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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4 17:00
아까 어느분이 이런말을 하시던데
 글쓴이 : elleck
조회 : 630  

"애초에 관심병사라는건 어느 조직 어느 사회에 데려다 놔도 마찬가지인 애들입니다."




한가지만 물어보지요

당신은 그저 이들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군대가 아닌 사회에 나와서도 대우해 주지 않겠다는 겁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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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14-06-24 17:15
   
스파르타 생각나네요. 태어날때 허약하거나 장애가 있으면 그냥 죽여버리는

하지만 배째라고 미친척하고 자기 뱃속만 챙기는 애들의 경우도 있어서 복잡하네요
mago 14-06-24 17:21
   
동의할수 없네요. 사회조직은 군조직보다 훨씬더 엄격합니다만 군조직보다는 훨씬더 합리적입니다. 내무실문화가 합리적이라곤 할수없죠. 내부부조리도 너무심하고 군 비적응자중에선 사회에선 아무문제없는 사람이 훨씬더 많습니다. 오히려 사회에 내놓으면 능력자라고 추앙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식쿤 14-06-24 17:24
   
제가 본 소수의 관심병사들의 특징이 대부분의 관심병사들의 특징과 일치한다면 전 절대 대우 안해줄 겁니다.

제가 본 관심병사들은 책임의식도, 해보겠다는 열정도 없으며 어떻게든 뒤로 빠지려드는 무기력자임과 동시에
개인 이기주의와 비정상적 피해망상의 도가니탕이며 동료들 사이를 이간질하며 자신의 실리만을 챙기려 드는
비열하기 짝이 없는 기회주의자들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뭔가 어리버리하고 뭔가 둔해서 관심병사가 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친구들은 좀만 당겨주고 밀어주면 곧잘 해냈습니다. 잘은 못해도 하려고 하는 친구들이니까요.

하지만 진짜 꼴통 관심병사들은 정말 대접받을 가치가 없다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정신이 근본적으로 썩은 사람들입니다. 군대라는 장소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놈들은 어느 집단에 속하더라도 독이 되고 바이러스가 될 존재들입니다.
     
얼렁뚱땅 14-06-24 17:27
   
관심병사가 하는 이간질을 듣고 있는 사람도 있나요?
          
식쿤 14-06-24 17:28
   
간부들한테 하죠.
               
elleck 14-06-24 17:32
   
이 나라 이 사회가 병들었다는건 식쿤님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식쿤님을 비난 하려는게 아니라
단지 좀 유별나게 생각 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신과는 다른 이라고
선을 그어 버리고 고립시켜 버리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식쿤 14-06-24 17:45
   
전 정말로 관심병사들을 싫어합니다.

해외 영주권이 있음에도 군대에 입대해 안해도 될 갖은 고생 다하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열심히 군생활했을 뿐인 후임을 모함해서 영창으로 보내버린게 관심병사였거든요.

다르다구요? 그놈들은 틀린겁니다.
도대체 어떻게 달라야 한솥밥 먹는 분대원을 자길 성추행했다고 모함합니까?
그놈들은 어떻게 다르길래?

다르다는 말로 그럴싸하게 포장하지 마십시오.
다름과 틀림이 같지 않다는건 저도 알지만 틀린건 틀린겁니다.
     
elleck 14-06-24 17:30
   
모짜르트도 그런사람이였고

피카소도 남들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였고

빈센트 반 고흐는 여생을 정신병원서 보낸사람입니다

모든사람들이 님같이 생각한다면 이제껏 이어져온 인류의 찬란한 문화유산들은

존재하지도 못했을겁니다

저사람들은 주위에서 지지해주는 것만으로도 모짜르트 같은 천재가 될수도 있고
주위의 따돌림으로 임병장 같은 사람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호키동키 14-06-24 17:30
   
대우라....
솔직히 더욱더 냉정하게 보면 군대라서 관심병사 취급해주고 보호를 하는 겁니다.
사회면 관심병사 취급이나 해주나요? 그냥 쌩 무시하고 더 냉혹하게 대우하는게 사회이죠.
군대라서 사고 치기전에 관심병사로 분류해놓고 관리를 하는거라고 봅니다.
elleck 14-06-24 17:35
   
솔직히 군대라는 조직에 억지로 2년동안 얽매여 생활해야 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몇 없는걸로 압니다
그만큼 한국의 젊은이들이 특수한 상황 특수한 조직에 얽매여 생활하다 일어난 참사입니다
희생자 못지않게 전 임병장도 가엽게 느껴집니다
진로 14-06-24 17:38
   
우리나라의 수많은 예비역들도 군대내의 불합리한 일들을 다 참고 견디며 제대한것일겁니다.

누구나 동료한테 수류탄 투척하거나 사격을 하지는 않는거지요.
하악 14-06-24 17:42
   
대우를 강요할 수는 없어요. 관심병사를 떠나서 회사에서 일만 못해도 짤리는데, 어느 구성원에서 그를 껴안고 끝까지 가준댑니까. 일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거에요.
행군을 예로들어 낙오자가 관심병사라 하면 동료가 낙오자의 군장까지 들어주는건 선택이거든요. 낙오자는 그냥 앰뷸태워서 가야하는거에요.
그걸 안했다고 해서 수류탄을 맞고 총을 맞는게 그들이 받아야 할 정상적인 댓가인가요??
     
후아앙 14-06-24 21:35
   
에요.. 같이 보듬고 가야 맞는거에요 님아.. 인성 그따구로 쓰니까 총맞는겁니다.

xx하는거구요. 관심병사 일반병사 종이 한장차이 입니다. 그런식으로 몰아가니까 진짜 ㅄ되는거에요. 사람마다 잘하는게 있고 다르다는걸 인정해줘야죠. 군대라는 공간이 적응하기 힘든사람이 분명 존재 합니다. 그런거 하나 보담아 주지 못하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할려고 그럽니까.  주위 사람 고위간부의 선택에 따라 한두명 골로 보내는겁니다. 고참일수록 챙겨줘야 사회나 군대나 탈없이 돌아가죠. xx직전까지 몰리면 저렇게 되는거에요 안당해본사람은 쉽게쉽게 말하죠
          
별명없음 14-06-24 22:07
   
군대 관심사병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본적 있습니까??

애초에 문제가 있는 애들과 문제가 생겨나는 애들이 있어요

애초에 문제 있는 애들은 가정 문제 가지고 입대한 애들 위주고

문제를 만드는 애들은 군대 부적응, 성격 파탄 같은 애들입니다.

관심사병은 군부대서 아무도 터치 안합니다.

가끔 간부들이 불러서 질문이나 하고 그러죠.

노터치 상태로 일이등병 시절 편하게 보낼땐 이넘들이 좋아하거든요

근데 상병병장 달고도 관심사병 유지하면
지도 나름 짬밥 대우받겠다고 설쳐요... 그럼 후임들이 고참 대우 해줘야 할거 같습니까?

뉴스에 나오는 내용보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60만 장병중에 10만이 관심병사랍디다...
이게 사회 적응 못하는 그런 진짜 불쌍한 애들이 10만 같습니까??

9만 정도는 군생활 편해보자고 스스로 문제를 만드는 애들입니다.

여기서 다들 불쌍하다 이해해줘야 한다는 진짜 관심병사는 1만 내외이고
그나마도 상병 병장 짬 되면 개선 됩니다.

같이 보듬고 가요?
어디 후방 동원부대라면 가능할지 몰라도 전방 철책 같은데서 불가능한 얘깁니다.
          
하악 14-06-25 02:10
   
어따대고 총을맞네 어쩌네 합니까? 왕따는 왕따만이 이해한다고 하더군요
초면인사람한테 글 쓰는 꼬락서니 보니까 알겠네요.
자신이 왜 따돌림을 받는지는 절대로 알지 못한 채 평생을 피해의식만 가지고서 누군가가 다가오기만을 바라고, 조금도 노력은 하지 않는게 그런사람들 특징이라 봅니다. 복수랍시고 살인조차 정당화 시키는..
xx과 살인말고는 도저히 다른 방법이 없는건가요? 대체 정상적인 사람들이 어떤 메뉴얼을 보고 그런 사회부적응자들을 감싸줘야하는건가요?
군시절에도 분대장달고 극단적인 꼴통 분대원 콧물똥물 닦아본 경험상 글쎄요 다신 보듬고싶진 않네요. 몸 불편하신 분들 돕는거랑은 전혀 별개의 문제란건 아실거고요ㅎ
전 이런 마인드로 평생 살면서 그 누구에게도 피해주지도 않았고 총맞을 짓도 안했구요..
님 글 쓰는거 보니 피해의식이 덕지덕지..되도 않게 제 마인드 바로잡으려고 댓글 달기전에 말뽄새부터 바로 잡아보시길
               
피카츄 14-06-25 03:43
   
임병장이 노력을했는지 안했는진모르겠지만 선임이라는게 단순히 주특기나 군대생활에대해서만
알으켜주는 존재는아니라고보죠 진짜 제어안되는애들은 어쩔수없지만
노력해보려고해도 재능이없어서 관심병사로몰아가는 놈들도있죠
결국엔 다감싸고 가야할존재라보네요 전쟁나면 서로의 뒤통수를보호해줄
방어막같은존재인데 그반대가될수가있으니........총맞는다는이야기가 괜히나온게아니라봅니다
별명없음 14-06-24 22:01
   
한참 길게 쓴 글인데 한줄만 보고 판단을 하시니 할말이 없군요

왜 그런 얘길 하는지, 관심사병이 왜 왕따 비슷하게 되는지, 관심사병 관리 시스템이 왜 문제인지
세가지 내용으로 쓴 제글 분량이, 님이 쓴 이글의 20배는 됩니다.

제대로 읽고는 쓴건지.. 단 세줄, 단 한줄 질문으로 상대 글을 뭉개네요 ㅎㅎ

답변이 듣고 싶으면 아까 봤다는 글 다시 가서 보세요.

그리고
참고로 임병장 학교생활서도 부적응 경력있는걸로 뉴스보도에서도 밝혀졌습니다.
학교서 부적응 하면 군대서도 부적응하고 사회서도 부적응 하는건 당연히 연관성이 큽니다.
상식이죠. 이걸 부정하겠다는건가요?

학교서 부적응 하면 대안학교 검정고시란 대안이있고
사회서 부적응 하면 자영업을 하던가 어울리는 집단을 찾으면 됩니다.
군대서 부적응 하면 관심사병이 되지요. (왕따 시키려고 만든게 아닌데 결과적으로 왕따가 되는 관심 사병 제도가 문제라고 썼던 글입니다. 그리고 학교 왕따와 군대 왕따? 는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군대 관심사병은 일이등병 시절 열외로 노터치 즉 편하게 군생활합니다. 상병 병장땐 그냥 후임들에게 영향력이 없는 정도입니다. 지 혼자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 괴롭히고 그런거 없습니다. 관심사병 괴롭히면 당장 소원수리 긁히거나 정기적으로 하는 관심사병 면담에서 말 나와서 대번에 징계 먹습니다. 그래서 관심병사는 아예 노터치를 하는거구요)
그런 관심사병은 GOP에 안데려갔어야 한다는 얘기였고.

>>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군대가 아닌 사회에 나와서도 대우해 주지 않겠다는 겁니까?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건가요?

사회? 님 직장 생활 해봤습니까?
요새 유머 게시판에 올라오는 무개념 신입사원 얘기 본적있나요?
그런 신입이 님네 회사에 들어오면 챙겨주고 돌봐주고 싶습니까?
님과 다르니까 돌봐줘야 겠네요??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무개념 인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든
가정교육을 통해 개념 주입을 하던 관심을 가져줘서 개선시키는게 맞지만
회사란 조직에 님과 같이 존재하는 순간부터 님 개인과 조직에 피해를 주는 가해자나 마찬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