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라는 건 생각보다 복잡하고, 대통령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저쪽(?) 권력 특성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한 경력이 있긴 하지만, 원칙은 노무현 때가 그렇고 현재가 그렇듯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현재가 그나마 맞는 것이죠.
그 보충을 어디서 해줘야 하냐면 바로 '언론과 식자층'에서 해줘야 합니다. 사회가 하나의 갈등이 심화돼 마이너스적인 요소를 크게 띤다 하면 언론과 더불어 식자층이 나서 '사회적'으로 이걸 완화시켜줘야 하죠. 우리나라는 현재 그게 크게 부족한 겁니다. 오로지 '정치 하나의 문제'가 아니죠. 그걸 왜 자꾸 정치 하나에 집중화시켜 '특정 정치인이나 정치세력'에만 책임을 묻는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은 정치의 끄나풀이 아닙니다. 때론 감시와 협력의 관계를 가져야 하죠. 언론과 식자층을 탓해야 맞는 것이고, 그러니 당연히 불만도 언론과 식자층을 향해 쏟아내야 맞습니다.
그냥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여야를 떠나서 페미를 버릴수가 없음
그냥 페미를 거론안해야지 페미에 관해서 말을 하면 헤어나올수 없는
가불 패턴기에 들어가 버림 페미가 좋다고 하면 남자표를 잃어 버리고
페미가 싫다고 하면 여자 표를 잃어 버림 정치인은 남자 여자표 모두가
필요한데 페미라는건 정치문제랑은 좀 다른 영역이라서 이걸 거론하면
전국구 정치가로는 큰 약점이 생겨버림 그냥 페미를 지지하는듯 안하는듯
그냥 넘기고 자신스스로 지지한다는 선언보다 남녀갈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그런 스탠스로 말할수 밖에 없음
왜 정부에서 밀어주냐
뭉쳐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메갈웜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있습니다
백조웜은 댓글로 일선에서 뛰고
언론웜 정치웜 할것 없이 전부 그들을 지원 합니다
뭉쳐있는 표가 보이는데
지원안할 이유가 없지요
문제는 여성정치인과 경쟁하면
그표가 현정부에게 갈것인지
그 여성정치인에게 갈것인지
물론 그 여성 정치인도 포섭 하면
되겠지만 그녀가 연차가 돼서
대권 도전할때 자신은 이미 꿀을
다빨고 현실은퇴 하겠다는걸 아니
리더들이 페미 빨고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