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가 하는 짓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방을 조롱하고 비위를 거슬리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의미 없는 말장난과 택도 없는 미친 소리만 나열하며 광역 어그로를 시전합니다.
그럼 종교를 떠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행태를 보고 인간적으로 혀를 차야 정상이거든요.
근데, 멘토스를 제외한 기타 개독들은 어쩌고 있나요?
백전님은 졸졸 따라다니면서 맞장구 쳐주기 바쁘고, 헬로님은 진중한 어투로 개독까와 대화함으로써 마치 자신은 '양식있는 사람'인 양 코스프레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 편인 멘토스의 미친 짓에 대해서는 전혀 지적한다거나 부끄러워하질 않습니다.
즉,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 언정 개독들의 눈으로 봤을 때 저런 행동과 말은 지극히 익숙하며 정상으로 취급되고 있거나 아니면 잘잘못을 떠나 그냥 감싸기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는거죠.
그런데, 만약 불교 쪽에 멘토스 같은 인간이 있어 저딴 광역 어그로를 시전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세요?
"야이 사이비 땡중새끼야.. 불교 욕 좀 그만 먹이고 제발 좀 사라져라 어?"
대번에 이런 식의 댓글들이 판을 쳤을 겁니다.
미친 놈이 나와서 자신들이 믿는 종교에 똥칠을 하는 것도 싫고, 또 자신들까지 괜히 도매급으로 욕 처먹고 손가락질 받는 게 싫어서라도 알아서 자정활동에 들어갈 거라 그 말이지요.
예컨대, 다른 종교인들이나 무교인들이 '어휴 저런 땡중..' 하면서 손가락질 하기 전에 먼저 불교 쪽의 백전이나 헬로나 이쁜 같은 유저가 댓글로 '멘토스, 그만 미친 짓 하고 빨리 들어가라. 쪽팔린다'며 댓글 달았을 거다 이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 상주하는 백전이나 헬로나 이쁜 같은 개독들은 어떻게 하고 있죠?
남의 눈에 티끌은 그렇게 잘 찾아보면서 왜 자신들한테 묻어있는 똥은 모른 체 하는 겁니까?
'구타유발자' 라는 영화제목이 있습디다.
개독신도 입장에서야 사람들이 자꾸 개독을 까니 당연히 쉴드 치고 싶겠죠.
하지만, 그 전에 왜 사람들이 자꾸 개독을 까는지, 그리고 멘토스만 글을 쓰면 순식간에 만선이 되는지 일단 객관적인 눈으로 한번 살펴보길 바랍니다.
욕 먹는 게 싫어요? 그럼 멘토스처럼 기독교인들 욕 먹이는 내부인부터 조지세요.
그럼 아마 욕하는 사람 반에 반은 줄어들 겁니다.
님들이 그렇게도 원하는 대로 말이죠..