 해결하려고 민간은행 업무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82846
녹취파일은 링크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