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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2 14:07
종교로 싸우지들 마세요.
 글쓴이 : 남궁동자
조회 : 784  

참된 믿음이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는 것입니다. 믿음에 증거를 요구한다면 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반대자들이 반대되는 증거를 제시하더라도 그냥 믿어야 합니다. 판단은 절대자의 몫, 참으로 믿는자는 그저 믿을 뿐입니다. 진실로 믿는자는 말합니다, 나는 믿는다 왜냐하면 믿으니까.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기독경에 욥기가 있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욥이란 아주 선량하고 돈많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기로 하였고 하나님은 욥의 믿음을 시험하고자 욥에게 시련을 내렸습니다. 곧 그는 온갖 고난을 겪고 몹시 고통스러운 죽을병에 걸렸습니다. 그의 재산은 전부 도적이 약탈 해갔으며 일가친척은 전부 떼몰살을 당하여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결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원망 한마디 하지 않으며 모든 시련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인정하였고 그는 결국 죽어서 천국으로 갔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종교를 가지신 분들은 욥처럼 믿으십시오.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결코 그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그럴 수 없다면 여러분은 종교를 가진게 아닙니다. 거짓으로 믿는척 종교를 가진척 하는것이지요.

 따라서 종교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괜히 힘들여 싸울 필요 없습니다. 진실로 믿는자들은 뭐라고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종교인이 아니니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덧. 욥의 가족들은 지옥으로 갔습니다. 욥의 고난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탄의 소행을 하나님이 눈감아 준것이거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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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15-03-22 14:36
   
천국으로 갔는지 인간이 어떻게 판단하죠?
순둥이 15-03-22 14:37
   
증명할 수 있으면 기독교가 아니겠죠 ㅎ
     
남궁동자 15-03-22 15:04
   
본문 안읽으셨나요?
          
순둥이 15-03-22 15:26
   
성경을 인간이 썼기 때문에 욥기가 천국에 갔는지 모릅니다.
인간은 천국과 지옥 자체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소설이란 결론이 나올 수 있는 거죠.

증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독교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믿으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증명할 수 있으면 기독교가 아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겁니다.
               
남궁동자 15-03-22 15:30
   
..... 아니 본문 내용이 종교에 증거를 요구하지 말고 그냥 믿어라인데요. 종교는 원래 그런거고 안그러면 종교가 아닌거라고요.
                    
순둥이 15-03-22 15:49
   
님 의견과 제 의견은 같은 것 같네요.

문제는 자기가 믿는 종교를 무조건 믿는 선에서 끝나면 좋은데 일반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는 전도행위가 갈등의 발단이 되는 거죠.

기독교의 궁극적인 목표가 모든사람을 주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싸움이 생기는 겁니다.
오순이 15-03-22 14:45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 신자들이 똑 같은 말을 해요.
믿음은 묻고 따지지도 않고 믿는거죠. 아무리 주위에서 사이비니
잘 못 된 종교니 말을 해도 진정한 믿음이란 그냥 믿는 것 이죠.
믿는 대상이 논리적이지 않고 증거가 전혀 없고 남이 욕을 해도
믿음으로서 고통이 밀려와도 진정한 믿음이라 그냥 믿는 것이죠.
동감합니다.
미우 15-03-22 14:51
   
갑자기 미스터리 게시판도 아닌데 신앙 간증 같은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군요(본문 얘기 아닙니다).
개독 뿐 아니라 이제 무당 믿는 사람들까지 합세하는 건지...
일부 감정 싸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전쟁이라고도 하고, 싸우기 위함이라고 전제를 까는 게 이상한 거죠.
마타타 15-03-22 15:01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는것은 그냥 맹목적인 충성임
마치 북한이 김장군 같은 인간들을 신격화하며 맹목적 충성을 요구하듯 말이죠
목숨걸고 한국으로 내려온 탈북자들도 처음에는 김장군을 비방하는걸 보면 화가 난답니다
죽도록 고문당하고 쫒겨왔어도 김장군 초상화만 보면 눈물을 흘리구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너무 닮지 않았나요?
     
남궁동자 15-03-22 15:04
   
그래서 외국에서는 주체사상을 종교로 분류하죠.
잠원 15-03-22 15:17
   
아래서 조배숙 인터뷰를 ...  그걸 대단한 껀수라고 들고와서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시구만

결정적으로 수준 문제였지만..  일베충이기에 그걸 껀수라고 들고 올 수 있었던 것일텐데..
더해서 개독이라..
     
남궁동자 15-03-22 15:22
   
글쎄요 위안부의 강제성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나보죠? 지구상에서 강제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부류는 딱 한부류 말고는 없는데 말이죠. 한국사정에 밝으신데 슬슬 방사능이 그리워지지 않나요? 고향으로 돌아가셔야죠.
아이고매 15-03-22 15:35
   
"덧. 욥의 가족들은 지옥으로 갔습니다. 욥의 고난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탄의 소행을 하나님이 눈감아 준것이거든요."

우리는 이 대목에서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이 야훼의 꼬봉이라는 것을요.
     
아이고매 15-03-22 15:42
   
즉 사탄의 행동은 야훼의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 인간이 신의 뜻을 이겨낼 수 있죠?

사탄을 이겨내야 하는데, 사탄은 신의 뜻이라 이겨낼 수 없습니다. 즉 복불복이라는 거죠. 사탄을 접하지 않으면 좋은거고, 사탄은 접하면 무조건 좆되는 겁니다. 즉 기독교적 종교관에 따르면 잘되든 못되든 전부 야훼의 뜻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이고매 15-03-22 15:36
   
욥의 가족들도 아주 신실한 신도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욥은 야훼가 허락한 사탄의 행위로 인해 죽었고, 결국은 지옥으로 갔죠.

즉 믿든 안믿든 지옥으로 영원히 불지옥 스테이크를 당하는 것은 야훼 꼴리는대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고매 15-03-22 15:37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는 것은 상관 없는데

저런 성격이 개차반 쓰레기인 신을 사랑이네 정의네 평화네 하면서 진실을 호도하고 선동만 안하면 됩니다.
쿨맨 15-03-22 18:29
   
진실을 알고자 하는 것이 싸우는게 아니죠.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성경이나 교회에서 하는 말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보통 사람은 그것들이 맞는 말인지 아닌지 생각해보고 판단하려고 하는 것일 뿐입니다. 알고 싶어하고 궁금해 하는 보통 사람들에게 믿는 분들이 진리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이성적으로 제대로 설명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개구라 15-03-22 18:36
   
맞습니다.목사님이 빤스내리라고 하면 내리고 인감도장 갖고 오라고 하면 갖고오고 ..
비록 내몸과 재산이 만신창이가 될지라도 의문을 품으면 안됩니다.
헬로가생 15-03-22 23:01
   
기독경에서 가장 더러운 이야기 중 하나가 욥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