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우물에서 여인네들을 괴롭히는 양아치들을 쫓아내고 배필 십보라를 얻는 부분에서
고전적이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이상했던 점은 역시나 재앙 부분이엇는데요
기술이 없어서 포격 중 민가에 다수의 희생자가 나온다면 그건 그러려니 하지만
최신 정밀 유도탄 미사일을 가지고 있고 목표물을 더 정확하게 찍어주는 유도원들이 이미 다 침투해 있는데
민가에 집중적으로 미사일 포탄이 떨어져서 사상자가 나온다면 그건 이상한 일이잖아요?
모세의 이집트 탈출기를 보면
마지막에 모든 이집트의 장자들을 죽임으로 인해 결국 떠나게 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선별적으로 선택해서 장자만 죽인 걸 보면 죽음의 천사가
더 세분화된 방법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전 국민의 아들들을 다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이들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 영광스럽게 탈출한 백성들이 나중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죽잖아요?
딱 좋은 부분에서 끝나서 그렇지 비극적인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이건 교훈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 사실이라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항상 몰살당하고 그 이유도 다른 민족이라서
교인이 아니기 때문에이니 보기가 좋지 않아요
더군다나 람세스의 아들은 아직 어린 아이인데...무슨 죄가 있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