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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5 18:10
화장실 거울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글쓴이 : 마르쏘
조회 : 630  

이상하게 화장실 거울로 보면 나 좀 괜찮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
 
집 화장실 말고도 다른 화장실을 가도 마찬가지고요
 
희한하게 화장실 거울로 보면 다른 거울보다 더 괜찮아 보입니다
 
더 정확히는 욕실 화장실이라고 해야 하나
 
근데 미용실에서 머리 자를 때 그 거울로 제 본 모습을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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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4-04-05 18:13
   
세수하고 보면 쪼메 잘생겨보이죠
보습도 되고 거울도 습기로 약간 뽀샤시하고
긴양말 14-04-05 18:15
   
개인적인 추측으론 밀폐된 공간과 조명발이 아닐까..하고..
배신자 14-04-05 18:18
   
화장실은 대체로 사방이 타일로 붙어있는 집이 대부분이라
이런경우 타일에 난반사된 빛때문에 사방에서 조명이 비치는 효과가 있는거죠.
한마디로 조명빨.
     
배신자 14-04-05 18:21
   
배우들도 아래쪽에 반사판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비쥬얼 차이가 크죠.
화장실 타일이 반사판 역할을 해주는 것임.
     
플로에 14-04-05 18:34
   
헐 ㅋㅋㅋㅋ
     
훵키 14-04-05 18:42
   
예리한 분석 +_+
냄비우동 14-04-05 19:02
   
그게 예전에 무슨 프로에서 본것 같은데 거울 각도가 완전 평평한게 아니라 위로 약간 미세하게 누운자세로 기울어지는 것이 실제 모습보다 훨 예쁘게 보인다고 하네요
그래서 미용실 거울 만들때 그 각도를 맞춰서 설치한다고 얼핏 들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미용실 거울이 유달리 예쁘게 보인다고...
     
양지고인돌 14-04-05 22:44
   
흠 미용실 거울은 일명 진실의 거울이라 불리며 내 얼굴이 저따구 였구나를 인지하게 되던데
유달리 이쁘게 보이는게 사실이라면 나 죽어버려야하나
생마늘님 14-04-05 19:41
   
아침에 등교할려고 부시시일어난뒤 바로 새수하고 부어있는게 리얼임....
임진강 14-04-05 20:03
   
조명탓입니다. 거울도 가까워서 눈이 또렸하고 똘망똘망해지죠. 하지만 밖에 나가면 직사광에 눈을 잘 못뜨게됩니다. 꼴뚜기처럼 변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