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확대는 모병이 점점 힘들어지는 미국에서도 오래전 부터 추진했었고,
전투병과 까지 여군 활용을 점차 늘리고 있죠. 다만 이 과정에서 해결이 거의 불가능한
문제점도 많아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전장에서 남녀 전투원을 함께 투입할 경우 객관적인 체력과 전투력에
관계 없이 남군이 여군을 보호하려고 한다는 건데... 인간의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이라
훈련으로 고치기 힘들답니다. 이런 행동이 분대단위 움직임에 지장을 줘 부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전우애 정도로 넘길 문제는 아니라는군요.
지난 2차 걸프전 때 미군이 여군을 전투원으로 투입했다가 아주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죠.
남군은 포로로 잡히면 그냥 구타 당하고 끝나는데, 여군은 성폭행까지 당하더라는 겁니다.
당연히 미국 내 여론도 여군을 구출하라고 들끓게 되고,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아주 난감한 지경에 처하게 되었죠.
2차 대전 때는 라이언 일병 하나만 구하면 되었는데, 이건 뭐 멜리사 일병에 쥴리 상병에 제인 이병에...
전투병력이 구조 작전에 너무 많이 투입되어야 하니 아주 죽을맛이었던거죠.
그 뒤로 미군 역시 여군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일을 철회했다고 하더군요.
여군은 국가가 전면적인 위기에 처해 있을 때나 그나마 활용가능하지, 미군같이 주로 타지에서 전투를 벌이는 군대에는 별 효용성이 없는 병력들입니다.
한국에서도 여성징병 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여성들을 모두 군복 입히자는 말이 아닙니다.
주로 사회복무 요원으로 활용하자는 말이지요.
아! 여군들도 최전방 철책 근무는 충분히 할 수 있겠네요.
이 철책근무 때문에 우리 국군의 상당한 전투 병력이 낭비되고 있거던요.
이 들을 철책 경계 근무 외에 전투 훈련과 임무로 주로 투입시키면 국방력에 한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군들이 설마 초병 임무도 못 한다고 하면 그냥 사회 생활 자체를 못 하게 해야 하는거죠.
인간과 여자를 과연 객관적으로 분리할 이성이 충분할지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왜냐면 암컷만 보면 이성을 자주 잃어버리는 수컷들을 계층과 학력과 집안과 아무 상과없이 일어난다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갈등을 장사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들도 문제지만 이용당하는 사람들도 역시 등신들입니다.
작성일 : 18-11-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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