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대체 무슨 순기능이 있죠?
단 하나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는데...
미리 말하지만 종교 아니라도 가능한 뻔한 것들 가지고 종교의 순기능이라고 우길려는 글 쓰지 마시구요.
100년 된 말라 비틀어진 개똥 덩어리를 믿는 인간들이 있다고 칩시다.
저 개똥이 천지를 만든 조물주의 환생이고
언젠가 약에 쓸 수 있어 만병을 고쳐주는 개똥이 될 것이라며
아침마다 물티슈로 먼지 제거 해주고 절 하고 기도하는...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믿는다는데 면전에 대고 심하게 뭐라고 하진 않겠죠.
근데, 친한 사이면 대가리 한대 쥐어박고 싶을 겁니다.
친한 사이 아니라도 돌아서서, 쯔쯔쯔 미친놈들이라고 하겠죠.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개똥과 개수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