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상의 상황입니다.
요즘 교황 아찌도 참 보기좋고 그동안 천주교의 모습보다 또 더 진보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교황청은 엄청난 양의 보물과 서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2000년 가까이 공개되지 않은 것도 많고
교황만 아는 비밀들이라던지 이런 게 상당히 많죠.
근데 만약 말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교황청이 커밍아웃을 하는 겁니다. (게이 개그 아님)
솔직히 예수는 신이 아니다.
우리가 옛날에 이런 이런 정치적 이유때문에 예수를 그렇게 만들고
이런 이런 교리를 만들고 해서 지금까지 온거다.
그리고 그에 대한 기록과 증거를 쫙~ 보여주는 겁니다.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그냥 예수는 한 선지자였고 유대땅에서 사랑을 전파했을뿐
신의 아들도 아니고 메시야도 아니다라고.
그럼 이때 우리나라 개신교들은 뭐라할까요?
아무리 개신교가 카톨릭과는 다른 종교라 하나
어짜피 그 뿌리는 카톨릭에 두고 그 교리또한 90% 카톨릭식 해석에 기반을 둡니다.
근데 그 모든게 거짓임이 밝혀진 상황에서...
그럼 그들도 아... 그렇구나.
우리도 속아왔구나... 하고 개신교를 버릴까요?
아님 카톨릭을 사탄으로 몰고 그래도 계속 믿을까요?
뭐 지금 개독들을 보면 제 생각엔 그대로 믿을 것같습니다.
사실이나 역사 논리 증거 이따우꺼 그냥 쌈싸먹는 사람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