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있으신 분들은 태초부터 존재했다고 생각하겠죠?
과학적인 관점에서 봅시다
우주의 역사는 약 137억년이고
인류는 70만년 전에 등장했는데
이떄부터 영혼이 등장한건가요?
아니죠? 태초부터 영혼이 있어야 하겠죠?
인류의 조상으로 가봅시다.
호모사피엔스는 200만년 전에 등장했습니다.
얘 영혼 있나요?
걍 원숭이와 인간이 분화한 시점으로 가봅시다.
대강 사람과 침팬치가 5~600만년전에 분화한걸로 보고있는데
당연히 원숭이도 영혼 있어야 겠죠?
그럼 이전의 영혼들은?
티라노 사우루스같은 공룡의 영혼들이 있었을까요?ㅎ
공룡도 물론 태초부터 존재하던건 아니니 이전..음..
훌쩍 뛰어넘어 35억년 전 지구상에 출연한 최초의 생명체인 박테리아까지 가봅시다.
자...
박테리아도 영혼이 있을까요? 선악의 심판을 받고?ㅋ
우주역사 137억년중 박테리아는 35억년 전에 출현했는데
이 이전부터 영혼이 존재했다면
빅뱅에서 퍼져나온 에너지가 뭉쳐서 형성된 물질들
즉 이 세상 모든 물질들에 다 영혼이 있는건가요? 수소, 산소, 비소에 영혼이?
걍 빅뱅이 영혼이 폭발한거라고 하지 쩝ㅎ
걍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빅뱅으로 우주가 생겨났고 물질들이 생겨났으며
무기물들이 합성되어 유기물이 탄생했고
지구의 환경이 이 유기물들의 진화에 유리한 환경이었고
그렇게 우리가 탄생한거고
죽으면 우린 분해되어 다시 자연, 우주의 사이클을 돌게될 뿐입니다.
우리몸을 구성하는 성분들은 다 기본적으로 빅뱅으로 만들어진 우주의 물질들이에요.
영혼이란건 단순히 인류가 무지한 시절에 만들어낸 판타지에요ㅎ
그리고 빅뱅 이전이 無였다는걸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빅뱅 이전에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는게 아니라
걍 우리 우주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빅뱅의 근본이 되는 무언가가 존재하는 공간이 있으니 빅뱅이 발생한겁니다.
그리고 빅뱅의 폭발속에 우리 우주가 팽창하고, 물질이, 시간이, 자연법칙들이 탄생한거죠.
빅뱅의 원인을 우린 알수 없지만
막말로 우리 우주가 콜라속의 탄산일수도 있음.
밖에선 걍 거품 하나 생겼다가 팍 사라지는 과정이 우리우주의 137억년일수도 있다는거임ㅎ
신앙이란거 덧없는 뻘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