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믿음이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는 것입니다. 믿음에 증거를 요구한다면 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반대자들이 반대되는 증거를 제시하더라도 그냥 믿어야 합니다. 판단은 절대자의 몫, 참으로 믿는자는 그저 믿을 뿐입니다. 진실로 믿는자는 말합니다, 나는 믿는다 왜냐하면 믿으니까.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기독경에 욥기가 있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욥이란 아주 선량하고 돈많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기로 하였고 하나님은 욥의 믿음을 시험하고자 욥에게 시련을 내렸습니다. 곧 그는 온갖 고난을 겪고 몹시 고통스러운 죽을병에 걸렸습니다. 그의 재산은 전부 도적이 약탈 해갔으며 일가친척은 전부 떼몰살을 당하여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결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원망 한마디 하지 않으며 모든 시련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인정하였고 그는 결국 죽어서 천국으로 갔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종교를 가지신 분들은 욥처럼 믿으십시오.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결코 그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그럴 수 없다면 여러분은 종교를 가진게 아닙니다. 거짓으로 믿는척 종교를 가진척 하는것이지요.
따라서 종교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괜히 힘들여 싸울 필요 없습니다. 진실로 믿는자들은 뭐라고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종교인이 아니니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덧. 욥의 가족들은 지옥으로 갔습니다. 욥의 고난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탄의 소행을 하나님이 눈감아 준것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